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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北해커부대와 해킹프로그램 거래' 수사

... 벌이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은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용자인 임모씨가 작년 8월 조선족을 통해 중국 선양(瀋陽)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해커부대에 거액을 주고 해킹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가 의뢰한 것은 리니지에서 게임 아이템 등을 자동으로 모으는 '오토 프로그램'으로 검찰은 그가 이를 활용해 습득한 아이템을 다른 게이머에게 판 뒤 현금으로 환전해 상당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경제TV | 2011.05.06 00:00

日경찰, 北에 중고 타이어 수출한 재일동포 체포

일본 교토부(京都府) 경찰은 6일 북한에 중고 타이어를 수출한 혐의(외환 및 외국무역법상 무<無>승인 수출)로 교토시의 무역회사 'I무역' 사장인 이 모(45) 씨를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씨의 국적은 조선적(朝鮮籍)이다. 조선적은 북한 국적이 아니며 일본 법률상 무국적으로 취급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6월8일 중고 타이어 약 670개, 약 170만엔(약 2천200만원) 어치를 오사카 남항(南港)에서 중국 ...

연합뉴스 | 2011.05.06 00:00

한예슬 뺑소니 논란의 진실…한예슬의 거짓말? 일방적인 뺑소니 신고?

배우 한예슬의 뺑소니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소속사의 입장해명이 나왔다. 현재 한예슬은 2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도모 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는 뺑소니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언론매체들이 한예슬의 뺑소니 혐의 경찰 입건에 대해 앞다퉈 보도하자, 한예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불필요한 의혹들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해당 CCTV 영상까지 제시하며 즉각 반론에 나섰다. 소속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11.05.06 00:00 | seta1857

남아공 정보장관 부인 '마약밀매' 12년형

야당서 정보부 장관 사임 촉구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보부장관인 시야봉아 ?레의 부인인 셰릴 ?레가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나라 남동부 콰줄루나탈주의 피터마리츠법원은 6일 셰릴에 대해 마약 밀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 이같이 선고했다고 국영 TV SABC와 뉴스통신 사파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판부는 마약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파멸의 길로 빠지는 만큼 마약밀매는 중한 범죄라고 지적하고 다만 초범인 점을 고려해 징역 ...

연합뉴스 | 2011.05.06 00:00

대법 "교통사고 현장 잠시 이탈 뺑소니 아니다"

...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잠시 사고현장을 떠났다가 되돌아온 것을 `뺑소니'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차량 추돌사고를 내고도 피해 운전자에 대한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로 기소된 이모(3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숨기고자 잠시 사고현장을 이탈한 것일 뿐 피해자에 대한 구호조치가 필요한 상태에서 ...

연합뉴스 | 2011.05.06 00:00

경찰조사 마친 한예슬 "긴 조사에 피곤…지쳤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한예슬이 경찰조사 후 심경을 밝혔다. 한예슬은 6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에 자진출두해 4시간 가까이 진행된 조사를 마친후 오후 10시께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생기있는 모습으로 출두할 당시와는 달리 다소 피곤한 기색을 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한예슬은 "보다 정확한 진술을 위해 조사가 길어졌다. 기다리시던 기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긴 조사에 나도 많이 피곤하고 지쳤다"고 심경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11.05.06 00:00 | mina76

강용석 제명안, 이번엔 처리될까

... 한나라당 등에 속한 소위 위원 중에는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강 의원의 형사재판이 곧 선고를 앞둔 점을 감안해 판결을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둘러 제명안을 처리했다가 재판에서 강 의원의 성희롱 혐의가 무죄로 결론나면 소위원회가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위원이 이 같은 의견을 내세우며 표결에 반대할 경우, 강 의원 제명안은 또다시 무산될 공산이 크다. 표결 반대 의견은 ...

연합뉴스 | 2011.05.06 00:00

삼성특검 변호사, 삼성전자 부사장 됐다

... 때 삼성그룹 변호를 맡아 이학수 당시 전략기획실 부회장과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 등 계열사 핵심 관계자를 특검이 소환하면 항상 동행했다. 이어 같은 해 4월 이건희 회장 등이 조준웅 특검팀에 의해 경영권 불법 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을 때도 변호인단에 참여했다. 동아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19기인 그는 1990년 검찰에 입문해 법무부 검찰1과, 서울지검 등에서 근무하다 2002년 인천지검 검사를 끝으로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들어가 '대북 ...

한국경제TV | 2011.05.06 00:00

검찰, 온미디어 전 사장 김모씨 구속영장 청구

[한경속보]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협력사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온미디어(현 CJ E&M) 전 대표 김모씨에 대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개인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12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CJ E&M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온미디어는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 사업을 하다 지난해 6월 CJ그룹에 인수됐다. 지난 3월 엠넷미디어와 ...

한국경제 | 2011.05.06 00:00 | sin

"사망자 정보 제공도 소방공무원 직무"

장례업자에 돈받고 정보 준 前직원 뇌물죄 인정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는 사망자 정보를 장례식장에 제공하고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직 소방공무원 강모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원, 추징금 96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는 사망자 정보를 알려주는 게 소방공무원의 직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돈을 받았더라도 뇌물수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상황실에 근무하면서 ...

연합뉴스 | 2011.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