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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환영만찬 이모저모

제14차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남북대표단은 첫 공식일정으로 4일 오후 7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박봉주 북한 내각총리가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박 총리와 권호웅 북측 대표단장 등은 만찬장 입구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丁世鉉) ... 치료하고 있다. 신의주 병원에 지금 400여명이 입원해 있는데 중상자는 많지 않고 거의 경상자들"이라고 말했다. 박 총리는 이어 살림집 복구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차 회담 때까지 북측 대표로 참석했던 최성익 ...

연합뉴스 | 2004.05.04 00:00

朴 "재보선 원인제공자 총리거론 안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3일 최근 여권에서 후임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있는 김혁규(金爀珪) 전 경남지사에 대해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과의 ...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떻게 될지 국민이 관심이 많다"면서 "예전에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여야간 회담이 있을 때 야당이 불참한 경우도 있는데 모든 것은 대화를 통해 하면된다"고 말했다고 한 대변인 전했다. 그러나 우리당 박영선(朴映宣)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靑1기 고위참모 거의 교체

... 아니냐"는 질문에 "박 수석의 설명을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면서 "전혀 그런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도 회견에서 "청와대에 들어올 때부터 1년간 일할 것을 예정했으나 총선과 탄핵문제때문에 늦어졌을뿐"이라며 확대 ... 있다. 유인태(柳寅泰) 전 정무수석 후임은 여전히 공석이다.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는1기 수석.보좌관들 중에서도 탄핵국면 해소후 이뤄질 차기 개편때 교체될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어 집권 2기 청와대 진용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될 수도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박주현 수석 사의 표명

박주현(朴珠賢) 청와대 참여혁신수석이 3일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주 화요일(4월27일)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앞으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대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이 날 때까지 계속 근무하다가 원래 자리인 `시민사회'로돌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애초 청와대에 들어올 때부터 1년정도 일하려고 예정했으나 17대총선과 탄핵문제 때문에 늦어졌다"면서 "그러나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민주당 박종완 의원 사퇴

... "16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충주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자치단체장의 정당 공천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당 공천이필요할 경우 그 때 가서 다시 선택을 심각하게 고려하겠다"며 곧 민주당을 탈당할뜻임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1월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으며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과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반대표를 던졌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

연합뉴스 | 2004.05.03 00:00

투신 자살 박태영지사 `우리당 당원' 논란

29일 투신 자살한 박태영(朴泰榮) 전남지사는 열린우리당 당원인가, 아닌가. 그의 자살 동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납품 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한 압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입당 여부는 그를 자살로까지 몰고간 ... 당시는 대통령 탄핵국면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던 상황이었다. 반(反) 민주당 정서가 호남에 강하게 일고 있던 때이고, 선거를 앞달 앞두고 판세가 열린우리당 우세로 전환되고 있던 시기였다. 당일 전남도지부는 박 지사 입당 환영 ...

연합뉴스 | 2004.04.29 00:00

鄭-朴회담 의제조율 안팎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내달 3일 회담을 앞두고 양당 비서실장이 29일 공식회동을 갖고 본격 조율에 나섬에 따라 회담의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양당 비서실장이 일단 17대 국회개원을 ... 제시하고 실무적인 논의는 향후 정책위의장 내지 원내총무 회담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문제나 각당 내부에서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문제 등은 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할 때 거론되지 않을 ...

연합뉴스 | 2004.04.29 00:00

박근혜 민생탐방 재개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28일 충남지역을 찾아 충청권 민심얻기에 나섰다. 박 대표가 총선 이후 인천, 대구에 이어 세번째로 충남을 찾은 것은 `탄핵역풍'으로 미운털이 박힌 한나라당에 총선에서 그나마 한 석을 준 데 대해 사례하고, 행정수도 이전 공약으로 열린우리당으로 쏠린 민심을 되돌리려는 내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이날 충청 출신인 충무공에 대한 존경심을 앞세워 지역민심을 파고 들었다. 박 대표는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이 아침에] 이미지 정치와 新모계사회 .. 김수이 <문학평론가>

... 소식보다 훨씬 재미있었기에 사람들은 눈을 빛내며 뉴스에 채널을 고정했다. 물론 국민의 관심은 재미가 아닌,대통령 탄핵과 여야 구도 재편을 둘러싼 17대 총선의 역사적 중요성에 있었다. 국민의 뜨거운 열망과 요구를 모르는 듯 기묘하게도 ... 코미디와 비극,드라마와 액션,복고와 판타지의 다양한 특성이 17대 총선이라는 하나의 시간대에 집결한 것이다. 대통령 탄핵,촛불시위,자살,사퇴,대국민 사과,삼보일배,박풍,민주노동당 원내 진입,당선자 단체 헌혈 등 주요 항목만 떠올려 보아도 ...

한국경제 | 2004.04.23 00:00

노대통령 정치행보 본격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4.15 총선 이후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노 대통령은 특히 탄핵국면이 해소되는대로 열린우리당에 입당, 제한적이나마당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데 이어 `뜨거운 감자'인 재신임 ... 없다"고 해명했지만 재신임에 관한 노 대통령의 의중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재신임 문제는 측근비리가 불거졌을 때 노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스스로 던진 것으로 누가 권하지도 ...

연합뉴스 | 2004.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