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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조사특위, 원세훈 김용판 청문회 실시

... 대선·정치개입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청문회는 두 증인의 불출석으로 지난 14일 첫 청문회가 무산된 후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 추가로 열리게 된 것이다. 두 증인이 출석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 전 청장은 변호인을 통해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원 전 원장은 청문회 출석 여부를 계속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8.16 06:17 | 최인한

국정원 국조특위, 오늘 '원세훈·김용판' 청문회

... 실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청문회는 두 증인의 불출석으로 지난 14일 첫 청문회가 무산된 후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 추가로 열리게 된 것이다. 두 증인이 출석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 전 청장은 변호인을 통해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원 전 원장은 청문회 출석 여부를 계속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전 원장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김 전 청장은 출석하기로 한 만큼 청문회는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13.08.16 04:38

내일 '원세훈·김용판' 청문회…여야 격돌 예고

... 무산된 후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애초 예정에 없이 열리는 것이다. 두 증인의 출석여부가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김 전 청장은 출석입장을 밝힌 상태이고, 원 전 원장은 출석을 고심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청장의 변호인인 유승남 변호사는 전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4일 청문회는 법원의 공판준비 기일에 출석하느라 나가지 못했다"면서 "김 전 청장과 회의를 거쳐 16일에는 출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 상태인 원 전 원장의 경우, ...

연합뉴스 | 2013.08.15 16:08

민주 "원세훈 김용판의 입을 열어라" 총력태세

... 증언'을 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청문회'가 국조활동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두 증인이 무슨 증언을 하느냐에 국조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됐다. 민주당은 일단 김 전 청장이 변호인을 통해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14일에 이어 청문회가 또 무산되는 상황을 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다른 핵심 증인인 원 전 원장은 아직 출석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민주당이 15일에도 ...

연합뉴스 | 2013.08.15 16:07

김용판 16일 청문회 출석…원세훈측 "당황스럽다"

국회 국정조사특위로부터 동행명령장을 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 전 청장의 변호인인 유승남 변호사는 14일 이날 "조금 전 김 전 청장과 회의를 거쳐 16일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이날 "오늘 청문회는 법원의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느라 나가지 못한 것"이라며 "국회에서 왜 16일로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출석해서 진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행명령이 함께 내려진 원세훈 전 ...

연합뉴스 | 2013.08.14 20:01

'사기성 CP 발행' LIG 총수 일가에 징역 8~12년 구형

...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더욱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특히 피고인들이 현재까지 피해자 501명에게 228억원을 보상했으나 이는 전체 피해액의 3분의 2에 미치지 못하므로 양형 감경요소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변호인은 유죄를 인정하더라도 단순한 차용금 사기일 뿐 다수가 조직적으로 벌인 기획 사기는 아니었다며 공소사실이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LIG건설의 경영상황이 회생신청 직전인 2011년 1~2월에 급격히 나빠졌고 피고인들도 ...

연합뉴스 | 2013.08.14 16:43

국조특위 16일 원세훈·김용판 청문회…동행명령 발부

... 발부에도 불구하고 두 증인이 16일 청문회에 출석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들은 지난 12일 국조특위 신 위원장 앞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건강문제 등을 이유로 14일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다만, 변호인 등을 통해 마지막 청문일인 21일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국조 파행의 모든 책임을 여당에 떠넘기려는 민주당의 의도에 대해 당 ...

연합뉴스 | 2013.08.14 16:23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죄송합니다"

...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를 받던 도중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했다. 이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와 '전씨 일가의 비자금을 관리했느냐', '재용씨에게 오산 땅을 헐값에 매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

연합뉴스 | 2013.08.13 01:26

원세훈 "댓글 국정조사 14일 못 나간다…다음에 출석"

변호인 통해 '몸이 안 좋다' 연락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의 핵심 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오는 14일 열릴 국정조사 청문회에는 나가기 어렵다고 12일 밝혔다.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인 이기배 변호사는 이날 "원 전 원장이 14일에는 몸이 안 좋아 나가기 어렵고, 다음에 부르면 나가겠다"는 입장을 국정조사 특위 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원 전 원장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들에게 인터넷 댓글 작업을 지시해 선거에 개입한 혐의와 ...

연합뉴스 | 2013.08.12 20:14

김종성 충남교육감 징역 12년 구형

... "이번 사건으로 충남 교육에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데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사건 범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았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김 교육감 변호인도 "유일한 증거인 김모 전 감사담당 장학사의 진술이 수시로 바뀌는 등 설득력과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교육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장학사 등이 독단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죄를 경감받기 위해 교육감을 ...

연합뉴스 | 2013.08.12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