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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성실 신고혐의 법인 사후관리 나서...국세청

      국세청은 4일 12월말 결산 법인의 95년도 법인세 신고납부가 지난달 말 마 감됨에 따라 신고 내용에 대한 서면분석 등을 거쳐 필요할 경우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하는등 불성실 신고 법인에 대한 사후 관리에 나섰다. 국세청은 올부터 법인세 신고 전 일체의 세무 간섭을 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 일부 법인이 비용을 과다 계상하거나 매출을 누락시키는 것은 물론 가공의 인건비를 계상하는등 탈세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예년보다 높다 고 판단...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세무조사때 '권리헌장' 교부 .. 재경원, 국세기본법 개정

      ... 3일 이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의견 수렴을 거쳐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에맞춰 납세자권리헌장도 올상반기중 제정된다. 개정안은 납세자는 세무조사과정에서 세무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할수 있도록 하고 조세포탈혐의가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복조사를 할수 없도록 했다. 또 납세자는 불성실의 증거가 없는한 성실한 것으로 추정받게 되는등 납세자의 권익보호기능이 강화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4.11 총선] (D-6) 표밭현장 .. "3류정치에 3선 자랑못돼"

      ... 마련된 간이 투표소에서 투표. .울산 공명선거추진 시민운동본부(대표 송재철 울산대교수)는 신한국당 김태호후보(울산 중구)가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선거운동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김후보를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혐의로 부산 지검 울산지청에 고발. 이에대해 김후보측은 "자체조사 결과 일부 자원봉사들이 지구당의 허락없이 사무실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자들에게 즉시 사무실을 폐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해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삼성중공업-대우중공업, 기능공 스카우트 "신경전"

      ... 삼성측관계자를 불법감금행위로 거제경찰서에 고발. 대우측은 고발장에서 "삼성으로 옮기는 직원들이 몇명이나 되는 지 알아보기위해 정문에서 자사직원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에 대해 사진을 찍었다"며 "삼성측이 실시한 사진현상에서도 스파이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 대우는 또 "공채형식을 빌리기는 했으나 삼성의 숙련공채용은 명백한 부당 인력스카웃"이라고 삼성측을 비난. 반면 삼성측은 "이번에 공채한 기능공 가운데 대우를 퇴사했다는 사람은 있어도 현재 대우에 재직중이라고 ...

      한국경제 | 1996.04.04 00:00

    • 검찰, '참고인중지' 처분 신설..기소중지자 '불이익 없앤다'

      ... 내용의 검찰 제도 개선안을 마련,검찰사건사무규칙이 개정되는 대로 오는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참고인 중지자의 경우, 여권 발급을 받을 때 검찰로부터 출국허가 사실 증명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검찰은 그동안 범죄혐의자의 도주 또는 소재불명 고소인이나 주요 참고인의 소재불명 등의 이유로 수사종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이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기소중지"처분을 내려왔다. 때문에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는 단순 사건 참고인이나 사건 고소인 등의 ...

      한국경제 | 1996.04.03 00:00

    • "파스퇴르전대표 기소 고름우유광고와 무관" .. 서울지검

      서울지검 형사2부는 3일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기소된 (주)파스퇴르유업 전대표이사 김상훈씨(58)는 "고름 우유"과장광고 혐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월 "파스퇴르우유는 미군납업체로 선정된 세계3대 정상 급 고급우유"라는 식의 허위.과장광고를 신문에 게재,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시정광고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

      한국경제 | 1996.04.03 00:00

    • 미국, 일본 장은뉴욕신탁 조사 .. 채권 불법거래 혐의

      일본 장기신용은행은 미국 자회사인 장은뉴욕신탁이 채권거래내역을 허위 보고한 혐의로 미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장기신용은행은 장은뉴욕신탁의 한 매매담당자가 지난 94년9월부터 95년 3월까지 5억1천5백만달러의 유가증권담보채권을 불법거래해 뉴욕연방준비 은행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은뉴욕신탁은 또 이 기간중에 일본은행들이 발행한 양도성예금증서(CD)를 매입하면서 거래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 1996.04.02 00:00

    • [해외기업 다이제스트] 일 스미토모은행 ; GM ; 미 포드

      ...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미국의 영업활동을 총괄할 수 있는 미국본사를 뉴욕지사에 설치했다고 발표. 동시에 미국내 영업활동을 내사할 수 있는 부서도 설치. 스미토모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정부로부터 거래손실은폐혐의 로 영업정지조치를 받은 다이와은행의 영업활동인수에 따른 영업환경변화를 반영한 것. 미 2주전 데이톤브레이크공장의 파업으로 북미 29개 조립라인중 26개가 가동중단되는등 곤역을 치렀던 GM이 다시 파업위기를 맞고 있어 관심. ...

      한국경제 | 1996.04.02 00:00

    • "최대통령 하야전 전씨 추대를 결의"..'12.12-5.18' 4차공판

      ... 직접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신문에서 검찰은 시국수습방안등 집권시나리오 국회해산 및 비상 계엄 전국확대조치 국보위 설치및 개헌안 마련 언론통폐합 김대중내란 음모사건등 12.12사건이후 신군부측의 권력장악 과정상의 내란혐의를 부각시 키는데 주력했다. 이에 대해 피고인들은 시국수습방안등 사전 집권시나리오설은 존재하지 않 았으며 80년 5월17일 비상계엄확대부터 81년 1월24일 비상계엄해제까지 8개 월동안 취해진 일련의 조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

      한국경제 | 1996.04.01 00:00

    • [한국기업 '중남미 최전선'] (2) NAFTA벽 넘어라

      지난 1월말 멕시코 티후아나 공단내 삼성전자 2층의 소회의실. 현지 간부들간에 긴급 전략회의가 열렸다. 미국 상무부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한국산 컬러TV에도 "우회덤핑혐의가 있다"며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는 전문이 날라온 것. 박경팔 총괄 본부장이 말문을 열었다. "미국의 이같은 행위는 다분히 의도적이다. 무엇보다 심리적 위축이 크다. 다각도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사뭇 심각하게 시작된 이날 회의는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끝났다. ...

      한국경제 | 1996.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