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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18번홀(파4.4백28m)상황은 "쫓기는자"의 중앙감이 얼마나 이겨내기 힘든 포인타를 보여 주었다. 17번홀까지 한영근은 1타차 선두. 그러나 한의 드라이버샷은 훅성이 되며 페어웨이왼쪽 벙커에 빠졌다. 그벙커에서 친 세컨드샷도 왼쪽 숲 가장자리를 따라 낮게 깔려나가다 관중다리에 맞고 왼쪽 숲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간신히 쳐낸후 4온. 더블보기의 위험이 농후한 상황이었으나 한은 약 3m짜리 보기 퍼트를 힘겹게 성공시켰다. 한은...

한국경제 | 1993.09.20 00:00

...) 빙그레-롯데(대전) 쌍방울-LG (전주 이상 14시) *축구=제48회 전국중고선수권대회 4일째(10시30분 효창구장) 월드컵축구 평가 2차전(15시 동대문) *야구=제47회 황금사자기고교대회 2일째(10시 동대문구장) *골프=제36회 한국오픈선수권대회 최종일(09시 한양CC) *농구=제29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대회 4일째(09시 잠실학생체) *탁구=제26회 문화체육부장관기전국남녀학생종별대회 4일째(09시 수원체) *승마=제23회 마사회장배전국대회 최종일(10시 ...

한국경제 | 1993.09.19 00:00

국내 골프대회에서 박남신 최상호의 이름이 선두권에서 보이지않으면 그것이 이변일 것이다. 이틀경기가 끝났을 뿐이지만 박남신과 최상호는 "역시나" 우승권에 위치, 제36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30만달러)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한영근 곽흥수가 박남신과 함께 공동선두이기는 하나 그 가능성면에서 "최.박" 두 간판프로의 중량감에는 못미치는 것이 사실. 17일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한양CC신코스(파72.전장6천3백83m)에서 열린 대회 ...

한국경제 | 1993.09.18 00:00

제3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30만달러)는 코스가 비교적 길고 까다롭기 때문인지 첫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12명에 그쳤다. 16일 한양CC신코스(파72.전장 6천3백83m)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노장... (버디5,보기3) 70타의 비교적 괜찮은 성적으로 김성호(35)와 함께 공동3위그룹을 형성했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 챔피언에 올라 올해 우승 물꼬를 튼 26회대회 우승자 최상호(38.남서울CC)도 이날 전반에 보기1개,후반에 버디2개로 ...

한국경제 | 1993.09.17 00:00

... 전혀없이 치러지는 셈이다. 90년(33회)부터는 상금을 30만달러로 대폭 인상해 명실상부한 국제규모의 내셔널오픈대회로 자리 잡아온 한국오픈은 지난해에 일본의 다크호스 노구치(이번대회 불참)가 임진한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을 ... 특징 이라면 특징.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최상호와 올시즌2관왕으로 대회 첫패권을 노리는 박남신,그리고 일본PGA 정규투어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임진한이 한국골프의 명예를 걸고 우승컵탈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09.16 00:00

△ 프로야구= LG-삼성(잠실) 태평양-롯데(인천 이상 18시30분) △ 축구= `93한국추계실업축구연맹전 최종일(15시 동대문) 제48회 전국중고선수권대회 첫날(10시30분 효창/육사구장) △ 배구= 제4회 CBS배중고대회 ... 전국추계종별리그전 3일째(09시 포천종합체) △ 궁도= 제10회 전국남녀대회 2일째(09시 인천 무덕정) △ 골프= 제36회 한국오픈선수권대회 첫날(07시 한양CC) △ 농구= 제29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대회 첫날(09시 잠실학생체) ...

한국경제 | 1993.09.16 00:00

프로골퍼 박남신(34.팬텀)이 프로입문 12년만에 처음으로 시즌상금 1억원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집계에 따르면 박남신은 지난주끝난 신한동해오픈등 올해 열린 6개 남자대회가운데 2개대회(매경.팬텀오픈)에서 ... 1억2백70만원을 시작으로 91,92년까지 3년동안 상금액이 1억원을 넘었던 최상호는 올해 마지막으로 남은 한국오픈에서 2위안에 들경우 최초로 "4년연속 상금1억원돌파"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일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경제 | 1993.09.14 00:00

반드시 우승해야될 시점에서 실제 우승을 해 보이는 것이 제1인자의 명제이다. 그런면에서 최상호(39.남서울CC)는 역시 한국의 "간판프로"답다. 지난해 4승에서 금년 무승으로 "드디어 사양길에 들어서고 있는것 아니냐" 는 얘기까지 나왔던 최상호는 국내 최고상금대회인 제13회 신한동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스타의 건재를 "분명하게"과시했다. 최상호는 12일 한성CC 서남코스(파72.전장 6천5백58m)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

한국경제 | 1993.09.13 00:00

최상호등 한국의 베테랑프로들이 고루 선전하며 호주의 브래드 앤드류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10일 한성CC(파72)에서 계속된 제13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전날 공동선두였던 앤드류스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2위 최상호(38.남서울CC)를 1타차로 제치며 선두를 고수했다. 전날 공동3위였던 최상호는 13번홀에서 이글을 비롯 버디3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단독2위를 ...

한국경제 | 1993.09.11 00:00

지난주말 KBS골프담당기자의 주선으로 한국의 간판골퍼인 최상호프로와 연습라운드를 가질 기회가 있었다. 그 기자로부터 최상호프로의 스윙에 대한 나의 견해와 최근의 부진(?)을 어떻게 분석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외국프로들에 ... 유명선수들의 경우에도 특히 메이저타이틀을 획득,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가 곧장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US오픈 타이틀을 획득하였던 앤디노스선수나 89,90년연속 US오픈타이틀을 쟁취하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였던 커티스 스트레인지가 ...

한국경제 | 1993.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