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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석기 김재연 당연히 물러나야"

... 답하지 않는가라는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대답을 강요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우리 헌법은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주사파라고 불리는 분들도 침묵의 자유가 있다"며 "당신의 과거 행적으로봐서 어떤 혐의가 있으니 미리 밝히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헌법 질서상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변절자' 발언에 대해 "단어 선택 등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했다"며 "변절자란 용어가 탈북자들에게 사용될 것으로 오해될 ...

연합뉴스 | 2012.06.08 00:00

英 정부 "유로2012 대회 각료 불참"

... 총리는 우크라이나 인권 상황의 개선을 요구하며 자신과 내각이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경기를 참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율리야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전 총리는 재직 시절 러시아와의 가스수입 계약을 통해 국고에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티모셴코 측은 이에 대해 야누코비치 현 대통령이 정치적 보복을 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티모셴코는 이달 초 복역 중이던 동부 하리코프의 교도소에서 일반병원으로 옮겨져 지병인 척추 ...

연합뉴스 | 2012.06.08 00:00

'치즈 파동' 이후…식약청 기침에 피자업계 몸살

... 피자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 끝나지 않은 '식용유 치즈 논란' 앞서 식약청은 "피자에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쓰면서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허위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공치즈는 식용유에 식품첨가물을 더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모조치즈와 달리 자연산 치즈에 식품첨가물을 첨가한 치즈다. 피자업체들은 주로 크러스트 피자를 만들 때 도우 테두리에 가공치즈를 ...

한국경제 | 2012.06.08 00:00 | jiyun

부부싸움 부상 입은 남편 응급실 찾아가 흉기 살해

20대 부녀자가 5살바기 딸 앞에서 부부 싸움 도중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편을 다치게 한 뒤 병원 응급실까지 쫓아가 결국 살해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8일 안모(29ㆍ여)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부부 싸움을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남편 두모(41)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7일 오후 11시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공원에서 부부 싸움을 벌이다가 두씨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찔러 ...

연합뉴스 | 2012.06.08 00:00

보시라이-왕리쥔 회동때 무슨 일 있었나

... 8일 보도했다. 보시라이의 몰락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회동에서 왕리쥔 공안국장은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谷開來)가 보시라이 가문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 독살사건에 연루한 혐의를 놓고 그를 압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보시라이가 당시 왕리쥔의 비난에 격노했다는 게 사실상 공식 버전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내용은 왕리쥔이 수사기관에서 한 진술로, 공산당 간부들에게도 회람된 것으로 ...

연합뉴스 | 2012.06.08 00:00

사르코지 1주뒤 면책특권 소멸…'첩첩산중'

불법 선거자금 모금 혐의 조사 등 줄이어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기소 및 심문으로부터의 면책특권이 꼭 1주일 뒤에 소멸함에 따라 며칠 내로 자신이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불법 대선자금 모금'을 포함한 최소한 2건의 사건에 얽매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과 관련해 2건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1건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기소 ...

연합뉴스 | 2012.06.08 00:00

국가변란 선동 극좌단체 기소

...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투쟁을 통한 사회주의국가 수립을 주장해온 이적단체의 조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2부(부장검사 변창훈)는 8일 “사회주의 혁명을 통해 프롤레타리아 독재정권 수립을 선전·선동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노동해방실천연대' 대표 최모씨(5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단체 지도위원 성모씨(53·같은 전과 3범)와 이모씨(52), 기관지위원장 김모씨(47)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한국경제 | 2012.06.08 00:00 | 장성호

시리아 '민중봉기' 女블로거에 인권상

... 지킴이들'은 8일 가자위에게 올해의 '위험에 처한 인권 지킴이들' 상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더블린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자위를 대신하여 민주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동료가 상을 받았다. 가자위는 현재 "금지 물건 소지"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전선 지킴이들'은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은 자유언론 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정보의 흐름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더블린 AFP=연합뉴스) rjk@yna.co.kr

연합뉴스 | 2012.06.08 00:00

'상한가 굳히기' 수법으로 400억 부당이득

정치테마주에 대한 시세조종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8일 이른바 '상한가 굳히기'라는 신종 수법으로 4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편모씨, 강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상한가 굳히기 수법을 사용하다 적발돼 검찰에 구속기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한가 굳히기란 주가가 상한가나 상한가 가까이 오른 테마주를 선정한 뒤 매도 물량의 수십 배에 달하는 대규모 상한가 매수 주문을 내 주식 시세를 조종하는 행위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

한국경제 | 2012.06.08 00:00 | 장성호

대구경찰, '자살 고교생' 가해학생 형사입건

...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6시간여 동안 모 병원에서 K군을 조사, 5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숨진 김군에게 가방을 들도록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K군에 대해 피의자 신문 조서를 받아 폭력행위 처벌법 및 강요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8일 오후 K군에 대해 2차 조사를 하는 등 가능한 한 주말까지 조사를 끝낸 뒤 다음 주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1차조사 내용을 보면, K군은 지난해 11월 수성구 모 중학교 ...

연합뉴스 | 2012.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