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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계] 6억 이하 주택 한채 가진 노인들‥하반기부터 주택담보 노후연금 받는다

... 연금 보증계약 체결 시 주택금융공사에 내야 하는 초기 보증료는 담보주택 가격의 2%, 보증기간 동안 보증받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연 보증료는 보증 금액의 0.5%다. 연금은 종신지급이 원칙이지만 연금보증을 받은 자나 그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외에 △불가피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담보 주택에 살지 않은 경우 △연금 보증을 받은 자가 담보 주택의 소유권을 상실한 경우 △이용자가 주거이전을 목적으로 다른 집에 이사하는 경우 등엔 연금지급이 중단된다. 박성완 기자 ...

한국경제 | 2007.04.16 00:00 | 박성완

하루 107쌍 국제결혼 … 17쌍 이혼

신혼부부 8쌍 가운데 1쌍은 배우자가 외국인일 정도로 국제결혼이 보편화됐지만 그 이면에는 이혼 급증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외국인 배우자와 결혼한 건수는 3만9071건(혼인신고 기준)으로 전체 혼인의 11.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신부가 외국인인 혼인 건수가 2만9660건으로 76.0%의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1990년 100쌍 가운데 1쌍에 불과하던 국제결혼은 농촌 ...

한국경제 | 2007.04.15 00:00 | 정태웅

英언론, 윌리엄 왕자 결별사유 놓고 해석 분분

...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이 개입하게 됐는데 특히 필립 공은 윌리엄 왕자에게 "또 한 명의 다이애나가 생겨나길 원치 않는다"며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왕실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손자가 자신의 아들처럼 잘못된 배우자와 결혼하는 전철을 밟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찰스 왕세자가 미들턴과의 관계를 분명히 할 것을 종용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와 교제했을 당시 필립 공이 아직 결혼할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국제 결혼 시대의 그림자…이혼 급증

... 4명꼴로 외국인과 결혼하는 등 국제 결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았지만 그 뒤에는 이혼 급증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법원이 지난해 국제 결혼ㆍ이혼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배우자와 이혼한 건수는 6천187건으로 전체 이혼 12만5천937건의 4.9%를 차지했다. 외국인 배우자와 이혼한 건수는 2003년 2천784건, 2004년 3천315건, 2005년 4천208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전체 이혼에서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조경란 대전고법 부장판사 67억 … 신임 고법 부장판사·검사장 재산공개

... 이재원 안산지청장이 26억915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퇴임한 임승관 전 대검차장이 73억원을 신고했다. 13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임 고법 부장판사 18명의 재산 등록 내용에 따르면 조경란 부장판사는 변호사인 배우자 자산을 포함해 토지 1억6755만원,건물 13억9448만원,예금 51억1172만원 등 모두 67억7001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 고위 법관 1위를 차지했던 김종백 서울고법 부장판사(60억1747만원)보다 ...

한국경제 | 2007.04.13 00:00 | 정태웅

[토요스페셜] "기업의 별 달려면 어떻게"... 1세대 여성임원 8명에게 물어봤더니

... '가정과 직장'은 결코 양립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혼자서 끙끙대기만 한다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당당하게 도움과 협조를 요구하라"고 주문한다. 가정과 직장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배우자의 협조와 희생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이사(환경고객부문장)의 경우 대학 교수인 남편의 협조가 절대적이었다. 남편은 지금까지 두 번의 안식년을 받았지만 한 번은 아내를 위해 해외 연구를 포기했고,한 번은 ...

한국경제 | 2007.04.13 00:00 | 류시훈

직장인 57% "경력ㆍ성과 관리 안해"

... '연간 로드맵을 세워서 정리한다' 는 10.6%,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0.4% 등 순이다. 직장생활 고충을 상담하는 주 상대로는 '직장 동료'(26.1%), '친구'(25.0%), '혼자서 해결'(20.0%), '애인이나 배우자'(13.0%), '직장 상사'(4.4%), '부모님'(3.2%), '형제ㆍ자매'(2.9%), '인터넷 게시판 등 커뮤니티'(1.7%) 등이 꼽혔다. 직장생활을 진단ㆍ관리해 줄 코치 등 전문가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93.4%는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빚은 면책받았지만 사회차별 심각"

... 신용정보회사에 7년간 특수기록돼 최하위 신용등급을 받는 등 각종 불이익을 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면책자에게 보증을 서주지 않아 대출이나 취업을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하고, 특히 주택금융공사는 면책자의 배우자에게도 보증을 제한해 연좌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보험가입과 차량렌트 제한,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소액대출) 제외, 채권추심을 하려는 금융기관의 무단 신용정보조회 등 사회적 차별이 광범위하다고 덧붙였다. 허씨는 "지난해 파산신청자가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술.약물 중독장애인, 빈곤층이 고소득층의 20배"

보사연 조사 결과..술.약물 중독 장애인 1만2천840명 치매는 학력이 결정적 요인, 無배우자.저소득층 치매 장애율 높아 만성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장애인이 1만명을 훨씬 넘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이 같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장애범주 확대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장애 출현율이 인구 1만명당 2.7명으로 총 1만2천840명이나 되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7.04.11 00:00

재계, 정부 '임기말 親노동정책' 강력 반발

... 우선"이라고 말했다. 노동연구원의 조사 결과 55세 이상 근로자의 임금은 34세 이하에 비해 3배 이상 높지만 생산성은 62%에 머무는 수준이다. 따라서 직무와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재계는 주장하고 있다. △배우자출산휴가제도 도입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도도입 등을 규정하고 있는 남녀고용평등법안의 경우도 현재의 경제규모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산업 현장에서의 갈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제도라는 게 재계의 주장이다. 경총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

한국경제 | 2007.04.09 00:00 | 유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