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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 장애모녀 폭행 40대 '사냥꾼' 검거

지적 장애 부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사냥꾼과 두 여자'의 이모(47)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20일 지적장애가 있는 모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이씨를 영광의 한 모텔에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 사냥을 이유로 지적 장애자인 A씨에게 접근, 상습 폭행하고 미성년자인 딸과 동거하는 등 성폭행 의혹도 받고 있다. 이씨는 또 A씨 통장에서 2천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中 식물원장 "나무 불쌍해서" 야스쿠니 팻말 훼손

... 도쿄 야스쿠니(靖國)신사 경내의 벚나무에 매달아둔 팻말을 훼손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이 남성(45)은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야스쿠니신사 벚나무에서 팻말을 떼어낸 뒤 밟았다는 혐의로 인근 경찰서에 연행됐다. 이 벚나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외국을 침략한 구 일본군 군인이 신사 안에 심은 것이다. 팻말에는 구 일본군 부대 이름 등을 적어놓았고, 못을 박아 나무에 고정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베이징 시내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日야구 요미우리 하라 감독 조폭에 14억원 뜯겨"

... 알리지 않았다. 하라 감독으로부터 돈을 뜯어낸 2명 가운데 과거 조직폭력단에 몸담고 있던 1명은 2009년 4월 요미우리 구단에 일기 문제를 다시 거론했고, 그 해 12월 요미우리 직원에게 '폭탄을 갖고 있다'고 협박했다가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그때에서야 조사를 통해 하라 감독으로부터 스캔들 문제로 1억엔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주간지가 이런 사실을 폭로하자 이날 모모이 쓰네카즈(桃井恒和) 사장이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與 당원명부 파문 확산…대선영향 주목

... 19대에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으로 알려졌으며, 낙선자는 충북 청주 흥덕을에 나섰던 친박계 김준환 후보로 본선에서 민주통합당 노영민 후보에게 패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당원명부를 400만원을 받고 문자발송업체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이모씨에 대한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당의 자체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4ㆍ11총선을 앞두고 있던 지난 2∼3월 당원 220만명의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무면허 봉침시술로 환자 사망케한 40대 집유

무면허로 봉침(蜂針)시술을 하다 환자를 숨지게 한 4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제3단독 정지선 판사는 면허 없이 봉침 시술을 하다 50대 환자를 혼수상태에 빠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기소된 박모(46)씨에 대해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면허 시술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박씨가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범행을 반성하는 ...

연합뉴스 | 2012.06.20 00:00

새누리당 당원 명부 넘겨받은 1명 공천 받아 … '충격'

... 이중 1명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공천을 받은 후보 1명은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됐으나 총선에서 떨어져 국회의원이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당원 명부를 400만 원을 받고 문자 발송 업체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이모 씨에 대한 검찰 수사와 별도로 당의 자체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 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검찰 조사에서 "총선을 앞두고 있던 지난 2∼3월 당원 220만 명의 인적사항과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janus

[한경데스크] 그럼 누굴 믿으란 말인가

... 내곡동 사저 의혹 수사를 지켜본 검찰 출신 원로 변호사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검찰 수사결과를 들여다보니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어. 그런데 과정이 어설펐어.” 서울중앙지검이 7명의 피(被)고발인 모두에게 면죄부를 주는 '무혐의' 결정을 내렸지만, 그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를 한 차례 서면조사하는 데 그친 대목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다는 것. “시형씨의 답변서를 받아보니 아귀가 딱 맞았다. 추궁할 게 없어서 부르지 않았다”는 검찰의 궁색한 ...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김병일

하이마트 오늘 본입찰..얼마에 배팅될까?

... 하이마트를 가장 잘 아는 롯데쇼핑이 오히려 과감하게 베팅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꺾이기 시작한 하이마트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에도 41.9% 급감한 상태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영진이 비리와 횡령 혐의가 부각되면서 하이마트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M&A업계 관계자는 "롯데쇼핑이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임에는 틀림없다"면서도 "그러나 과거 대형 딜에서 뜻밖에 약한 모습을 보였고 하이마트 밸류에이션을 가장 잘 아는 만큼 너무 ...

한국경제TV | 2012.06.20 00:00

위키리크스 어산지, 에콰도르 망명 신청

... 에콰도르 대사관에 도착해 외교적 보호 및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다" 며 "망명 요청을 검토하고 있는 에콰도르 대사관과 에콰도르 정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저지른 성폭행 혐의로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기에 몰리자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법원은 지난 14일 어산지가 낸 스웨덴 송환 결정 재심 요청을 기각했다. 한경닷컴 뉴스 팀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6.20 00:00 | janus

위키리크스 어산지, 에콰도르에 망명 신청

... 19일 (현지시간) 호주 국적의 어산지가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에게 편지를 통해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면서 에콰도르 정부는 망명 요청을 수용할 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저지른 성폭행 혐의로 스웨덴으로 송환될 위기에 몰리자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법원은 지난 14일 어산지가 낸 스웨덴 송환 결정 재심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국 사법 당국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 사이에 언제든지 어산지를 스웨덴으로 ...

연합뉴스 | 2012.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