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호주 남성, 日 관광객 감금·성폭행

...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여성이 완강히 저항하자 양손에 수갑을 채우고 감금한 뒤 여러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했다. 이 여성은 수차례 성폭행을 당한 뒤 남성이 방심한 틈을 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요청, 화장실로 들어간 뒤 화장실 창문을 통해 탈출해 택시를 잡아타고 경찰서로 향했다. 일본 여성의 성폭행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시간 뒤 자택에서 이 남성을 체포해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시드니연합뉴스) 정 열 특파원 passion@yna.co.kr

연합뉴스 | 2012.04.24 00:00

"박영준 前 지경부 차관에 10억 전달"…檢, 파이시티 前대표 진술 확보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시행사인 (주)파이시티 곽모 전 상무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파이시티 측이 브로커 이동율 씨를 통해 11억여원의 로비자금을 최 전 위원장에게 전달할 때 곽 전 상무가 실무 책임을 맡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날 서울중앙지검이 접수한 파이시티 관련 고소사건 기록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진행한 이정배 파이시티 ...

한국경제 | 2012.04.24 00:00 | 김병일

장학금 착복에 뇌물까지…'추한 교장들'

... 입금한 뒤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본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했다. 이 가운데 200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가 하면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추지 못한 용도로 480여만원을 썼다. 감사원은 A교장이 총 687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던 C씨는 2008년 주말 동안 학교 운동장을 관광버스 주차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자매결연협약서를 D사와 맺었다. 이에 대한 대가로 D사는 학교 측에 5000만원을 ...

한국경제 | 2012.04.24 00:00 | 조수영

MB 핵심 측근들 왜 이러나… 줄줄이 비자금, 접대 파문에 청와대 '당혹'

... 대통령의 멘토와 핵심 참모들이 줄줄이 물의를 빚고 있다. 청와대는 임기 말 바람 잘 날 없이 몰아치는 '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양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이자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5일 로비자금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 전 위원장은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시행업자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로비자금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위원장은 23일 금품수수을 일부 ...

한국경제 | 2012.04.24 00:00 | janus

백종헌 프라임저축銀 회장 구속영장 기각

200억원대 불법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백종헌(60) 프라임저축은행 회장 겸 프라임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3일 기각됐다. 이날 백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대출 개입 정도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사건 진행 경과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백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10년 12월에 걸쳐 담보를 제대로 확보하지 ...

연합뉴스 | 2012.04.24 00:00

보시라이·왕리쥔, 극형은 면할 듯

...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 사건의 전모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보 전 서기와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시 부시장은 예상보다 처벌 수준이 낮겠지만 보 전 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어 중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선전에서 홍콩에 있는 국영기업 및 기관의 간부들을 모아놓고 보시라이 사건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부 ...

한국경제 | 2012.04.24 00:00 | 김태완

신용불량 5천224명 신용카드 발급 사기 15억 꿀꺽

의정부경찰, 30대 구속ㆍ7명 불구속입건ㆍ8명 수배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신용불량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줄 것처럼 속여 카드 발급비를 가로챈 혐의(특가법 위반)로 문모(33)씨를 구속하고 선모(31ㆍ여)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김모(39)씨 등 8명을 쫓고 있다. 사기단에는 아버지와 아들 형제 등 일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씨 등은 2011년 1월3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L모 회사를 ...

연합뉴스 | 2012.04.24 00:00

[특징주] 대림산업 급락‥대표 검찰 조사설

대림산업이 대표이사 검찰 조사설에 장초반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43분 현재 대림산업은 어제(23일)보다 7.62% 하락한 10만3천원에 거래중입니다. 검찰이 대표이사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추적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럽 왕가의 다이아몬드, 매물로 나와 생생영상 ㆍ임신男, 부인과 결국 결별 `아이들은 어쩌나` ㆍ`동에 번쩍 서에 번쩍` ...

한국경제TV | 2012.04.24 00:00

韓 기업들 국제카르텔로 2조4000억 '벌금 폭탄'

공정위 도쿄서 국제카르텔 예방 설명회 개최 한국 기업들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외국에서 2조4천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카르텔 사건에 연루돼 세계 곳곳에서 약 2조4천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반독점법 역외 적용은 1996년부터 이뤄졌으나 대부분은 최근 5년 사이에 결정됐다. 국가별 벌금액은 미국이 1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연합(EU) 7천억원, 일본 210억원 ...

연합뉴스 | 2012.04.24 00:00

'역외탈세' 기소된 매지링크 무죄

일본 NTT도코모 측에 해외 법인을 매각했다가 역외 탈세 혐의로 기소된 국내 기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4형사부(부장판사 염기창)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국진 매지링크 회장과 민순기 대표 등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 등은 일본 NTT도코모 자회사인 도코모 인터터치에 싱가포르 소재 법인인 '마지넷 Pte'(MPL) 지분 100%를 매각하면서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았다. ...

한국경제 | 2012.04.24 00:00 | 임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