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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초등3학년 진단평가 철회촉구

      전교조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15일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될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의 철회를 교육부에 촉구했다. 전교조는 회견문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실시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은 인성중심 교육과 공교육 정상화와는 정반대의 정책으로 이미 학원강의 열풍조짐 등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며 "교육부는 졸속적인 초등 3학년 진단평가를 중단하고 초등교육 정상화 대책마련에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초등3년 진단평가 강행" .. 논란 확산

      다음달 15일 전국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대해 "초등학생까지 점수경쟁에 몰아넣는다"며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진단평가를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책임지고 지도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정대로 전체 학생에 대해 평가를 하되 시.도별,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 증시 바닥은..전문가 진단

      주식시장이 미국발 악재에 연일 휘둘리며 '패닉'상태에 빠져 25일 급기야 연중 최저점(장중 기준)이자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660선이 허망하게 무너졌다. 전문가들은 일단 660선이 깨진만큼 최악의 경우 600선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세계 증시의 심장인 미국 시장이 불안한데다 이라크전쟁이라는 악재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러나 심리적 공황 상태가 진정되고 미국 기업의 실적발표가 있는 다음달엔 투자분위기가 지금보다 다소 개선...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신의주 '경제특구'] 홍콩 엠페러, 카지노 개장 추진

      ... 신의주 특구에 카지노 등 도박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교 출신 신의주 주민인 장경민씨(39.가명)는 "동남아 및 홍콩 등지의 화교자본이 중국이라는 매력적인 투자처를 놔두고 신의주 투자에 적극 나설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북한에 약 3천가구의 화교가 살고 있고 신의주에는 4백여가구가 있으나 1백만위안(약 12만달러) 이상을 가진 재력가는 드물다"며 "이들로부터 화교자본을 끌어들이기는 더욱 어려울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 [株價 이틀째 연중최저] '사자' 실종 .. '악재'만 부각

      ... 환율 급등락 등 투자심리를 옥죄는 변수가 널려 있다. 이에따라 추석연휴이전만 해도 힘을 받던 낙관론은 한순간에 수그러들었다. LG투자증권 박윤수 상무는 "급락세가 멈춘다고 하더라도 반등다운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주가급락 원인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줄 세력이 없다는게 직접적인 이유다. 외국인은 올들어 9월 현재까지 8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한달동안 1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9월들어 순매수로 ...

      한국경제 | 2002.09.25 00:00

    • 교육부 "초등3년 전체집단 평가 강행"

      다음달 15일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관련, 교원.학부모 단체의 반발에도불구, 교육부가 전체집단평가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기초학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에 대한 학력진단평가는 국가로서는 절대적인 의무"라며 "올해와 내년 정도는 국가가 평가를 책임진 후 그 이후에는 시.도에 맡길 수 있을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치매 초기증세는 불안-초조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세는 불안, 초조, 과민,우울, 환각, 무감정 등으로 나타나며 이를 미리 포착하면 노인성 치매의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과대학의 콘스탄틴 리케트소스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알츠하이머병은 단순히 기억만 상실되는 병이 아니라 상당히 폭넓게 뇌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며 따라서 발병에 앞서서 이같은 다양한 "신경정신성" 증세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리케트소스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과중한 업무 따른 간암 악화는 공무상 질병"

      ... 주장하나 남편 전씨의 주량이 소주 2잔 정도에 불과해 술 때문에 간염이 악화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 76년 공군하사관으로 입대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 야전정비대대 유압정비 하사관으로 근무하던 남편이 99년 9월 간암진단을 받고 2001년 1월 의병전역하자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서를 냈으나 광주지방보훈청이 공무상 질병이 아니라며 유공자 결정을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남산3호터널 균열상태 심각"

      ...난 78년 준공된 서울 남산 3호터널에 균열이 다량 발생, 터널 안전여부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건설교통위 이윤수(李允洙) 의원은 25일 "서울시가 제출한 시설안전기술공단의 지난 3월 '남산 3호터널 정밀안전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터널내 폭 0.7㎜ 이상 균열은 시내방향 340.3m, 외곽방향 269.5m 등 모두 609.8m로, 균열 총연장 3천885.3m의 15.7%에 이른다"고 밝혔다. 폭 0.3㎜ 이상 0.7㎜ 미만 균열도 시내방향 728m,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바이오 체험관 단연 인기 최고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것은 단연 '바이오 체험관'이다.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건강 진단을 해주는 이 코너는 일반 관람이 시작된 25일 아침 일찍부터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이 곳에는 적외선 채열을 통해 건강 상태와 통증 부위를 체크할 수 있으며 눈의 홍채 점검으로 몸의 컨디션이 파악된다. 가정의학과, 한의학, 성형외과 등 3개 과목을 진료하는 화상 진료 체험 코너에서는 간단한 체크를 통해 건강에 ...

      연합뉴스 | 2002.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