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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아래로 입주전 전매하는 사례늘어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싼값에 입주전 전매(계약명의이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부동산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서던 지난해 분양된 이후 계약금및 중도금을 두세차례불입한것들로 대부분 불입액이하로 거래되고있다. 30일 주택건설업계및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 송탄 평택등 아파트미분양이 발생한 지역에는 중개업소마다 게약명의이전매물이 두세건에서부터 10여건까지 쌓여있으며 거래도 비교적 활발...

      한국경제 | 1992.07.01 00:00

    • 10월납입 유상증자 신청 13개사 1,280억원

      10월납입 유상증자를 신청한 상장기업은 13개사,전체증자신청물양은 1천2백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장협은 10월납입분 유상증자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13개사가 모두 1천2백80억원의 유상증자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신청기업수는 1개사,증자신청규모는 2백85억원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10월납입분 유상증자 심의대상이 되는 물량은 9월납입분 심의에서 이월된 5개사 6백72억원을 포함,모두18개...

      한국경제 | 1992.07.01 00:00

    • 일본 신체조여왕 야마자키 통일교신자돼 합동결혼식

      79년부터 83년까지 일본신체조선수권을 5번이나 석권했던 야마자키 이 통일교에 입교, 8월2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합동결혼식에 참가한다고 선언, 일본 체육계와 연예계에 파문이 일고있다. 야마자키양은 "문교주의 지시에 따라 한번도 보지못한 남자와 결혼 하게 된다는 것에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고 최근 기자들앞에 서 밝혔다. 야마자키양은 84년 LA올림픽때 8위에 입상, 각광을 받았는데 그후 체조에서 은퇴하고 탤런트로 전업, 꾸준한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 김보은 항소심 1차공판 방청객 너무 많아 연기

      12년동안 자신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보은(21. 단국대무용과 2년)과 김양의 남자친구 김진관군(22. 사회체육 2년)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은 방청객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연기됐다. 이 사건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는 "방청 객이 너무 많아 법정을 옮긴다 해도 공판이 곤란하다 "며 공판을 오는 7 월 6일로 연기했다. 이날 법정에는 `김보은.김진관사건 대책위''와 ...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육사, 축제행사 기간중 개교이래 첫 교내 음주 허용

      육사생도들이 개교이래 처음으로 흡연, 결혼과 함께 3개 금기사항 인 음주를 교내 행사기간중 허용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발행한 ''육사신보''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교내에서 열린 ''생도의 날'' 행사기간중 이제까지의 관례에 벗어난 음주를 허용했다. 이날 생도들이 마신 은 1명당 캔맥주 반통씩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분양가 아래로 입주전 전매하는 사례늘어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싼값에 입주전 전매(계약명의이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부동산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서던 지난해 분양된 이후 계약금및 중도금을 두세차례불입한것들로 대부분 불입액이하로 거래되고있다. 30일 주택건설업계및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 송탄 평택등 아파트미분양이 발생한 지역에는 중개업소마다 게약명의이전매물이 두세건에서부터 10여건까지 쌓여있으며 거래도 비교적 활발...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대전지역 제조업체, 생산공장인근 농공단지로 이전러시

      ... 가야곡농공단지에도 34개업체중 8개업체가,연기의 노장 청송 응암농공단지에는 34개업체중 5개업체가 대전에서 이전한 업체들이다. 이밖에 안경렌즈를 생산하는 한독알프스광학이 공주 장기농공단지로 이전했고 농약을 생산하는 동방아그로는 부여군 화면으로 최근에 옮겨갔으며 대한팔프도 충북 청원으로 옮겨가고 대전공장을 자재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이전을 계획하고있는 업체중 국제특수금속은 자동차 엔진용메탈베어링을 생산하고 있는데 오는 7월말까지 연기로 이전하고 장유생산업체인 삼원식품도 ...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아시아 군비확장경쟁 확산

      아시아지역에 군비증강의 열풍이 불어닥치고있다. 그간 세계질서를 분해왔던 냉전체제가 붕괴되면서 지역분쟁이 빈번해지는 경향을 보이자 아시아 각국이 자체방위력확보에 나선 것이다. 집단적 안보체제가 존재하지않는 이지역의 국가들은 이제 믿을것은 자윙력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에 휘말려 있다. 이에따라 이를 국가는 첨단무기 구입및 군사력확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있다. 특히 한나라의 군비확장은 이웃나라에게도 영향을 미쳐 군비증강 열기는 도미노현상을 ...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여고생 "성폭행 충격"으로 5일만에 사망

      지난 24일오후 9시45분쯤 전남승주군승주읍월계리 남양부락앞 국도에서 성폭행을 당한뒤 충격을 받고 서있던 정모(18.여고3년)을 승합차를 타고 가던 남우섭씨(23)가 발견, 순천의료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했으나 다음 날인 25일까지 의식을 회복하지못해 다시 광주조선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29일 오전1시10분쯤 숨졌다. 남씨에 따르면 정양이 하의가 벗겨진채 넋을 잃고 걸어가는 것을 발견, 마을사람들에게 알려 병원으로 옮겼는데 발견당시 ...

      한국경제 | 1992.06.29 00:00

    • "미성년아들이 성폭행했을땐 아버지도 배상책임" 판결 나와

      미성년자 아들이 강간을 저질렀다면 친권자인 아버지도 민사상 손해 배상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 민사지법 합의 19부는 27일 남자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당한 김모(17)과 그 가족들이 김모군(19)과 그 아버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피고인들은 연대해 김양과 가족 들에게 1,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군 자신도 변제능력은 있지만 아들의 평소 생활을 ...

      한국경제 | 1992.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