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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하이마트 경영 개선 계획 인정…2일 거래 정상화"

하이마트의 주권 거래가 다음달 2일부터 정상화된다. 하이마트는 검찰이 당시 임원인 선종구 하이마트 전 대표이사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해 지난 16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하이마트가 제출한 경영투명성 개선 계획이 적정하다고 판단,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하이마트는 정상 거래된다. 하이마트는 앞으로 거래소에 제출한 개선 계획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자율 공시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12.04.30 00:00 | bky

중국산 김치ㆍ순대 국산으로 둔갑…업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윤해 부장검사)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와 순대 약 100억 원어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위반 등)로 식품제조업자 장모(57ㆍ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산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64억5천만원 상당의 김치와 49억2천만원 상당의 순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업체, 학교, 병원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

연합뉴스 | 2012.04.30 00:00

디도스 공격용 프로그램 제조판매 17명 입건

울산지방경찰청은 인터넷에서 디도스(DDoS) 공격용 악성 프로그램을 제작,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공격한 혐의로 중ㆍ고생 15명 등 모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1년 사이 자신의 컴퓨터 실력을 과시하거나 용돈을 벌기 위해 디도스 공격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가운데 3명은 인터넷을 통해 만나 소수의 좀비PC를 ...

연합뉴스 | 2012.04.30 00:00

檢, 총인비리 불법 녹취 최경주 전 위원장 영장

강운태 시장 인수위 자문위원장 출신..2위 업체 밀 의도로 녹취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는 30일 공무원과 업체간 대화를 불법 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최경주(51) 전 통합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녹음 파일은 한 사회단체가 검찰에 제공, 광주시 총인시설 입찰비리 수사의 실마리가 됐다. 특히 최 전 위원장은 강운태 광주시장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장을 지내는 등 측근으로 알려져 수사결과에 ...

연합뉴스 | 2012.04.30 00:00

문성근 "권재진 해임촉구 결의안 처리해야"

... 강화 후 진상조사가 36%로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007년 대선 여론조사 자금으로 썼다고 했다가 청와대가 당황하니 '나를 보호해 줘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며 "이후 알선수재 혐의로 영장이 발부되며 청와대, 최 전 위원장, 검찰, 언론 모두 이 사건 덮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행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가자는 주옥같은 말을 했다"며 "박 위원장은 과거와 단절하는 ...

연합뉴스 | 2012.04.30 00:00

[부산·경남]공정거래위,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유통질서 정착시켜나가겠다

... 간담회를 갖고 상조업체의 선수금보전비율 준수 여부, 불법 다단계로 인한 노인, 대학생 등 취약계층 소비자 피해 등 상조·다단계분야에서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상조업체의 선수금보전비율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법위반혐의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불법다단계로 인한 노인과 대학생 등 취약계층의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직권조사 실시는 물론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홍보리플렛·포스터제작·홍보동영상 배포 및 구직사이트 ...

한국경제 | 2012.04.30 00:00 | hyun

김영재 칸서스운용 대표, 대법원서 무죄 확정

600억원대 '불법 펀드판매' 혐의로 재판을 받은 김영재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사진)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던 김 대표와 칸서스자산운용 법인,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본부장이었던 김모씨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해 12월 김씨 등에 대해 “군인공제회와 같은 제3자가 펀드에 대해 일정한 이익을 보장하는 행위는 옛 간접투자법 91조1호 위반으로 볼 수 없다”며 1심을 ...

한국경제 | 2012.04.30 00:00 | 임도원

최시중 前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의 인허가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30일 알선수재 혐의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구속했다. 이날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금품공여자의 일관된 진술 등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12.04.30 00:00

사르코지, 카다피에 받은 선거자금 얼마?..

... 몫"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TF1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카다피 자금수수 의혹에 대해 `괴상하다`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사르코지는 "만약 카다피가 내게 돈을 줬다면 달갑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꼬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카다피의 아들이자 후계 1순위였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도 지난해 3월 유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거래내용을 담은 은행자료가 있다면서 "받은 돈을 반드시 리비아의 국민에게 돌려줄 것"을 사르코지에 요구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2.04.30 00:00

국내대학 부정입학 중국인 대거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0일 대학 입학자격이 없는 중국인들을 모집해 국내 대학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사문서 위변조 등)로 중국인 브로커 강모씨(31ㆍ여) 등 2명과 이들을 통해 부정 입학한 장모씨(28ㆍ여) 등 18명을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 동포 강씨는 2010년 9월 어학연수비자(D-4) 신청자격이 없는 중국인 장씨로부터 700만원을 받고 중국 화북지역의 모 상업학교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 ...

한국경제 | 2012.04.30 00:00 | 김인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