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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상 5개社 수상 .. 한경-KTB 주최

KTB네트워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27회 벤처기업상 시상식이 6일 서울 강남 KTB네트워크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혈액 소변 타액 등을 이용해 즉석에서 질환을 검사하는 래피드 진단시약을 개발한 에스디가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는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관련기사 29면 또 무선인터넷용 주문형비디오 개발기업인 온타임텍과 무선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이텍소프트가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받았다. ...

한국경제 | 2002.12.06 00:00

"조흥銀 인수전, 신한지주가 우세".. 전문가 평가

... 있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도 "은행산업의 발전을 감안한다면 신한지주가유리하다"며 "신한지주는 합병후 국민은행에 대적할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반면 서버러스측의 제일은행은 합병후에도 시너지 효과가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정부방침은 우량은행과의 합병으로 은행정상화와 공적자금 회수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신한은행이 이 자격에 우선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서버러스컨소시엄도 ...

연합뉴스 | 2002.12.06 00:00

의료기관지불 건강진단비 소득공제 혜택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건강진단비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인터넷이용료와 아파트관리비 등은 신용카드 소득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장부를 기록하지 않는 사업자들의 소득산정방식이 내년부터 바뀜에 따라 세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감면조치가 취해진다. 기업들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0%의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이 내년 6월말까지로 연장된다. 재정경제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02년 세법시행령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CEO의 주가진단] 조정일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전자화폐 담당 애널리스트 사이엔 요즘 교통카드시장 선두주자인 케이비테크놀러지가 화제다. 삼성증권은 이 회사 주식을 매수추천한 반면 현대와 동원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는 등 엇갈린 시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시각차는 케이비테크놀러지가 장기간 안고 있는 매출채권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에서 출발한다. 조정일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은 "지방교통카드서비스 사업자인 마이비로부터 받지 못한 매출채권 98억원은 내년 1.4...

한국경제 | 2002.12.05 00:00

[한경 밀레니엄 포럼] '금융구조조정 과제' .. 이근영 금감위장 강연

... 맞으면서 구조조정이 성과를 냈지만 국제적 수준에서 본 금융산업의 건전성과 수익성,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아직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향후 금융.기업 구조조정에서 감독당국이 추진해야 할 '7대 과제'를 제시했다. ◇ 하이닉스.현투증권 매각 계속 노력 =부실기업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하이닉스는 정상화와 매각이 병행 추진되고, 현대투신은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南 반미운동, 민족자존운동으로 발전" .. 조선신보

... "부시는 형식적인 사과놀음으로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소용이없었다"며 "미국의 의식은 우호국이 아니라 지배자의 오만이 가득한 것 같고 근저에는 우리 민족에 대한 모멸의식, 차별의식이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행동의 기준은 국익과 전통적인 인종차별의식"이라며 "도저히 용납 안 될 사태가 눈앞에서 벌어져 민족의 자존심을 건 운동으로 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2.12.05 00:00

['직접세 분야' 세법 시행령 어떻게 바뀌나] '개인 부문'

... 관리비, 리스료, 상품권 등 유가증권 구입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내년부터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미 세원(稅源)이 노출된만큼 정부 입장에서 신용카드 사용으로 인한 세수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건강진단비는 내년부터 소득공제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 상환기간이 10년이 넘는 장기주택저당 차입금을 동일 금융회사의 다른 주택저당 차입금으로 대체하는 경우에도 연 6백만원 한도내에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원천징수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獨 기업.개인 파산 사상 최대

... 약 6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더욱이 올해 신규 창업 기업 수가 72만9천 개로 작년에 비해 3.8% 줄었다. 문제는 지금의 경제상황에 비춰볼 때 내년의 경우 파산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있다고 크레디트레포름은 진단했다. 특히 건설과 상업, 소트트웨어나 광고대행사 등 기업체와 연관이 큰 업종의 어려움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레디트레포름은 내년 가을부터는 파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러나 경제성장률이 2.5-3.5% 이상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교육솔루션업체, 주가 과열"..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5일 최근 온라인교육솔루션 업체의주가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투기적 반응이라고 진단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전날 코스닥시장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빛네트,인투스,메디오피아 등 온라인 교육솔루션 업체의 주가가 폭등했다"며 "이는 시장전망이나 개별업체의 펀더멘털 개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원인을 굳이 찾자면 이들 업체의 최대주주가 변경됨으로써 일시적인 수급상의 차익을 노린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외환전망] 달러/엔 상승 가능성, "美 경기회복 vs 日 디플레타개"

... 작용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종통화 딜러는 "핵심은 일본의 구조개혁 문제로 귀결될 수 있다"며 "일본 정부의 구두개입 등으로 엔화가 완만한 약세를 보이다가 구조개혁이 본격화되면 그 충격이 크게 가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 연말연초에 변동성이 커지는 점도 엔화 약세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에도 달러/엔이 120엔대에서 130엔대로 급등한 경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연말 결산을 앞두고 시장이 얇다는 점이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 ch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