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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부진/과투자 주요인...한국은행, 부도원인조사

      최근들어 기업의 부도가 크게 늘어나는 주된 원인은 수출경쟁력약화등에 따른 매출부진과 함께 국내판매망증설등 무리한 투자와 판매대금회수부진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은은 최근의 부도증가요인분석보고서를 통해 한은.금융결제원.중소기업은행등 3개기관의 실태조사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근 기업부도증가의 원인을 이처럼 분석하고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선 자금지원확대등 단기대응책보다는 산업구조조정차원에서 업종전환 시설개체등 보다 근본...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 증시스케치 > 정보의 진실성

      정보란 특정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사람들의 판단을 좌우할 수 있는 사회속에 존재하는 공공재이다. 현대사회는 엄청난 의 정보가 생산되고 있어서 원할한 이용이 중요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증권시장에도 장세에 영향을 줄수 있는 수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별적인 취합과 그에 따른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수집자들의 판단능력배양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그에 앞서 ...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 증권면 톱 > 상장기업 출자회사 경영내용 변동 공시해야

      ... "공시제도개선방안"을 마련,오는 5일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증권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재무부의 승인을 받은후 내년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상장기업의 출자회사가 비상장기업이더라도 합병 또는 중요한 영업권의 수 부도발생 또는 은행거래정지 법정관리신청 파산등 중요한 경영내용변동사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상장기업이 이를 공시토록 했다. 이는 비상장기업인 출자회사의 부도발생이 상장기업의 연쇄부도로 이어지는등 출자회사와 상장기업의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기협중앙회, 대중국경협활동 추진

      ... 했다. 중국측의 희망내용은 중국에 이미 투자한 60여 한국중소기업에 대한 가동실태 애로점등을 공동조사하고 중국측 중소기업관계자 3 4명을 보내 한국의 중소기업제도및 운영현황을 연수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중국에서 국 경제협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관련 정기간행물을 상호 교환하자고 요청해왔다. 이에따라 기협은 중소기업의 대중국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선 이미 진출한 기업의 실태조사를 통해 성공및 실패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내년중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공시제도 개선안 내년초부터 시행방침

      ...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증권관 리위원회 심의와 재무부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년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상장회사는 자기자본의 30%이상을 보증한 피보증회사나 관계회사의 합병 또는 중요한 영업의 .수도 부도발생 혹은 법정관리신청 파산 또는 해산사유 발생 등에 대한 공시의무를 갖게 된다. 이때 관계회사는 상장회사가 이 회사의 발행주식총수(출자총액) 가운데 20%이상을 소유(출자)한 경우로써 일반적인 계열사의 범주보다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부동산 투기기업에 특별세무조사...국세청

      ... 일선세무서장은 전국 6만5천여개 법인에 대한 정기법인세조사와 그밖의 각종 세무조사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경영동태 자료를 수시로 파악토록 했다. 세무서장이 수집할 기업의 경영동태 내용은 부동산 취득과 도 및 비업무용 부동산 소유상황 자본의 증자 및 감자에 관한 사항 대주주 및 대표이사의 주식 이동상황 및 이들의 부동산 취득 및 도에 관한 사항 특수관계자 및 계열기업간의 거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유통구조 및 주거래처에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33회 사시 최종합격 2백87명 발표...최고득점 김은미씨

      ... 장진호씨(방송통신대법학과 2년)가 차지했으며 서울대사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진형씨(19.서울대사법학과 4년)는 최연소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기준씨(37.연세대법학 졸업)와 김선국씨(29.단국대법학과 졸업)는 각각 다리및 오른손불구라는 신체장애를 딛고 3차시험인 면접을 통과, 법조인으로 새출발을 하게됐다. 재학당시 각종 반정부시위를 주동했었던 서울대학생회장 출신 이정우씨(29.서울 대사법학과 졸업)도 지난해 제24회 외무고시에 합격한데 이어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이대 김매자교수 2천5백만원 받고 2명 부정입학

      ... 김매자교수(48.여. 한국무용)도 학부모 2명으로부터 모두 2천5백만원을 받고 수험생을 부정 입학시킨 사실을 확인, 김교수에 대해 배임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교수에게 돈을 건네준 부산Y고 출신인 이모(한국무용 전공) 의 어머니 진정숙씨(43)에 대해서는 남편이 중병을 앓고 있는 점등을 감안,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교수는 지난해 11월말 자택인 구기동 풍림빌라로 찾아온 이양의 어머니 진씨로부터 "실기시험에서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 핫코일 독점공급 포철-수요업체 첨예 대립 <<<

      ... 크게 반발하자 최종 단안을 못내리고있다. 지난 26일 상공부에서 열렸던 업계와의 회의,28일 포철에서 열렸던 수요업체실무자들과의 연속회의에서도 뾰족한 대안이 나오지 못했다. 문제의 핵심은 포철이 수요업체들에 그들이 요구하는 만큼의 핫코일을 공급해줄수 있느냐에 있다. 포철은 충분하다는 것이고 핫코일을 받아 가공,2차제품을 만들어 파는 수요업체들은 모자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서로의 신뢰부족 탓이다. 포철은 철강무역역조를 개선하기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음식품 쓰레기 올해 8조원 달해

      ... 금년에도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8조원에 이를것으로 환경청 관계자는 추산했다. 공해추방연합의 안정선 여성위원회 간사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반찬의 수가 지나치게 많은 우리의 식단구조와 아직도 질보다 을 중시하는 식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간단한 상차림을 습관화하고 대중 음식점에서도 주문식단제를 적극 도입함 으로써 불필요한 음식물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1.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