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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똑같이 67타를 친 놀란 헨케, 데이비드 프로스트 (남아공)와 함께 3명이 9언더파 275타로 공동선두가 됐다. 밥 트웨이는 연장 첫홀에서 데이비드 프로스트를 떨어뜨린뒤 두번째홀 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놀란 헨케를 누르고 우승, 5년만에 정상에 오르며 23만4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밥은 이날 연장 두번째 숏홀에서 티샷을 홀컵 1M거리에 붙여 쉽게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4홀에서 3개의 버디를 ...

한국경제 | 1995.04.17 00:00

... 그러나 신은 벙커샷의 명수답게 200m를 남기고 3번아이언으로 기막힌 탈출을 했고,그것이 핀 2.5m지난 곳에 멈췄다. 신은 내리막라이로 까다로웠던 이글퍼팅을 성공,단숨에 선두대열에 합류했다. 신은 이 이글외에도 이날 버디 2개를 잡고,보기는 4개를 범했다. 브랜트 조베는 4번홀(파5.481m)에서 이글을,핸디캡 2번인 18번홀(파4.378m) 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기복을 보였으나 버디7개에 보기1개로 66타의 데일 리베스트를 기록했다. 1,2라운드 ...

한국경제 | 1995.04.15 00:00

... 때문이다. 14일 남서울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웬트워스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이틀째 선두를 유지했다. 95투어 중간종합순위 10위에 올라있는 웬트워스는 이날 이글1개에 버디4개를 잡고,보기는 17번홀(파3.209m)에서 단 1개 범했다. 왼손잡이인 웬트워스는 특히 핸디캡 2번인 18번홀(파4.378m)에서 드라이버샷이 슬라이스가 나며 왼쪽 숲속 광고입간판뒤에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5.04.15 00:00

... 속개된 대회(총상금 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의 임형수(31.아스트라 계약프로)와 미국의 에릭 믹스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현재) 프로5년차인 임은 이날 후반에 4개등 모두 6개의 버디를 잡고 보기는 2개 범해 4언더파 68타(35.33)를 기록했다. 아시안투어 단골출전 멤버로 현재 투어 종합순위 14위를 마크하고 있는 믹스는 전반에 버디2개를 잡은뒤 후반들어와 13,14번홀과 17,18번홀 연속 버디등 버디5개와 ...

한국경제 | 1995.04.14 00:00

... 함께 공동2위를 마크하고 있다. 또 최상호 박남신 조철상등 한국의 대표주자 3명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치며 공동7위권에 올라있다. 징계해제후 공식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남신은 이날 핸디캡1번홀인 7번홀(파4.376m)에서 버디를 잡은 것을 포함, 버디6 보기6개로 상위권에 올라 경기감각이 상당히 회복됐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영근은 벤츠승용차(시가 4,000만원)가 부상으로 걸려있는 17번홀(파3.209m)에서 아이언5번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의 이날 스코어는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파5홀 세컨드샷을 9번아이언으로 하는 볼거리를 선사하기는 했다. 우드는 2라운드 15번홀(파5.500야드)에서 드라이버로 가볍게 340야드를 날리고 나머지 160야드거리를 9번 아이언으로 온그린 시켜 "투온 투퍼트 버디"를 잡았다. 파5홀에서 9번아이언으로 세컨드샷을 하는 파워. 그것이 바로 미국 골프의 흔하고 흔한 "영 파워"이다. .미국에서 가장 "뻣뻣한 골프클럽"인 오거스타내셔널 GC에 대해 좀더 풀어보자. 오거스타에서는 "힘든 것"이 세가지가 ...

한국경제 | 1995.04.11 00:00

... 미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전장 692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의 공동선두는 84년도 챔피언인 벤 크렌쇼(43.미국)와 이번에 처녀 출전한 매스터즈 루키 브라이언 헤닝거(31.미국)이다. 크렌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고 헤닝거는 버디6에 보기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두선수의 3라운드합계 스코어는 10언더파 206타. 이들에 1타 뒤진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7타대열에는 92년도 우승자인 프레드 커플스와 ...

한국경제 | 1995.04.10 00:00

... 고(go)를 해야만 우승 할수 있다" 이는 선수들의 코치나 옛 매스터즈 우승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다시말해 파5홀에서는 4개홀 모두 투온으로 가야 하며 특히 13번홀 (파5.485야드),15번홀(파5.500야드)에서 버디를 놓치면 우승은 물건너 간다는 의미이다. 3라운드까지의 통계를 보면 그 이유가 확연히 드러난다. 노먼은 3일동안의 버디 13개중 파5홀 12개홀에서 그 대부분인 11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또 신예 헤닝거는 9개를,커플스는 이글1개에 ...

한국경제 | 1995.04.10 00:00

...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9일 이곳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전장 6,925야드)에서 끝난 제59회 매스터즈골프대회의 그린자켓 주인공은 미국의 베테랑 벤 크렌쇼였다. 3라운드까지의 선두였던 크렌쇼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6개에 보기2개로 4언더파 68타(34-34)로 선전,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데이비스 러브3세를 1타차로 따돌렸다. 총상금 220만달러중 우승상금은 39만 6,000달러(약 3억원). .크렌쇼의 이번 우승에는 ...

한국경제 | 1995.04.10 00:00

... 12m쯤 될까. 그러나 거기서 친 노먼의 벙커샷은 그린에 떨어진후 살금살금 구르며 홀컵으로 사라졌다. 황금의 이글. 바로 이 이글 덕분에 노먼은 나머지 이틀동안 투지를 불태울수 있게 된 셈이다. 이밖에 일본의 점보 오자키가 최종 18번홀에서 산을 넘고 계곡을 넘는 18m짜리 롱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는 모습도 이날 멋진 장면중 하나였다. 오자키는 이븐파 144타(70-74)로 커트오프를 통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9일자).

한국경제 | 1995.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