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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대리 살해범 둘 구속 .. 차명계좌 뺏으려 범행
... 참여했던 이원석씨(30.일은증권 대리)와 이씨의 직장 후배인 오도일씨(20.일은증권 남대문지점 직원)등 2명이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경찰서는 19일 이씨와 오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이들 2명을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구속 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주가 시세 조정행위인 속칭 작전의 베테랑인 이형근씨가 작전에서 자신을 따돌린데 앙심을 품고 돈을 주겠다며 오씨를 유혹,함께 이형근씨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 이씨가 1억5천여만원에 ...
한국경제 | 1995.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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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톱] 한중, 전면파업 돌입..거래업체 생산차질등 피해
... "더이상 자율교섭 이 불가능한 만큼 중앙노동위원회에 일방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사법당국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앞서 지난 7월말 부두에서 완제품선적및 반출을 저지한 노조 간부 3명을 노동쟁의조정법및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하고 노조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둔 상태이다. 한국중공업 노사양측은 지난 5월부터 통상임금인상안(회사측 7.1%, 노조측 9.6%)과 현행 일방중재조항의 폐지(노조측 주장)를 둘러싸고 30여차례에 ...
한국경제 | 1995.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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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1만원권 55장 유출..한은 부산지점서 93,94년 두차례
... 당시 김명호총재의 지시로 사고직후 인사위원회를 열러 김씨를 파면조치하고 감독자인 부산지점장과 부지점장등 7명을 견책 및 주의촉구 조치했으나 수사당국에는 신고하지 않아 은폐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중부경찰서는 한국은행 부산지검 전직원 김태영씨(40)에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도난규모가 훨씬 더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를 상대로 집중추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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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통해 소유권 획득 .. 830억땅 처분하다 덜미
... 조사부 옥준원검사는 17일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확인등 소송을 제기, 법정에서 위증으로 국유림 2만8천평을 편취한 이능표씨(80.목사. 서울 서초구 서초동)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사기)과 공정증서원본 불실기재 및 동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국가소유인 서울 강남구 자곡동 산 39번지 일대 임야 3만6백여평에 대한 등기부 및 지적공부가 6.25동란 와중에서 없어진 사실을 알고 지난 88년 7월 "이 땅에 대한 국가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를 ...
한국경제 | 199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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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삼풍 이회장등에 국선변호인 선임
서울지법 형사 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부장판사)는 18일 삼풍백화점붕괴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73)회장,이한상(43)사 장에 대해 변호사들이 변론을 기피함에 따라 국선변호인을 선임. 재판부는 "이 사건 첫 공판이 30일로 예정돼 있는데도 아직 변호인이 없어 본 재판부는 국선변호를 전담하고 있는 박성호 변호사 등 2명을 국선변호인 으로 지정했다"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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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장] 증권사직원 의문의 피살에 의구심 증폭
... 주식을 한 사채업자에게 넘긴후 주가가 크게 떨어져 원한을 산게 아니냐는 소문이 그것. 이와관련 증권감독원관계자는 이대리는 관리고객이 없고 피살당일에 이대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증권사직원 4명의 고객계좌에서도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감독원은 공성통신전자 주가가 크게 오르자 지난 7월 이미 자체조사를 실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것. 한편 증권거래소도 공성통신전자 주식에 대해 매매심리를 진행중이지만 작전여부나 이대리의 ...
한국경제 | 199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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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노조간부 4명 집행유예 선고..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 2단독 김지형판사는 17일 지난5일 한국통신노사분규사 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2~4년이 구형된 노조중앙정부쟁의 국장 현경용(31).노조교육홍보실장 도남희(46).노조서울지방본부 사무 국장 정용칠(40).노조제도개선국장 심철식피고인(37)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등을 적용,징역8~1년에 집행유예1~2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현피고인등이 벌이려고 한 파업등 노사분규의 불법성이 ...
한국경제 | 1995.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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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자산업노조, 제3국생산 컬러TV 우회덤핑혐의로 제소
미국의 전자산업 노조가 한국업체들이 제3국에서 생산한 컬러TV에 대해 우회덤핑혐의로 제소,이것이 받아들여질 경우 국내업체들의 해외생산전략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16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보고에 따르면 미국 전자산업 노조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태국 등에서 생산되는 삼성 LG 대우 등 한국 가전3사의 컬러TV를 우회덤핑 혐의로 미상무부에 제소했다. 한국업체들이 우회덤핑혐의로 제소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91년의 우회덤핑 ...
한국경제 | 199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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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발주 공사에 사용될 시멘트 조직적으로 빼돌려져
... 특수2부(황선태 부장검사)는 16일 관수용 시멘트 4만9천포(시가 1억5천만원)를 빼돌린 채규헌씨(47.대양건설 방화동 아파트공사 현장소장)와 대한통운(주)직원 양태규(50.시흥영업소 영업과장)등 15명을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이은재씨(55.진흥기업 지하철공사 현장소장)등 3명을 불구 속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일신진흥건설 방화동 택지개발공사 현장소장 신인균 씨(43)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또 시공감독과 준공검사시 선처해 달라는 명목으로 ...
한국경제 | 199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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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수표 7억대 절도 30대여성에 구속영장..의정부경찰서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5일 은행에서 구멍을 뚫어 폐처분한 총액면가 7억 원대의 자기앞수표 뭉치를 훔쳐 구멍을 막아 사용해온 최정애씨(34.여.무직. 서울시 강북구 번2동148의455)에 대해 절도 및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께 의정부시 의정부3동 외환은 행 의정부지점 화장실옆 폐기처분한 수표를 보관하는 제본실에 숨어들어가 10만원권 5백여장과 1백만원권 30여장등 구멍이 뚫린 10만~1억원짜리 ...
한국경제 | 1995.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