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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속 익사.선풍기 질식사 잇따라

      ... 30분께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금강에서 낙시를 하던 김모(45.대전시 동구 신흥동)씨와 동생(43)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김씨의 아들을 구하기위해 강에 뛰어들었다 둘다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의 아들은 부근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에 의해 구조됐다. 오후 3시 15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촌에서 다슬기를 잡으려고 강을 건너던 최모(39.노동)씨가 발을 헛디디면서 물에 빠져 숨졌고 오후 3시20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리 쌍계사 입구 화개천에서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바캉스 절정 "막혀도 간다" ‥ 고속道 하행선 주차장 방불

      본격적인 휴가철에다 주5일제 근무가 겹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금요일인 30일 오전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에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한시라도 빨리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 행렬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이날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차량은 14만5천대로,한국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올 들어 평일 교통량으로는 가장 많은 34만대가 서울을 떠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7.30 00:00

    • 아들 구하려던 아버지 형제 실종

      ... 신흥동)씨와 김씨의 동생(43.충남 아산시 배방면)이 거센 물살에 휘말려 실종됐다. 함께 물놀이하던 가족들은 "아들(12)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었으나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에 빠졌던 김씨 아들은 다행히 옆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에게 구조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김씨 형제를 찾기 위해 잠수부를 동원, 실종장소 주변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bgipark@yna.co.kr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휴가차량 `절정' .. 고속도로 `바캉스 정체'

      본격적인 휴가철에다 주 5일제 근무가 겹치면서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금요일인 30일 오전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한시라도 빨리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 행렬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차량은 14만5천대로, 한국도로공사는 하루동안 올들어 평일 교통량으로는 가장 많은 34만대가 서울을 ...

      연합뉴스 | 2004.07.30 00:00

    • 피서객 몰린 부산…특급호텔만 '부산' ‥ 주중에도 북적

      ... 경기한파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신 하루 숙박비가 2만∼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해변가 민박촌에는 빈방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4천∼5천원이면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찜질방을 찾는 알뜰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N찜질방은 오후 5시 이후에는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피서객이 몰리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28 00:00

    • 부산 불쾌ㆍ식중독지수 올들어 최고

      ... 자외선지수(Ultraviolet Index)도 8.8을 기록, 강한 햇빛에 20분 정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홍반이 생성될 정도로 자외선이 강해 피부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돼 이들 지수가 당분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급식시설 등지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피서객들은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osh9981@yna.co.kr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서남해안 여름축제 피서객 유혹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남 서남해안에 다양한 여름 축제가 마련돼 피서객을 유혹하고 있다. 27일 완도, 신안군 등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통해 서남해안으로 몰려들고 있는 피서객을 위해 30일 완도 금일도 다시마 축제를 시작으로 신안 해변모래축제, 강진 청자문화제 등이 마련됐다. 다시마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대의 다시마 생산지로 푸른 파도가넘실거리는 금일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 불꽃축제 ...

      연합뉴스 | 2004.07.27 00:00

    • 폭염속 제주지역 해수욕장 피서객 급증

      제주도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관광객을 주축으로 해수욕장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제주도내 시.군에 따르면 비가 내리지 않고 낮 기온도 섭씨 30∼34.1도에이르는 불볕 더위가 보름간이나 이어지면서 섬 주변에 있는 11개 해수욕장 이용객은25일 현재 18만9천67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0만2천633명보다 84.8%(8만7천46명)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중문해수욕장의 경우 한달간 이용객이 지난해 3만400명(외국인 ...

      연합뉴스 | 2004.07.26 00:00

    • 대관령 밤마다 북적 ‥ 영동주민 열대야 피서

      10년 만의 혹서로 전국 피서객들이 동해안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도 폭염을 피해 밤마다 대관령 한계령 등 고지대를 오르고 있다. 주민들이 이처럼 대관령 등을 오르는 것은 강릉지역의 밤 기온이 27∼28도에 달해 열대야가 계속되는 반면 대관령지역은 21도 내외를 유지해 피서지로는 최적이기 때문이다. 일부 시민들은 트럭을 끌고나와 짐칸을 안방삼아 잠을 청하는가 하면 옛 대관령 휴게소 일대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주민들이 늘고 ...

      한국경제 | 200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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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한달간 해수욕장서 콘서트

      KT는 여름방학과 피서 시즌를 맞아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해운대, 대천, 경포대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보아 문희준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메가패스&네스팟 스윙 서머 비치 컨서트"를 연다. 피서객들이 네스팟스윙 전용단말기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한국경제 | 2004.07.26 00:00 | am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