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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명이 증가한 7백91만명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양양 낙산 404만명, 동해 망상 328만명 순으로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피서차량은 424만5천대가 찾아 작년 427만2천대보다 오히려 2만7천대가 줄었다. 그러나 이처럼 피서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알뜰피서로 주변 상경기는오히려 위축됐고 연례행사처럼 된 불친절과 숙박업소 등의 바가지 요금 시비도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번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에서의 익사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보다 3명이 늘었다.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홍창웅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더위를 피해 산으로,들로,강으로 피서객들이 몰려들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같은 교통체증이 전립선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장시간 자리에 앉아 운전을 할 경우 하복부 근육이 긴장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은 물론 소변을 참아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더 심한 경우에는 소변 역류가 생겨 전립선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

한국경제 | 2004.08.20 00:00

올 들어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법.무질서 행위가 크게 늘었다. 10일 이 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피서가 시작된 지난달 이후 40여일간 법주사와 서원.만수.화양.쌍곡계곡 등에서 행락질서를 위반해 적발된 사례는 모두 192건으로 작년 36건 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유형별로는 주정차 위반 147건, 불법 취사 25건, 불법 상행위 12건, 쓰레기 무단투기 5건, 흡연.출입금지위반.무속행위 각 1건 등이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FnC코오롱이 피서객이 몰리는 휴양지의 하늘에서 '깜짝' 패러글라이딩 묘기를 보여주는 '창공 게릴라 마케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터 패러글라이딩 전문가 두 명이 FnC코오롱의 스포츠 패션 브랜드 '헤드(HEAD)'의 로고와 슬로건(Hybrid Life Sports)이 적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피서 인파가 몰리는 휴양지 상공에 갑자기 나타나 1시간가량 묘기 비행을 펼치는 행사다. 11일까지는 섬진강변에서,14일엔 대천해수욕장,15일엔 경포대해수욕장에서 ...

한국경제 | 2004.08.10 00:00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제주도의 부속섬이자유명 관광지인 북제주군 우도가 피서객들의 차량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 10일 북제주군과 우도 주민들에 따르면 이달들어 한달 전에 비해 3배나 많은 하루 평균 5천여명의 피서관광객들과 더불어 승용차.승합차 등 각종 차량 350여대가도항선을 이용해 우도로 몰려들고 있다. 기존 차량이 400여대나 돼 가뜩이나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도에 이처럼 많은 차량이 들어오면서 제대로 된 2차선 도로도 없는 ...

연합뉴스 | 2004.08.10 00:00

...의 둘째 주 휴일인 8일 강원 영동지역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강원도내 해수욕장과 산간계곡에는 100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리는 등 피서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이날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 48만3천여명의 피서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양양 낙산해수욕장에는 28만6천여명, 동해 망상해수욕장에는 20만여명 등 이날 동해안 주요해수욕장에만 모두 100만여명의 해수욕객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또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주요 국립공원에도 모두 1만4천여명의 ...

연합뉴스 | 2004.08.08 00:00

... 산간계곡 등에 수백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피서가 절정을 이뤘다. 부산지역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80만여명을 비롯해 광안리해수욕장 50만여명,송정해수욕장 40만여명, 다대포와 일광해수욕장 30만여명 등 개장 이후 최대 인파인200만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한여름 휴가를 만끽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몰려든 가족단위의 피서객들로 백사장에는 원색의파라솔 물결이 장관을 이뤘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바닷가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찼다. 광안리와 송정 ...

연합뉴스 | 2004.08.08 00:00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8일 부산지역 5개 공설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최대 인파인 200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몰렸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지역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80만명을 비롯해 광안리해수욕장 50만명, 송정해수욕장 40만명, 다대포와 일광해수욕장 30만명 등 개장이후 최대 인파인 200만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백사장에는 ...

연합뉴스 | 2004.08.08 00:00

... 해안관광 벨트가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도내 9개 해수욕장의 숙박시설 대부분이 30-40년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인데다 대형 콘도와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연수원.휴양소 등이 전무한상태여서 피서객들로 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이 중 모항에서 운영중인 현대해상화재보험 수련원을 제외한 일부 공공기관 및대학교 수련원 대부분이 오래된데다 객실 수도 적어 한 여름에 몰리는 피서객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다. 주부 김선진(42.서울시 ...

연합뉴스 | 2004.08.06 00:00

... 영화관 옆에는 대형 서점과 푸드코트가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 손님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덕분에 영시티몰 내 캐주얼 매장은 7월 한 달간 매출이 15% 껑충 뛰어 목동점 신장률을 끌어올렸다. 판매기획팀 우인호 부장은 "세일 뒤에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지만 요즘 무더위와 열대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면서 "도시 피서객을 겨냥해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