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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 2차대전이래 최악의 연간 경제지수 발표

      ... 시기에 발표됐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50, 1백루블 지폐 유통금지는 연3일째 금융및 상업업무를 교란시키고 있으며 모스크바에는 물가인상이 임박하고 있다는 풍문이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스크바 시의회는 이날 장시간의 논의끝에 고기와 곡물및 보트카주등의 배급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한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급제가 3월1일부터 실시되며 시당국은 매월이 시작되기 전에 9백만 시민들에 대한 품목별 배급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해기사 단기양성제도 적극 활용...올해 3/4급 8백70여명 양성

      ... 대학에 입학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합격을 자랑하기보다는 금품으로 입학하지 않았느냐는 주위 사람들의 눈총에 시달리는 등 예능계 대학 입시부정 여파는 부정을 저지른 당사자는 물론 정상입학자와 가족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그동안 만연되고 있는 예능계 입시부정이 뒤늦게 사건화돼 관계 당국에 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시간당 40-50만원 가량의 거액과외를 통한 예능계 입시 자체가 체질적으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기대인 부산 모대학 ...

      한국경제 | 1991.01.26 00:00

    • 사우디서 사망한 이병락씨 가족 애태워

      ... 다대4지구등 3개 지구 49만평의 택지조성 사업과 다대3지구 등 2개 지구 4천8백63가구분의 주택분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수권자본금 3천억원 중 51% 이상을 시가 출자하고 49%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주 발행 등 일반공동출자로 충당,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시민의 기업으로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 도시개발공사 조례에 따르면 사장은 부산시장이 내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고 상임이사와 감사 등 임원은 사장이 시장의 승인을 받아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올들어 불법 주정차 단속 소홀해졌다..과태료 부과 작년비 47.6%

      ...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묶였다 지난 89년말 해제된 유성-진잠간 서부지역 2천6백여km에 달하는 개발은 신시가지조성계획을 별도 수립키로 하고 하수종말처리장및 쓰레기 처리장 건설계획은 구체적인 입지및 규모를 재검토,사업을 추진토록 결정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중 도시재정비계획을 수립,주민공람을 거쳐 6월말까지 재정비 계획을 확정시켜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입센로방등 유명상표 양말 순모표시 허위...나일론 섞여

      ... 유명상표의 ''순모'' 표시양말에 대부분 나일론이 섞여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순모표시양말의 가격은 켤레당 3천원에서부터 4천9백원까지 큰 차이가 나는데도 품질은 거의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최근 롯데 신세계 금양물산등 7개 백화점및 양말제조업체에서 생산한 11개 ''순모''표시 양말의 품질을 공업진흥청에 의외한 결과 이들 제품에 4~7.8%정도의 나일론이 섞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순모''양말의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이창복/김희택씨등 범추본 간부 2명 구속

      ... 못하나 60-75%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단속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외곽지역의 경우 단속실적이 지난해의 4분의1-3분의1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것은 단속이 소홀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 중심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은 눈에 띄게 줄었으나 변두리지역은 반짝단속으로 예나 다름없이 불법주정차 차량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이날 22개 일선구청에 대해 불법 주.정차단속활동이 크게 미흡하다고 ...

      한국경제 | 1991.01.25 00:00

    • 통근용 전세버스 10부제 대상서 제외건의

      ... 출퇴근용 전세버스의 10부제 운행실시로 택시 약 1천7백50대분에 해당하는 1일 평균 약 7천명의 출퇴근 버스 이용자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전에는 자가용을 집에 두고 이 버스를 타고 통근을 하던 시민들이 전세버스 이용이 불가능해지자 직접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도 있어 유류소비 억제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과 부천, 수원등 3곳의 공장에서 반도체등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A산업의 경우 회사소유 버스가 3대밖에 ...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대한항공 군의료진 수송기도 교민철수 도와

      서울YWCA는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오는 26일 서울Y강당에서 `공명 선거감시회원 결의대회''를 갖는다. 서울Y 제69회 정기총회와 겸해 열리는 이 결의대회에는 1천여회원들이 참석, 대회 취지를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한 뒤 명동 일대에서 `이런 지도자를 뽑읍시다''라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한편 서울Y는 28일부터 불법선거고발전화를 설치, 고발신고를 받는다. 고발전화는 777:5725-9.

      한국경제 | 1991.01.24 00:00

    • 경실련,지방의회의원선거법 개정 촉구

      *** 검찰, 진정따라 후기대도 수사방침 *** 예체능계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23일 올해 후기대학의 입시에서도 음대등 예체능계에 응시한 일부 수험생들의 합격이 이미 확정됐다는 진정에 따라 예체능 계열이 있는 후기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후기대 입시는 22일 치러졌으나 이들 대학의 합격자는 대부분 이달말께 확정, 발표된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LNG공급 지난해보다 26만9천톤 늘려...한국가스공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지자제 실시를 앞두고 성명을 발표,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 지방의회의원선거법을 우선적으로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현행 선거법은 후보자의 가족까지도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민간단체의 공명선거 켐페인과 불법선거운동사례 공개도 금지하는등 비현실적"이라며 "지킬 수 없는 법을 만들고 이에대해 정부가 선별적으로 법을 집행함으로써 선거사범이 정치적으로 매장되기보다는 ...

      한국경제 | 1991.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