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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담가 고춘자씨(본명 고임득)가 13일 오전7시37분 서울 여의도성모병 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평양태생인 고씨는 지난 44년 일본 도쿄 "재리반도"소녀가극단에 한국인으 로는 처음으로 입단한후 "태평양악극단"등의 전속만담가로 활동했으며 6.25 후 악극단"계몽반"에서 장소팔씨와 콤비를 이루면서 속사포 만담으로 전성기 를 구가하기도 했다. 유족은 출가한 무남독녀 이경숙씨(47).발인 15일 오전10시 789-1590 ...

한국경제 | 1995.03.13 00:00

.서울YMCA영등포지회는 국민학교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청소년탐험대를 모집한다. 2~12월 남해안 오대산 고씨동굴 철원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접수마감은 18일.선착순 40명.675-7776 .한국여성민우회(공동대표 이경숙.정강자.이금라)부설 "가족과 성상담소"는 3월 개소를 앞두고 7~28일 4차례에 걸쳐 상담원4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69-5763 .한국사회체육센터(이사장 한양순)는 14일 오전10시 중앙지회와 ...

한국경제 | 1995.02.12 00:00

... 평균점수는 2백점만점에 71.1점이었으며 과목별로는 수학이 44.4점(1백40점만점),과학27점(60점만점 )이었다. 응시자의 수능평균점수는 1백68.5점이었으며 1백70점이상이 43%를 차지했다. 올 포항공대 입시에서는 수학과를 지원한 고봉균씨(23.91년 제주오현고졸. 과기대 4년 중퇴)가 총점4백점 만점에 3백59.5점을 얻어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씨의 수능성적은 1백75.8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01.14 00:00

... 대가로 뇌물을 받은 김영중(35. 소사구 세무과7급), 고근홍씨(34.전소사구 세무1계차석)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1년 9월부터 12월사이 임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5백50만원의 뇌물을 받았으며 고씨도 지난 92년 7월 임씨로부터 5백만원을 받고 세금횡령 사실을 묵인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한광열씨(29,소사구 별정8급)가 박정환씨(37,소사구 기능10 등급,구속)와 짜고 세무계에 있던 지난 90년8월-90년11월 사이 3차례에 ...

한국경제 | 1994.12.10 00:00

...37). 국전초대작가와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역임한 원로화가 박씨의 근작전. "포도소녀" "초가의 꿈"등 향토적서정 짙은 유화 20여점 발표. 고혜련전 =22~30일 현대아트갤러리(552-2233). 숙명여대미술과를 나온 고씨의 세번째 개인전. "숲에는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다"등 풍경화 20여점 전시. 주홍전 =23~29일 갤러리이콘(735-4151). 전남대미술학과와 중앙대대학원회화과를 졸업한 주씨의 두번째 개인전. "이태원골목" "봉천재개발지의 ...

한국경제 | 1994.11.17 00:00

...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임금으로 1억원, 민속촌내의 상인들의 전세보증금 7억원 정도를 채무로 안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지난 87년 2월 개장됐으며 현재의 대표인 고모씨에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고씨가 운영하는 레저업체인 국제트랜스의 부도여파로 지난 92년 4월 부도를 냈었다. 한편 제주지법은 지난 8월 필지별 분할 매각키로했다가 채권 채무자의 합의 신청으로 일괄경매키로 입찰방식을 변경한 장영자씨의 성읍목장을 같은 24일 ...

한국경제 | 1994.10.11 00:00

... 금정동 삼익소월아파트 380동 103호에서 고승옥씨(33.여.주부)가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석유를 뿌린뒤 불을 질러 2층에서 6층사이 주민 24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중앙병원 등 4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불은 고씨 집 내부를 모두 태워 1천여만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뒤 30분만에 진화됐다. 고씨는 이날 가족들과 저녁식사중 남편 조현관씨(46)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창고에 있던 석유를 거실에 ...

한국경제 | 1994.09.14 00:00

... 김종학씨(40.주거부정)와 상습투약자 최혜경씨(22. 서울 도봉구 번동) 등 6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 고 달아난 고경도씨(44)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5월초 공급책 고씨로부터 히로뽕 1g을 30만원에 구입해 최씨등에게 0.03g당 10-30만원에 팔아 상습투약하게 하는등 지금까지 모두 히로뽕 1백g을 전국을 무대로 팔아 3억여원 상 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또 히로뽕을 ...

한국경제 | 1994.09.09 00:00

서울지검 특수부 김정기검사는 30일 고객의 허가없이 주식을 임의로 매매 한 혐의(증권거래법위반)로 고려증권 압구정지점장 고원배씨(43,서울송파 구 오륜동올림픽선수촌아파트)를 불구속기소했다. 고씨는 91년12월 고객 박모씨로부터 주식 4천만원어치와 채권 1억4천만원 어치등 모두 1억8천만원 상당의 주식,채권에 대한 매매를 위탁받은뒤 임의 로 매도하는등 92년6월까지 고객이 위탁한 주식 등 13억3천2백만원상당을 고객의 허락없이 매도,매수한 ...

한국경제 | 1994.08.30 00:00

... 논의하는 한편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김철수 상공장관의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입후보 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한장관은 노르웨이 방문시 지난 79년 북한에 피납된 고상문씨의 당시 상황을 알아본 뒤 노르웨이정부에 고씨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관은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를 방문,김영삼대통령에게 순방결과를 보고 하고 북-미 3단계 2차회담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할 예정.

한국경제 | 1994.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