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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스타 최상호(39코오롱)가 올시즌 아시안투어 첫대회인 94필리 핀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선두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필리핀 마닐라근교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이 틀째경기에서 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선 두 마이크 커닝(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전날 공동8위에 머물렀던 최상호는 이날 버디5개 보기1개로 선전,2위그룹 을 1타차로 제쳤다. 첫날공동선두였던 마이클 ...

한국경제 | 1994.02.19 00:00

.이번주 SBS금요골프(23시30분~0시50분)에서는 지난해 9월 일리노이주 오크우드CC에서 열린 미PGA투어 하디스클래식을 방영한다. 메이저대회 2승경력의 페인 스튜어트, PGA투어 경력9년의 데이비드 프로스트, 드라이빙 정확도 78%의 DA와이브링등이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놓고 정상을 다투는데 프로스트가 21언더파의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 한다.

한국경제 | 1994.02.18 00:00

조철상(35.팬텀)이 94아시안투어 필리핀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17일 필리핀 마닐라근교의 사우스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 기에서 조철상은 버디6 보기1개로 5언더파 67타(31.36)를 기록,미국의 마이클 블레웨트,마이크 커닝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 조는 이날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좋은 출발을 한뒤 2,5,7,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전반을 5언더파 31타로 마감하는 호조를 보였다. 조는 후반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입증했다. 대회 최종일 코리 페이빈(34.미국)은 매홀마다 드라이버샷이 프레드커플스 (34.미국)보다 30-60m가 덜나갔음에도 불구, 정교한 퍼팅을 구사하며 2타 차로 우승한 것. 이날 페이빈의 중장거리퍼팅호조는 버디4,보기1개로 3언더파68타, 4R합계 13언더파 271타라는 우승스코어로 이어졌다. 반면 전날선두 커플스는 단거리퍼트에서도 3퍼트를 자주 범하는 퍼팅의 난조를 보이며 이븐파 71타,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2위에 머물렀다. 페이빈의우승은...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투어예선전에 한국남자프로들은 모두 44명이 출전했으나 김완태 (32)와 권오철(38)만이 기준타수내에 드는 부진을 보였다. 이번 예선전은 5라운드합계 3오버파 363타가 커트오프로 모두 5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는데 김은 2언더파 358타로 공동18위,권은 363타로 공동50위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이번주 필리핀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9개국을 돌아가며 벌이는 투어에 이미 시드를 확보한 김영일 김종덕 김종일 최상호 최윤수 한영근 6명과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 동갑내기(34)이면서 각각 미PGA 92,91년 상금왕 이었던 두 미국선수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대회3라운드에서 커플스는 후반 나인에서만 5개의 버디를 잡는 저력을 보이며 3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11언더파 202타로 페이빈을 1타차로 제치고 간발의 선두에 나섰다 커플스는 이날 전반을 마칠때까지 페이빈에 5타차로 뒤져 선두탈환이 어려운듯이 보였으나 10,12,13,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나다의 돈 코(33)가 로리 머튼(33.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94팜비치클래식여자골프대회(총상금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돈 코는 6일(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주 위클리프G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3R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돈 코는 이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로 선전한 로리머튼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6만달러(한화약4,800만원)를 거머쥐며 프로통산 2승을 챙겼다.

한국경제 | 1994.02.08 00:00

... 94페블비치프로암골프대회(총상금125만달러.한화약 10억900만원))에서 우승,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니밀러는 6일(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파72)에서 끝난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4R합계 7언더파 281타로 톰왓슨 코리 페이빈등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페블비치특유의 바닷바람과 악천후로 이날 69타이하의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밀러의 선전을 짐작할수 있다. 지난73년 US오픈과 76년전영오픈을 ...

한국경제 | 1994.02.08 00:00

.리 트레비노가 6일(현지시간) 미플로리다주 키비스케인링크스코스 (파71)에서 벌어진 미시니어투어 94로얄카리비안골프클래식에서 연장4번홀 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우승했다. 트레비노는 대회마지막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8언더파205타 로 케르밋 잘리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연장4번홀에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잘리를 제치고 우승상금12만달러를 획득했다. 트레비노의 이번우승은 시니어투어만 19번째이다.

한국경제 | 1994.02.08 00:00

골프에서의 세계적경쟁수준은 "우승스코어의 예견"에서 드러난다. 4라운드중 2라운드정도가 끝나면 "합계 10-11언더파가 우승스코어가 될것"이라는 식으로 선수들 코멘트가 나오기 시작하고 대개는 그것이 들어 맞는다. 이 얘기는 라운별로 어떤 스코어를 내야 우승경쟁이 가능하냐는 것과 연결된다. 조니워커클래식에서 그레그노먼은 3라운드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3R에서 66타만 치면 선두권에 진입할것 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64타를 쳤으니 2타의 ...

한국경제 | 1994.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