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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티브로드 업무방해 혐의 고소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 SO업체인 티브로드를 업무방해와 주택법 위반 등의 이유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고소장을 통해 "티브로드가 위성방송 선로를 고의로 절단해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받던 A아파트의 169세대가 이틀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케이블의 불법?위반행위로 인해 정부시책인 디지털전환도 지연되고 있고, 방송시장의 공정거래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며 "앞으로 강...

한국경제TV | 2012.05.15 00:00

檢 "노건평 씨 이권개입 대가 3억 확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70·사진)가 공유수면 매립 허가 이권개입(변호사법위반) 혐의로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창원지검 특수부(김기현 부장검사)는 2007년 건설업체인 S산업이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일원 공유수면 17만9000㎡의 매립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노씨의 사돈인 강모씨(58)가 지분 30%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지분이 노씨가 허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받은 차명주식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창원=강종효

노무현재단, 동아일보 맹비난 "盧 전 대통령 명예훼손 위해 소설 지어내"

... 데는 최근 조현오 전 경찰총장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차명계좌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 불만의 표시로 보여진다. 앞서 조현오 전 총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 보유 발언으로 유족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을 당했으며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 전 청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한 뒤, 증거 자료 등을 갖고 왔느냐는 질문에 "검찰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mina76

한국저축銀, 그린손보에 100억 규모 불법 대출

... 대출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린손보의 최근 RBC는 50~100%대에 머물러 있는 등 경영난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금융당국이 분기마다 보험사의 RBC를 점검한다는 점을 활용해 분기 말에 시세조종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그린손보가 평소 RBC가 낮다가 분기 말에는 치솟는 것을 이상하게 보고 시세조종 혐의가 있다며 조사를 벌였다. 한편 그린손보도 한국저축은행 계열사의 100억원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장성호

[포토] 심경 밝히는 고영욱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입건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1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진행될 재소환에 응해 심경을 밝히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3월 30일 오후 3시경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김모양(18)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술을 먹인 뒤 강간한 혐의와 지난달 5일 오후 9시경에도 같은 장소로 김양을 데려와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고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mina76

검찰 "노건평 씨 3억원 사용처 확인"

공유수면 매립 허가 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 씨가 1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이날 노 씨를 상대로 2007년 S산업이 통영시 용남면 공유수면 17만여㎡ 매립허가를 받아내는 과정에 개입, 대가를 받았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노 씨 사돈 강 모씨가 이 업체의 지분 30%를 받아 20%를 9억4천만원에 매각한 사실을 확인, ...

연합뉴스 | 2012.05.15 00:00

감사원ㆍ공정위 '과징금 신경전'

감사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유소 나눠먹기' 담합 혐의로 적발된 주요 정유사에 과징금을 축소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재심을 요청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감사원이 이날 공개한 '2009~2011년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처리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공정위는 5대 정유사가 기존 주유소 거래처를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암묵적으로 합의했다는 이유로 이들 정유사에 총 4326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조수영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목발 짚고 법정 출두

구속 수감 중인 최재원 SK그룹 부회장(사진)이 16일 49세 생일을 옥중에서 맞는다. 최 부회장은 SK그룹 계열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작년 12월29일 구속 기소돼 오는 29일 수감 5개월째를 앞두고 있다. 재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열려 다행히 생일 당일엔 법정에 서지 않아도 된다. 생일 전날인 1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진행된 13차 공판을 위해 법정에 들어선 최 부회장은 수척한 모습이었다.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는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윤정현

"공정위, 담합의혹 정유사 과징금 줄여줬다"

감사원 감사.."위법횟수ㆍ매출액 축소산정 405억원 덜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유소 나눠 먹기' 담합 혐의로 주요 정유사에 부과한 과징금 규모가 실제보다 적게 책정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이 15일 공개한 공정위의 `2009~2011년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처리 실태' 감사 결과를 통해서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공정위는 5대 정유사에 `원적관리 담합'을 이유로 모두 4천326억3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산정 과정에서 기준인 ...

연합뉴스 | 2012.05.15 00:00

'나꼼수' 김어준 "나는 언론인이다"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4ㆍ11 총선 기간에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5일 6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조사에서 자신이 언론인이라고 진술했다. 나머지 질문에는 묵비권을 행사해 진술을 거부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사에 나온 김 씨는 취재진에게 "선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게 민주주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총선 기간의 활동은 그런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ji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