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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방부 사무관 주택조합비 횡령

      ... 따르면 이씨는 지난 89년 3월 국방부 연합주택조합을 설립, 조합장으로 있으면서 조합원 2백37명으로부터 거둬들인 조합비 53억1천5백90만원중 1억원을 빼 내 중소기업은행 개봉동지점에 정기예금으로 입금, 이를 담보로 2천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하는 등 지난 90년 10월25일까지 모두 66회에 걸쳐 조합비 1억3천7백90만5천원 을 무단 유용한 혐의다. 이씨는 조합비 유용으로 물의를 빚자 지난해 3월20일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임됐다.

      한국경제 | 1992.01.02 00:00

    • 보험사 편법행위 52건 적발

      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이익배당금과 보험금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대출금 및 보험료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 직원이 무더기로 징계조치를 당했다. 보험감독원은 지난 31일 그동안 동아생명과 대전생명, 고려화재, 부산생명, 흥국생명, 삼성생명등 6개사에 대한 일반검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2건의 편법행위를 적발, 보험감독위원회를 통해 이중 17건은 문책하고 35건은 주의 및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동아생명은 지난 4월부터 ...

      한국경제 | 1992.01.01 00:00

    • 기업 대출심사와 사후관리 강화...김건한은총재 신년사서 밝혀

      김건 한국은행 총재는 자금의 흐름을 바로잡기위해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 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금융기관의 책임경영체제를 조속히 확립하는 한편 감독업무의 사전지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3일 한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은본점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 서 올해에는 통화를 적정수준에서 공급, 수요증대 압력을 극력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시 해당기업의 사업계획및 자금조달 방식의 타당 성등에 관한 심사를 ...

      한국경제 | 1991.12.31 00:00

    • 대출자금,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일 없도록 지시..김건한은총재

      김건한은총재는 내년에도 꺾기를 계속 감축하는등 금융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고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대출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용되는 일이 없도록 각시중은행에 긴급지시했다. 30일 김총재는 11개 시중은행회의를 소집,92년 경제운용계획과 통화금융정책의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김총재는 "내년도 통화금융정책의 운용에 있어 물가안정과 경상수지개선에 역점을 두고 통화총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기고 "자금흐름을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 올해 금융계 분주한 한해 > 대전환기로 기록될듯

      ... 기업의 금융부담을 가중시켜 그결과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는 다시 국제수지적자를 누증시키는 원인제공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로인해 금융당국은 그실효성에 있어 의문이 가긴하나 기업의 실제금융부담경감차원에서 꺾기규제에 나서고 중소기업대출에 역점을 두는 대증요법도 강구해금융계에 주름을 새기기도 했다. .지난11월 시작된 금리자유화 1단계조치도 빼놓을수 없다. 당좌대출 상업어음할인등 단기여신과 CD(양도성예금증서)거액RP(환매채)등 시장금리형 상품과 3년만기예금등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콜시장에서도 꺾기 성행

      연말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콜자금시장에서도 꺾기(양건예금)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30일 금융계와 업계에 따르면 금리자유화 이후 실세금리와 표면금리간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금융기관들이 기업들에 대출대출금의 일부를 예금등의 형식으로 유치하는 꺾기가 크게 줄고 있으나 연말을 앞두고 자금난이 심화되자 콜시장을 통해 기업들에게 급전을 주는 한편 CD매입이나 정기예금 가입을 강요하는 금융기관의 우회적인 꺾기가 성행하고 있다. 은행 신탁계정의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생보업계, 금리연동형 상품금리 인상 검토

      ... 전체 수입보험료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노후설계 연금보험의 금리를 현행 정기예금 이자(10%)에 1.5%를 더한 연 11.5%에서 13%선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약관대출 금리에서 0.5%를 뺀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는 가정복지보험 금리는 최근 대부분의 생보사가 약관대출 금리를 연 13.7%에서 14%로 조정, 자동적으로 인상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이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생보업계는 최근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 해설 > 일본 재할인율 인하 배경

      ... 평가손실이 많이 나있다. 은행이나 증권회사들은 이로인해 BIS(국제결제은행)에의한 자기자본비율유지가 어려워지게 됐다. 기업들도 4대증권의혹사건마저 겹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도 어려워졌다. 일본은행은 금리인하와 부동산대출총량규제해제등으로 이러한 고리를 끊어주려 한것으로 볼수 있다. 다섯째 일본은 서방제국의 엔고요구를 들어줄 경우 자칫 전업종으로 경기하락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금리인하조치를 조기에 취한 점도 있다. 일본은 이번에 재할인율을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 5대증권사 업종별 새해증시전망 > 은행

      기업의 부도사태속출로 부실채권이 증가,올해 경영실적은 90년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다. 영업수익은 대출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의 증가로 상반기에 28.6%증가하였으나 하반기에는 시중자금난으로 대출재원이 고갈,증가율이 크게 둔화되었다. 순이익은 예대마진의 축소로 3 5%의 미미한 증가율을 나타내는데 그칠 전망이다. 새해는 금리자유화와 은행법개정등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와 15%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2.30 00:00

    • 대출자금의 선거자금화 막도록 관리강화...재무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내년에 금융기관들은 정부가 제시한 총액임금 기준 5%이내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 조기에 임금을 타결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또 내년에 실시될 4대선거와 관련, 대출자금이 선거자금화하여 물가상 승과 통화증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출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장관은 이와함께 재벌그룹의 주력업체제도가 업종전문화라는 당초 의도대로 운용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금융기관들이 대기업의 중복투자나 과잉투 ...

      한국경제 | 1991.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