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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대들보' 오상은(KT&G)이 2005칠레오픈에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여자 `간판' 김경아(대한항공)은 올해 오픈대회 3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오상은(세계 15위)은 4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독일의 피터 프란츠(세계 52위)에 4-2(5-11 11-5 7-11 11-9 11-4 11-4) 역전승을 낚았다. 지난 달 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른 데 이은 올해 오픈대회 ...

연합뉴스 | 2005.07.04 00:00

한국 남녀탁구의 `기대주' 조언래(농심삼다수)와 김혜현(대한항공)이 2005칠레오픈 주니어 부문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 1년차 조언래는 3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피터 ... 4-2(11-9 5-11 13-11 11-2 8-11 11-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03년과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잇따라 단식 준우승 아쉬움을 남겼던 오른손 펜홀더 조언래는 이진권(부천 중원고)을 4-1로 따돌린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한국 탁구가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에서 4개 오픈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간판' 김경아(대한항공) 등 4명이 전원 준결승에 진출, 우리 선수끼리 메달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최강 중국의 불참 속에 지난 달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대만오픈, 브라질오픈에 이어 올해 4개 오픈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코리아오픈과 브라질오픈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올해 국제오픈대회 3관왕의 위업을 이루겠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김경아(28.대한항공)가 쾌조의 상승세를 밑천삼아 2005칠레오픈(6.30∼7.4, 산티아고) 단식 정상 등극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코리아오픈과 ... 작년 12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과 SBS 챔피언전에는 부상으로 불참하거나 기권했고 지난 달 중국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식 32강에서 송아심(홍콩)에 2-4로 덜미를 잡혀 대표팀 에이스의 체면을 구겼다. 이 때문에 김경아는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2003세계선수권 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주세혁(25.세계 25위)이 연고권을 둘러싼 KT&G와의 2라운드 법정 공방에서 승리했다. 주세혁 변호를 맡았던 이대순 변호사는 27일 주세혁이 대한탁구협회와 KT&G를 상대로 KT&G 소속으로 돼 있는 선수 등록을 말소해달라며 제기했던 가처분 소송에서 송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주세혁에 대한 KT&G의 선수 등록을 말소하고 광고 팸플릿 등에 주세혁을 KT&G로 표시할 수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김경아(대한항공.세계 10위)가 2005브라질오픈 정상에 오르며 올해 오픈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코리아오픈 단식 챔피언 김경아는 27일(한국시간) 새벽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빅토리아 파블로비치(벨로루시)에 4-2(7-11 12-10 8-11 11-8 11-4 11-9)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경아의 오픈대회 단식 제패는 2004크로아티아오픈과 2002일본오픈, ...

연합뉴스 | 2005.06.27 00:00

한국 여자탁구의 기대주 박미영-김민희(삼성생명)조가 2005브라질오픈 결승에 올랐고 여자 간판 김경아(대한항공)는 4강행 티켓을 얻어 올해 오픈대회 2관왕 기대를 부풀렸다. 박미영-김민희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브라질의 ... 우직(독일)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3, 4, 5, 6세트를 내리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0위의 김경아는 동료 김경하를 4-0으로 꺾은 세계 6위인 유럽의 강호 타마라 보로스(크로아티아)와 결승 길목에서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6ㆍ15 민족통일대축전' 둘째 날인 15일 민간대표단의 행사는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만 남쪽의 '탁구여왕' 현정화 여자탁구대표팀 감독이 북쪽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리분희 '언니'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0...이날 ...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북측에서 체육 관계자는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은 것. 두 사람은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현 감독은 "탁구를 통해 언니를 만났고 꼭 이겨야 하는 라이벌 팀이었지만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 브랜드 라켓으로 세계 정벌에 나서겠다' 2004아테네올림픽 때 만리장성을 허물고 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탁구황제' 유승민(23.삼성생명)은 14일 국내의 대표적 탁구 용품업체인 ㈜챔피언(대표 김영렬)과 용품 계약을 했다. 계약 조건은 3년간 최소 5억원에서 최대 7억원으로 탁구 선수로는 파격적 대우. 특히 지난 2년간 일본의 세계적인 용품 회사인 버터플라이 라켓을 사용해 왔던 유승민이 국내 선수의 90% 이상이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탁구황제' 유승민(23.삼성생명)이 안방에서 열린 2005코리아오픈 우승 좌절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만리장성 격파를 위한 중단없는 행군을 계속한다. 유승민은 임대선수로 활약중인 중국 슈퍼리그 참가를 위해 14일 오전 11시 ... 쾌거를 이뤘던 감격을 재현하기 위해 `호랑이굴'에 다시 들어가는 것. 유승민은 지난해 8월 올림픽이 끝난 뒤 세계랭킹이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2위까지 올랐으나 심각한 올림픽 후유증을 겪으며 7위까지 5계단이나 떨어졌다. ...

연합뉴스 | 2005.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