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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 불법 수상레저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서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제트스키 등 대부분의 불법 수상레저 영업이 무보험 상태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고발생시 이용객이 보상을 받을 수도 없는 실정이다. 불법영업은 제트스키를 이용해 2-3명을 태우는 바나나보트에서 여러 명을 태우는 요트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 근처에서 수상레저 허가를 받은 업자는 통틀어 2명뿐이지만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 많이 드는 유명 해수욕장 보다 도심 속 하천과 부산 근교 섬 등이`실속형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도심 하천인 온천천시민공원에 설치된 3곳의 물놀이장에는 평일에는 하루 1천500여명, 휴일에는 2천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온천천시민공원 물놀이장에는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고 수심도 얕아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철 놀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밤에도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3일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에 빠져 숨지거나 실종되는 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 6리 마읍천 토점교 인근 하천에서 수영을 하던 심모(26.태백시 황지동)씨가 2m 깊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은 일행 8명과 맹방해수욕장으로 피서를 온 심씨가 이날 높은 파도로 해수욕을 하지 못하자 혼자 인근 하천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인을 조사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 나서고 있다. 이같은 환자 발생은 월별로는 최대 규모다. A형 간염은 비브리오균이나 콜레라 등 여름철 전염병처럼 주의해야 할 질병이다. 다른 전염병처럼 여름철의 비위생적인 먹거리로 인해 걸리기 쉽다. 특히 바다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상한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식수, 비위생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A형 간염에 노출될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떻게 하면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 키스와 섹스로도 전염돼 간염은 A,B,C,D,E형까지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동해안 피서객이 3일 1천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3일 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개장한 동해안 99개 해수욕장에는 지난 2일까지 모두 962만6천명이 찾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4%가 증가했다. 지난 2일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 최대인파인 154만1천명이 찾아 3일에는 1천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작년 피서객 1천만명 돌파는 8월 5일이었다. 특히 이번 주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인데다 수도권 지역의 본격 휴가 ...

연합뉴스 | 2004.08.03 00:00

물놀이할 때 휴대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밀폐용기가 나온다. 밀폐용기 '락앤락'을 생산하는 하나코비(대표 김창호)는 피서객과 찜질방 이용객들을 겨냥한 휴대폰용 밀폐용기를 개발,이달 중 시장에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 크기로 목에 걸 수 있다. 물을 차단한 대신 휴대폰이 울리는 소리를 감지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985년 설립된 하나코비는 영국의 해롯백화점 등 5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

한국경제 | 2004.08.03 00:00

경북 동해안의 22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장기 불황에다 알뜰 피서문화가 정착되면서 주변 상인들은장사가 안돼 울상을 짖고 있다. 2일 포항시 등 경북 동해안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을 전후해 해수욕장이 개장된 이후 지난 1일까지 전체 피서객은 110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만5천여명에 비해 42%인 32만6천여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피서객을 보면 포항이 76만9천5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이모(11.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양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현장을 보고 정국연(36.경북 칠곡군 왜관읍)씨와 이모(57.경북 포항시 신흥동)씨 등 2명이 이양을 구하려고 바닷물에뛰어 들었다. 당시 이씨와 이양 등은 파도에 휩쓸린 것을 피서객 등이 구조했으나 정씨는 그만 익사했다. 경찰은 정씨가 이양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탈진했거나 수영미숙으로 변을 당했을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현재 1-2m의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1일 경남지역 유명해수욕장과 피서지 등에는 전국에서 온 피서객 30만명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다. 차가운 냉바람이 소름을 끼치게 하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밀양 얼음골에는 이날가족 단위 피서객 등 2만여명이 몰려 돌밭과 계곡에서 피서를 즐겼다. 매끄러운 자갈밭이 해안을 따라 1.2㎞ 펼쳐진 거제 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해 구조라해수욕장, 남해 상주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 등 도내 유명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20여만명이 몰렸다. 특히 이날 합천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8월의 첫번째 휴일인 1일 전북지역 해수욕장과유명산에는 많은 행락객이 몰렸다. 이날 도내 낮 기온이 섭씨 35도 안팎의 찜통 더위를 보인 가운데 변산과 격포,고사포, 상록, 모항 등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해수욕장에는 피서객 4만여명이찾아 해수욕과 함께 수상스키와 모터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겼다. 남원 지리산의 뱀사골과 구룡계곡에도 행락객 1만여명이 몰려 녹음이 우거진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등산을 즐겼고 차가운 계곡물에서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

연합뉴스 | 2004.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