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수술과실로 환자 사망…의사 불구속입건

대구서부경찰서는 23일 수술 과실로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대구 모 병원 의사 김모(40)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0시께 교통사고로 골반이 부러진 이모(73ㆍ여)씨에게 인공 고관절 수술을 했으나 나사못이 혈관을 찔러 과다 출혈로 숨지게한 혐의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parksk@yna.co.kr

연합뉴스 | 2012.05.23 00:00

中 천광청 조카 변호사, 접견금지 조치 항의

최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중국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의 조카 천커구이(陳克貴) 사건과 관련, 천커구이의 변호인들이 중국 공안의 접견 금지 조치에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23일 인권단체인 중국인권옹호자들(CHRD)에 따르면 딩시쿠이(丁錫奎) 변호사와 시웨이장(斯偉江) 변호사는 산둥(山東)성 이난(沂南)현 공안국장에게 경찰이 천커구이를 접견하는 것을 막고 있다며 지난 21일 항의서한을 보냈다. 딩 변호사 등은 서한에서 "공안국의 ...

연합뉴스 | 2012.05.23 00:00

고영욱 구속영장 '성폭행 아닌? 미성년자 간음혐의'…23일 구속여부 결정

[김보희 인턴기자] 가수 고영욱이 미성년자 간음을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5월21일 서울서부지검은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영욱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오는 23일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욱의 구속영장에 대해 서울서부지검 측은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이 아니더라도 위력을 행사해 간음한 경우 처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영욱은 ...

한국경제 | 2012.05.22 00:00

이성헌 의원 알선수재혐의로 불구속 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2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경기 용인 상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새누리당 이성헌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의원은 2007년 8월 용인 상현지구 아파트 분양 승인이 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설브로커 이모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 같은해 10월 시행사 대표로부터 청탁 대가로 외상술값 1277만원을 대신 내게 한 ...

한국경제 | 2012.05.22 00:00 | sjhjso

檢, 금품수수 혐의 이성헌 의원 불구속 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이성헌(54) 새누리당 의원을 22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의원은 2007년 7월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인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 시행사 대표의 부탁을 받은 브로커 이모씨로부터 '시장에게 부탁해 아파트 분양승인이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뒤 분양승인이 나자 같은해 8월 보좌관을 시켜 청탁 ...

연합뉴스 | 2012.05.22 00:00

[울산·포항]한수원, 부패청산 결의 하루만에 원전간부 뇌물 수수혐의 적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역 원전본부 전 직원의 부패를 없애겠다면서 결의를 다진 지 하루 만에 한수원 원전 간부가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2일 업자들로부터 수의계약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총무팀 간부 한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씨는 올해 들어 석산개발업자들로부터 “한수원 소유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임야 2필지를 매각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

한국경제 | 2012.05.22 00:00 | hais

천수이볜,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추가 기소

야권, 마잉주 정치위기 '물타기 의혹' 제기 뇌물수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천수이볜(陳水扁) 전 대만 총통이 국가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대만 최고법원검찰서 산하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천 전 총통을 국가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천 전 총통은 지난 2008년 퇴임 직전 비서진 등을 시켜 1만7천여 건의 정부 문서를 개인 사무실 등으로 ...

연합뉴스 | 2012.05.22 00:00

바다에서 양귀비 재배 '기상천외' 수법 적발

가두리 양식장에 대형화분 설치, 밀경작 바다 위 양식장에서 양귀비를 몰래 키워온 어부가 해경에 적발됐다. 전남 여수해경은 22일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바다 위 가두리 양식장에서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밀 경작해온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박모(64ㆍ여수시)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여수시 남면 화태도 인근 자신의 가두리 양식장에 흙을 담은 20여 개의 대형 플라스틱 그릇(화분)을 설치, 이곳에 모두 52그루의 양귀비를 심어 키워온 ...

연합뉴스 | 2012.05.22 00:00

고영욱 구속영장.. 향후 방송활동 불투명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6)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지난 2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고영욱에게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간은 아니더라도 위계, 위력에 의한 아동 청소년 성폭행 및 간음 혐의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는 서부지검의 판단에 따라 22일 영장실질검사가 이루어지고 조만간 구속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고영욱을 미성년자 A양을 성폭행한 ...

한국경제TV | 2012.05.22 00:00

'여자와 술마시자' 꾀어 음주사고 협박 돈뜯어

서울 강서경찰서는 채팅 상대 남성을 유인해 여성과 같이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게 한 뒤 일부러 사고를 내 돈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박모(2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A(17)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씨 등은 남성을 유혹하는 이른바 '꽃뱀'으로 A양 등 여고생과 탈북여성 등을 고용, 같이 술을 마신 남성들을 운전하게 한 뒤 다른 일당이 고의로 사고를 내고는 음주운전을 약점잡아 협박하는 방법으로 김모(30)씨에게 880만원을 ...

연합뉴스 | 2012.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