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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3 개각 각계 표정] WTO총장 경선에 악영향 걱정도

      ... 재무부장관이 초대 통상 산업부 장관에 임명되자 사뭇"의외"라는 반응. 한 고참과장은 "김철수전장관이 국가를 대표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경선에 출마해 있어 유임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번 개각이 WTO 사무총장 경선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또 다른 직원은 "직제개편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터에 새 장관에게 업무보 고준비를 하려면 연말연시에도 제대로 쉬기 어렵겠다"며 지레 걱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주말레저가이드] 놀이공원 연말연시행사 '푸짐'

      .서울랜드는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3일동안 야간개장을 실시하면서 "연말연시특집레이져쇼"를 벌인다. 서울랜드의 간판프로그램인 야그레이져쇼를 연말연시분위기에 맞춰 특별편성한 이 쇼는 31일에는 자정까지,신정 1,2일에는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또 내년 개원7주년을 맞아 1월1일부터 미래의 나라 특별전시관에서 서울랜드의 역사를 되돌아볼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한편 지난 18일 "산타마을"개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12.23 개각 각계 표정] 현차관 승진에 환호 분위

      체신부에서 확대개편돼 위상이 한껏 높아진 정보통신부는 초대장관에 경상 현 현차관이 승진하자 우정 1백10년사에 처음있는 겹경사라며 환호하는 분위 기. 특히 정보통신부로 위상이 높아진 탓에 외부에서 거물급인사가 올것이라는 일부 예상을 뒤엎고 현차관이 낙점된 것은 대통령이 그동안 체신부가 해온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때문이라며 무척 고무적이라는 반응. K국장은 경신임장관이 부업무를 가장 잘알고 있고 정부조직개편때에도 장관 을 대신해 ...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사회면톱] 공무원 지망생 '썰물'..각종 비리/감원등 '염증'

      ...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3백여개의 고시원및 고시학원이 밀집돼 고시생들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관악구 신림9동 고시촌 관계자들은 최근들어 많은 행정고시 지망생들이 사법고시로 전환하거나 포기를 선언하고 취업을 위해 떠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성고시원의 김상기 원장(42)은 "요즘은 행시 준비생들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며 "남아있던 5~6명의 행시생들마저 포기하고 떠났다"고 말했다. 유영고시연구원의 김민정총무는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며 ...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가족과 볼만한 성탄비디오, 벤허/십계/쿼바디스등 '재미'

      ... 만들어져 있다.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외화비디오들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관련영화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성서속의 인물이나 이야기를 다룬 작품과 크리스마스가 영화의 주요모티브 가 된 작품,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로맨틱물등이 그것 이다. 성서속의 인물이나 이야기를 다룬 영화중에서는 거장 윌리엄 와일러의 "벤허"가 단연 손꼽힌다. 로마군정하의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유태인 부호 벤허역을 맡은 찰톤 헤스톤과 ...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스테인리스강판 공급 달린다..주방/건자재수요 폭증 따라

      ... 있으나 당시만해도 1천5백-1천6백달러수준에 머물렀었다. 심할때는 1천4백달러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스테인레스강판 제조원가 의 8.7%가량을 차지하는 니켈값이 폭등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들 지역의 수요증가로 동남아시장으로 쏟아져 나오던 현지업체들의 제품이 자취를 감춰 국제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줄어든데다 니켈값의 폭등에 따른 제조원가의 상승으로 가격이 급등, 수급균형이 급속히 무너졌다는 설명이다. ...

      한국경제 | 1994.12.23 00:00

    • [사설] (23일자) 원자력이용의 체계화 길 트였다

      ... 쫓긴 정치적결단의 성격이 더 짙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86년부터 추진된 부지선정작업이 번번이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좌초했던 경험에 비추어 올해안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처분장 건설은 물건너간 것이라는 정부내 분위기를 우리는 십분 이해한다. 사실 전체 발전량의 40%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세계 10위권의 원자력 발전국가이면서도 주민들의 집단 이기주의에 막혀 폐기물처분장 하나 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변명이 안되는 부끄러운 ...

      한국경제 | 1994.12.22 00:00

    • '난제더미', 연내 매듭 힘들듯..한은독립, 정치적 '럭비공'

      ... 조직개편으로 인한 행정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 민자당과 정부도 문제의 핵심을 다시 살펴보려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쪽으로 자세를 바꿔가고 있는 듯하다. 한은 직원들의 기대도 여느때와는 사뭇 다르다. 최근 분위기가 과거 한은독립에 관한 논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회기내에 한국은행법까지 손대기는 물리적 으로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그저 "한은을 독립시키겠다"는 선언적인 수준에서 ...

      한국경제 | 1994.12.22 00:00

    • [유럽의 새파트너] (7) "Me Too"식 탈피..일본 모방 한계

      ... 전락할 위기에 몰린 이회사는 그 자구책으로 디자인과 기술 선진화에 온갖 투자를 쏟고 있는 것이다. 저가로 승부, 유럽에서 생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제품의 현지화와 고급화가 뒤따르지 않으면 중국제품에게도 자리를 내줘야 할 실정이다. 일본식을 탈피, 우리제품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 결국 제2의 이법인장이 잇달아 나올수 있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4.12.22 00:00

    • [금융가레이더] 삼성생명 ; 태평양생명 등

      .삼성생명은 22일부터 본사 2층 로비에서 지난한해동안 회사내 각종 행사등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94년 송년사진전을 갖는다. .태평양생명은 22일 사원들의 자기계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사내논문공모에서 수상한 논문들을 모은 책자를 발간했다.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22,23일 이틀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삼동소년원드 4군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임직원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의 지도사업및 농민조합원에 ...

      한국경제 | 1994.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