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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1일자) 2월산업동향 평가와 시사점

      ... 가장 최근의 실물경제동향 실적치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리는 모습이다. 즉 한쪽에서는 경기가 빠른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내심 과열을 경계 하는 입장인가 하면 다른 한쪽은 상당히 유보적인 진단을 견지하고 있다. 이같은 혼선은 2월중 산업생산과 출하 소비제조업 평균가동률등 제지표가 한달전보다 대체로 감소되었을 뿐아니라 전년 같은달과 비교해서 소폭의 증가만을 기록했는데 그 주된 배경이 설연휴탓이라는 평가에 대한 시각차에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한전, 올 발전설비 기술개발 지원예산 1백80억원 책정

      ... 이번 지원사업부터 이같은 자격요건을 폐지, 모든 협력업체를 지원대 상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동화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과 신기술신제품개발의 경우 중소기업뿐아 니라 국공립연구기관과 대학들로부터도 지원신청을 받아 선별지원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한전은 이와함께 올해부터 "기술지원 시범기업제도"를 도입,성장가능성이 높고 자체연구능력을 갖고있는 협력중소기업 10~25개사를 선정해 연구개발 비지원 경영진단등의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한전/포철등 민영화 검토안해...상공차관 국회답변

      ... "포철이나 한전의 민영화는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이들 공기업의 민영화 계획을 부인했다. 이차관은 이날 국회 상공자원위에서 포철과 한전의 민영화계획을 묻는 박광태의원(민주)등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포철이나 한 전에 대한 경영진단은 민영화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경영의 비효 율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차관은 "가스공사와 남해화학,한중등은 이미 발표한대 로 민영화하며 광업진흥공사와 석공의 통합도 예정대로 추진할 방 침"이라고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물가 오름세 진단과 전망..상승률중 농수산물 1.15%P 차지

      ... 4분의 1"몫"을 차지했다. 민간쪽에서도 물가상승원인을 농산물에서 있기는 마찬가지. 전경련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그간의 물가상승이 통화적 요인이나 경기과열에 의해 유발됐다기 보다는 농수산물 공급의 불안정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진단 하고 이를 근거로 정부가 물가상승을 우려,통화를 긴축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물가상승원인을 농산물탓으로만 돌릴 경우,3월까지 0. 97%나 오른 공공요금과 이를 기회로 편승인상된 각종 개인서비스요금이 물가에 ...

      한국경제 | 1994.03.30 00:00

    • [해설] '회복경기 '과열진단'에 발목 잡힐라'..경기논쟁

      ... 3월까지 소비자물가가 3. 3% 오를 정도로 물가상승속도가 빠른 데다 일부 중화학업종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정책운용의 기본 방향을 선회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지적의 골자다. 이때문에 현재의 경기 동향에 대한 정부의 냉철한 진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근경기는 호전속도가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것만은 분명하다. 작년 연간성장률 5.6%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인데다 작년 4.4분기 제조업 성장률이 9.4%를 기록,경기가 본격적인 ...

      한국경제 | 1994.03.30 00:00

    • 규제완화.증시회복 따른 조치..증권사 지점신설 허용과 현안

      ...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로 전망하고있다. 우선 과거의 경험으로 볼때 증권당국이 지점증설을 허용했다가 증시상황 등이 악화되면 갑자기 "문"을 닫아버린 경우를 목격해왔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좋은 위치에 지점을 열기위한 물밑 로비전이 치열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증권감독원의 경영평가 기준이나 지점위치 변경등에 대한 합리성이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3.30 00:00

    • ""한전.포철 민영화 계획없다""...이동훈 상공부차관 밝혀

      이동훈상공자원부차관은 30일 공기업민영화계획과 관련, "포항제철과 한전 의 민영화방침은 결정된 바없다"며 "현단계로서는 이 두기업의 민영화방안을 검토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차관은 이날 국회상공자원위 전체회의에 출석, 포철등의 민영화계획을 묻 는 의원들의 질문에 "연구기관에 용역을 줘 장기적관점에서 포철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을 하고있는 것은 사실이나 민영화를 전제로 한것은 아니다"며 이 같이 답변했다.

      한국경제 | 1994.03.30 00:00

    • 85평방미터이하 다가구 채권매입 면제..주택건설촉진법 개정

      ... 연면적을 기준으로 채권매입을 해야했으나 앞으론 주거전용면적이 85평방미터를 초과하는 가구에 한해 채권매입을 하도록하고 이 이하에 대해선 채권매입을 하지않아도 된다. 부실시공 사업자 제재 강화 설계도서에 부적합하게 시공,내력구조부의 붕괴또는 진단결과 붕괴우려가 있을 경우 해당시공업체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한다. 기초및 주요구조부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영업정지 6개월,기타 구조부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영업정지 3개월 처분한다.

      한국경제 | 1994.03.29 00:00

    • [외국인투자자] (9) 외국인의 한국증시 전망

      ... 있다. 또 올해 최저지수에 대해선 북한핵문제가 극도로 악화되지 않는한 800- 850선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았다.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감이 전쟁 으로 이어지지만 않는다면 최소한 800선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이다. 베어링증권의 앤드류 터키회장은 지난해말 한국을 방문했을때 "94년도에 가장 투자유망한 시장을 꼽는다면 한국과 대만"이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의 주가는 많이 올라버려 이미 상승여력이 떨어진데 비해 우리시장은 상승초기 국면이어서 ...

      한국경제 | 1994.03.29 00:00

    • 노동부, 현대자동차등 계열3사 노무관리 자율에 맡기기로

      ... 현대정공등 현대그룹 계열3사가 노무관리를 개선하기위한 노력을 보임에 따라 이들 3사에 대한 노무관리 를 회사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노동부는 당초 올해 노사안정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들 현대그룹 계열3사에 대해 노무관리진단을 실시,문제점이 들어나면 시정조치를 할 방 침이었으나 최근들어 회사측이 노무관리뿐 아니라 노사화합에도 적극 나서 고 있는 점을 감안 이같이 방침을 변경했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현대측이 자율개선노력을 보이고 있는데도 정부가 ...

      한국경제 | 1994.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