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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알뜰피서 등의 영향으로 해수욕장 일대 음식점은별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최대 해수욕장인 북제주군 중문 해수욕장의 경우 개장 이후 지난 17일까지 모두 9만730명의 피서객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천940명에 비해 51.4%증가했다.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도 이 기간 입장객이 16만1천명으로 작년동기 13만명보다23.8% 증가하는 등 도내 해수욕장 피서철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올 여름 충남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은잦은 비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에힘입어 피서객이 지난해에 비해 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철 대목을 노린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과 일부 피서객들의 무질서, 쓰레기 투기 등은 여전했다. ▲피서 인파 = 서해안 최대 피서지로 지난 6월28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18일 현재 피서객은 815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1만4천명에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올해 경남지역의 섬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나고 행락지의 무질서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해운조합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본격 피서철인 지난달 17일부터한달 동안 통영 비진도, 한산도, 매물도, 연화도, 거제 외도 등 섬을 찾은 피서객은69만5천7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8천500여명 보다 27% 늘어났다. 또 지난달 15일부터 한달간 경남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거제학동과 구조라,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경북 동해안 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보다 34%나 크게 증가한 가운데 불법 주차, 쓰레기 불법투기 등 무질서행위는여전했다. 그러나 불경기의 여파로 알뜰 피서가 정착되면서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이 울상을 짓기도 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 29개 해수욕장이 지난달부터 40여일간 운영한 뒤 19일 폐장한 결과 전체 피서객 수는 204만7천29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4.3%인 52만3천408명이 증가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올 여름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 일대 29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나 증가했다. 18일 경북 동해안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을 전후해 일제히 개장한 이후 지난 17일까지 해수욕장을 찾은 전체 피서객 수는 204만7천2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3%인 52만3천408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7개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시가 93만840명으로 가장 많았고 5개의 경주시 47만8천명,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확장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최고의 청정수역을 자랑하는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인파가 2천만명 시대를 열었지만 피서지 경기는 예년에 훨씬 못미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됐다는 분석이다. 계속된 경기침체로 피서객들은 아예 숙박업소를 구하지 않고 차안이나 찜질방 등에서 지내고 준비해 온 생필품은 차에 싣고 다니는 알뜰피서가 주류를 이뤘다. 이처럼 피서객 수는 급증했지만 업소마다 `피서지 경기가 예년보다 못하다'는 푸념만 늘어 피서인파 증가로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올 여름 휴가철에 여객선을 이용해 충남 서해안섬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에 비해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여름 피서객 특별 수송기간(7월17일-8월10일) 관내에서 여객선과 도선이 수송한 피서객은 21만1천5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6천208명에 비해 7.8% 증가했다. 해경 관계자는 "섬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난 것은 해당 자치단체과 주민들이 섬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피서객 유치에 적극 나선데다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불볕더위속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6월말부터 거의 한달가량 지속된 장마가 끝나자마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백사장은 밤낮없이 피서객들로 붐볐다. ▲인파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해수욕장 개장후 지난 1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무려 1천378만7천명. 이밖에도 광안리해수욕장은 513만1천명, 송정 359만명, 일광 26만4천명, 임랑 21만명,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날인 17일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관광지에서는 지난 주말에 비해 크게 준 피서인파가 막바지 여름놀이를 즐겼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간간이 비가 내린 가운데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도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8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했다. 제주지역도 비가 내린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하멜상선 전시관이 개관된 용머리해안 등 주요 관광지에는 일본인 3천여명, 내국인 6만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 이날 ...

연합뉴스 | 2003.08.17 00:00

8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17일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에는 막바지 피서인파 80여만명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 섭씨 23도를 기록한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45만여 피서객이 찾아와 백사장과 해변도로 등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했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에 20여만명이 몰렸고 송정과 다대포, 송도 해수욕장 등 나머지 공설 해수욕장에도 15만여명의 피서객이 찾아 막바지 피서를 즐겼다. ...

연합뉴스 | 2003.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