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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채소류가 전반적으로 내림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강세를 지속하던 홍고추 생강등 조미채소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주 크게 뛰었던 열무도 하락추세. 그러나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등 버섯류는 물량부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참외 수박 포도등 여름과일류는 노지재배품과 시설재배품이 같이 출하되면서 물량이 늘어나자 속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번주 처음 출하된 복숭아(백도)가 ...

한국경제 | 1993.07.16 00:00

.제3회 진로도예지명전 작가들의 공동현장작업이 1~28일 경기도양주군 장흥면부곡리 부곡도방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작가는 김길권 김대훈 김현식 박경숙 이기조 이수종 주지완 조영국 진장현 허보윤씨등 12명. "공동생활속의 현대도예"를 주제로 작업하고 기간중 수시로 토론회를 개최,한국현대도예의 제문제를 함께 논의한다. 전시회는 12월1~8일 공평아트센타에서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3.07.14 00:00

전날에 이어 조정양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매물이 우세한 양상이다. 14일 주식시장은 750-760대를 지지선으로 주가가 오르지 않은데 대한 실망 매물이 계속 출회, 종합주가지수는 9시50분현재 전날보다 0.23포인트 오른 7백63.1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망분위기 확연해, 업종 전반에 걸쳐 주문이 감소하는 약세장 기조를 띠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수주문은 시세보다 1백원-2백원정도 내린 값에서 형성되고 있다. 전날 약세를 보인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관리사업소장 김 방 훈 근로청소년 복지회관장 김 태 홍 세정1 오 경 진 수도업무 김 석 찬 환경관리 백 홍 진 상공 최 헌 선 건설관리 강 동 화 교통지도 고 직 현 복지회관 교육 고 상 홍 홍보기획 송 순 석 체육청소년 좌 재 순 서무 오 용 석 기획통계 고 정 렬 상수도관리 김 용 지 복지회관 서무 김 상 중 건입동사무장 양 길 종 용담2동 사무장 오 남 석 일도2동 사무장 고 영 남 이호동 사무장 김 현 지

한국경제 | 1993.07.14 00:00

일.미양국의 경제계지도자들이 경제. 통상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 하는 일.미재계인회의가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열렸다 양국경제계지도자들은 두나라의 무역불균형문제로 양국관계가 어려운 국면에 직면해있는 가운데 경제인의 입장에서 두나라공생의 방안을 놓 고 전체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토의를 행했다. 일본측의장이며 일.미경제협의회의 모리타회장(소니회장)은 "우선 상호간에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중지하자"고 말함으로써 양국의 경제 관계의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또 최근 교통사고로 숨진 2명을 뺀 나머지 4명은 불구속입건하 고 달아난 조아무개(18. 고 3)군 등 11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8시께 영암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지나가던 권아무개(14. 중3)양 등 3명을 "생일파티에 놀러가자"고 꾀 어 5m가량 떨어진 영암읍 개신리 저수지 근처로 데려간 뒤 집단으로 성 폭행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중.고 여학생 7명 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혐의를 받고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증시가 7백60선에서 지루한 게걸음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주식시장은 전날에 이어 투자자들의 관망분위기가 팽배하면서 조정양 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대형주에 끊임없는 매물공세가 이어져 간헐적인 매수세력 의 공세를 차단하고 있다. 전장마감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 내린 7백62.72를 기록했 다. 고가매물과 저가매수의 공방을 벌인 대형제조주는 일반의 매물공세에 기관 까지 가담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증권.은행등 ...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내년7월부터 시행키 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처는 이 개정안에서 하천수질을 현저하게 오염시키는 주방용오물분쇄 기등에 대해서 지금까지 "사용제한의 권고"에서 앞으로는 "사용금지"할수 있는 근거조항을 두기로 했다. 환경처는 현재 미국 일본등지에서 제조된 주방용오물분쇄기나 이와 유사한 국산제품이 일반 가정및 음식점 호텔등에 보급돼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줄고 있으나 분쇄물질로 인해 하천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93.07.14 00:00

...당댐의 방류량 증가로 14일 0시30분께부터 물에 잠겼던 한강 잠수교 의 수위가 다시 낮아져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잠수교의 차량통행이 재 개됐다. 서울시재해대책본부는 "충주댐,청평댐등 한강 상류에 위치한 댐에 유 입되는 양이 낮아져 팔당댐 방류량도 현재 초당 5천2백t이하로 줄었다" 며"지금까지의 방류로 팔당댐 수위가 많이 조절돼 남한강 지류 지역에 더이상 비가 오지 않는한 잠수교가 다시 물에 잠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7.14 00:00

... 몇백%에 달하니 기획원쪽에서 짜증을 낼수밖에 없다. 이밖에 청사구내식당이나 도시락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급증한 것도 비슷한 케이스. 또 야유회나 체육대회등 자체행사를 과거와는 비교가 안되게 간소하게 치르는 것도 요즘들어 두드러진 양상이다. 공무원들이 외부강연이나 원고청탁을 마다않는 것도 같은 맥락의 풍속들이다. 한마디로 "춥고 배고파졌다"고 요약할수 있다. 개혁과 구각탈피를 위해 관가부터 맑아져야하고 고통분담에 공무원이 솔선하라는데 달리 할말이 없다. ...

한국경제 | 1993.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