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강철서신' 저자 김영환, 中서 구금중

... 함께 탈북자 지원 활동을 위한 회의를 하다 공안에 체포됐다. 김씨를 포함한 4명은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의 한 구금시설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씨 등이 아직 정식 기소 단계에 들어간 것이 아니어서 혐의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접촉해 이들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선양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지난달 26일 구금된 김씨에 대해 면담을 실시하고 건강과 인권 침해 여부 등을 점검했으나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좌동욱

오만원권 한 장을 두 장으로…위폐만든 40대 구속

서울 방배경찰서는 5만원권 지폐 1장을 둘로 나눠 붙이는 수법으로 지폐를 위조한 혐의(통화위조)로 장모씨(46)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3월2일부터 지난 3일까지 두 달 동안 가짜 5만원권 42장을 만들어 서울 삼전동 일대 고기집 등에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5만원권 신사임당이 그려져 있는 부분을 얇게 벗겨낸 뒤 복사한 위폐에 붙이는 수법을 사용했다. 신사임당 그림 부분이 빠지고 홀로그램만 남은 진폐의 나머지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angeleve

전 천하장사 이준희 낀, 건강식품 사기단 사연은

전직 천하장사가 포함된 건강식품 사기판매 행위가 경찰에 적발됐다. 15일 충남 당진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뻥튀기해 팔아 2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6개 조직 70명을 검거, 이중 전직 천하장사인 이준희 씨(55)를 포함한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1980년대 모래판을 풍미했던 이씨는 지인들과 함께 올 1월부터 3월까지 충남과 강원·경남 등 전국을 돌며 노인 2000여 명에게 물건을 팔아 7억7000여만 원의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janus

"미래-프라임 120억 교차 대출 골프장 매입"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구속)의 1000억원대 불법대출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 14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소동기 변호사(사진)는 “나도 (친구인) 김찬경에게 사기당했다”고 주장했다. 소 변호사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불법대출 문제가 발생한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골프장의 대표를 맡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월급도 한 푼 안 받았고 사장실도 없다”고 자신의 연루의혹사실을 부인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소 변호사에 따르면 의혹의 핵심은 김 회장이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김병일

中구금 김영환 씨 사법처리 피하기 어려울 듯

'국가안전위해죄' 혐의로 50여일째 중국 당국에 구금된 주사파 출신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49·사진)가 중국 당국의 사법절차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외교통상부와 김영환석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김씨는 3월23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같은달 29일 귀국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가 전격 체포됐다. 김씨가 체포된 혐의는 국가안전위해죄. 우리의 국가보안법에 해당하는 죄목으로, 반국가 활동을 한 단체와 개인을 처벌하기 위한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조수영

[글로벌 이슈&이슈] 그리스 연정 구성, 마지막 기회 잡나

... 됐는데요. 그러나 갤럭시폰을 상대로 제기한 다른 3가지 특허 침해에 대해서는 새너제이 연방법원 판결의 타당성을 인정해 애플의 판매금지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한편, 삼성과 애플의 갈등은 점입가경입니다. 애플은 삼성전자를 증거인멸 혐의로 또 제소했는데요. 애플은 삼성전자가 인계해야 할 의무가 있는 문서를 고의로 파기했다는 주장이 담긴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첫 심리는 다음달 7일 열릴 예정입니다. 1년간 이어오고 잇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 ...

한국경제TV | 2012.05.15 00:00

'진돗개 살해' 50대 용의자 검거…"술 먹고 확김에" 범행

... 12월4일 오전 부산 초읍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을 향해 짖는 개를 승려복장을 한 남성이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화면이 동물보호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14일 수사전담반을 꾸려 용의자를 추적에 나섰고 추적 하루 만에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를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mincho

진돗개 무자비 살해남, 만취한 승려? `충격`

승복을 입고진돗개를 둔기로 마구 때려 죽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서는 14일 지난해 12월쯤 부산시 모 사찰 근처에서 자신을 향해 짖는 진돗개를 둔기로 마구 때려 죽인 혐의로 55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승려생활을 해왔지만 현재 승적을 박탈당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씨는 “만취가 된 상태에서 오다가 개가 또 막 짖고 하니까 홧김에”라고 진술한 것. 이 씨는 대구의 ...

한국경제TV | 2012.05.15 00:00

"한국이 양곤 재개발 플랜 짜 달라"

... 말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자서전인 '신화는 없다'가 최근 미얀마어로 번역, 출판됐다”며 “미얀마 초등학생들에게 읽혀서 미래의 발전과 꿈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 나라 정상은 2010년 3월부터 불법 입국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미얀마에 복역 중인 남성 탈북자 한 명을 며칠 내로 석방해 한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했다. 미얀마는 지난 20년간 북한과 진행했던 재래식 무기 등 군사거래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곤=차병석 기자 ...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차병석

검찰, 15일 노건평 씨 소환…이권개입 혐의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건평 씨를 소환해 공유수면 매립허가 과정에 개입해 대가를 받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15일 오전 출석해줄 것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건평씨는 2007년 건설업체인 S산업이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일원 공유수면 17만여㎡에 대한 매립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도와주고 사돈 강모(58)씨 명의로 지분 30%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

연합뉴스 | 2012.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