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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최고 4배, 배.곶감 78%, 육류 20% 올라 *** 일기불순과 수해등으로 작황이 나쁜 채소.과일류를 중심으로 추석 제수용품 값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뛰어 서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제수용품 값은 예년의 상승폭을 훨씬 뛰어넘는 평균 20% 이상의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고 선물세트를 비롯한 공산품값도 이미 큰 폭으로 올랐으나 추석경기가 본격화 될 경우 이들 품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추석 연휴가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추석을 앞두고 이리.익산지방의 각종 과일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이리.익산원예협동조합 공판장에 따르면 지난 주초부터 각종 과일값이 오 름세를 보이기 시작,현재 캄벨 품종 포도 8 1상자에 상품은 1만8천원으로 지난주 ... 원협 관계자는 "추석 무렵에는 원예농가나 상인들이 보관하고 있는 저장품이 출 하돼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값은 15%정도 더 오를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리.익산원협 산하 중앙.인화.영등등 3개 공판장에는 요즘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6천8백원으로, 돼지고기도 2천3백원에서 3천원까지 상승했다. 어류도 마찬가지. 고등어 1마리 (30cm정도)가 최근 2천원하던 것이 2천5백원, 갈치 (70cm정도)도 6천원이던 것이 7천원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사과 배 등 저장과일은 제쳐두고 본격 출하기인 수박, 복숭아, 포도등도 가격이 비싸 제철인데도 마음놓고 사먹을 수 없다. 이같이 주부들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생필품의 가격상승율을 두자리로 실감케 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7월중 ...

한국경제 | 1991.08.15 00:00

최각규부총리는 8일하오 최근 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오르고있는 채소류와 과일등 농산물값 동향을 알아보기위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둘러보았다. 최부총리는 가락시장관리공사 회의실에서 청과도매법인대표 시장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가격상승원인에 대해 보고받고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고있는 채소류등의 상장경매제도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시장대표들은 휴가철과 장마가 겹쳐 고냉지채소를 반입하는데 평소보다 2배이상 시간이 걸리는데다 운임도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억제하는 등 총수요관리를 강화하고 이미 수립한 물가안정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장마철 생필품과 추석성수품 등 주요품목들에 대한 수급조절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6월중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문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과일류.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0.6%가 상승했고 공산품이 0.5%, 개인서비스요금이 1% 씩 각각 올랐으며 공공요금 등은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따. 이를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중에는 신규출하된 수박(38.4%)과 배추(20.3%) ...

한국경제 | 1991.06.29 00:00

당면.메주.간장및 죽순.과일통조림등 불요불급한 외국산식품이 국내시장에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오고있다. 3일 관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시세차익만을 노린 일부 대기업들과 수입업자들의 무분별한 상혼이 판을 치면서 외국산식품의 수입이 급증,자칫 국내소비자들의 입맛과 식탁이 외제선호식품에 사로잡힐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경쟁력이 취약한 당면제조업등 일부 중소기업고유업종이 수입식품의 저가공세로 도산위기에 몰리고 있다는것이다. 올들어 지난3월말까지 ...

한국경제 | 1991.06.03 00:00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경북도내에서 바나나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5배나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과일값은 최고 46%나 오르는등 국내 과일류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바나나 ... 이와함께 바나나의 소비자 가격도 당 지난해 4천원보다 37%나 떨어진 2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는데도 국내산 과일류값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최하 10%에서 최고 46%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있다.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

한국경제 | 1991.05.28 00:00

주공이 공급한 장기임대 주택 입주자는 다음달부터 가구당 최저 2천 9백원에서 최고 1만 1천 5백원까지 월임대료를 덜내게 된다. 23일 주공은 내달부터 장기임대주택의 월임대료를 현행보다 급지별로 최저 11.9%에서 최고 12.1%까지 인하, 주공이 관리하는 전국의 8만 1천 가구의 장기임대주택에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주공의 장기임대주택 입주자는 월 2천 9백-1만 1천 5백원, 연 3만 4천 8백-13만 8천원까지 임대료 인하혜택...

한국경제 | 1991.05.23 00:00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무더위가 수일째 계속되면서 빙과및 청량음료업체들의 표정이 활짝 개고 있다. 기온차가 심했던 지난달과는 달리 이달들어 쾌정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예년평균기온을 4-5도웃도는 고온현상까지 나타나자 빙과 음료제품의 수요가 폭발, 생산업체들이 때이른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백여가지의 아이스크림과 빙과제품을 만들어 내는 롯데제과의 경우 지난주부터 빙과매출이 급상승세를 타기 시...

한국경제 | 1991.05.22 00:00

... 2천6백30원으로 13.8% 올렸으며 보령장업은 누크젖병 2백 50cc짜리를 2천3백40원엣 2천5백35원으로 8.3% 슬그머니 인상했다. 이와함께 롯데산업은 후지필름24커트를 오는 27일부터 1천1백20원에서 1천2백원으로 7.1%인상키로 각소매점들에 통고해 놓고있다. 이밖에 지난 4월중순이후 라면 식용유 햄류 과일통조림 주방세제가격이 최고 15%까지 오르는등 시위정국을 틈타 대부분 생필품 공산품가격이 이미 올랐거나 들먹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