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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소속사 분쟁 마무리…불기소 처분

배우 김범의 소속사 분쟁이 마무리됐다. 18일 서울중앙지검은 김범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위반 혐의로 김범을 고소한 데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김범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김범이 전속계약을 고의적으로 위반한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범은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

한국경제 | 2010.12.18 00:00 | crispy

딸 살해범 처벌시위 멕시코 어머니도 피살

... 대한 처벌과 함께 1993년 이후로 치와와주(州)에서 발생한 여성 수백여명의 실종사건 조사를 정부에 촉구하며 딸을 잃어버린 부모이자 활동가로서 현장을 뛰어왔다. 그의 활동 덕에 딸의 남자친구인 세르히오 바라사는 2009년 살해혐의로 체포됐지만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뒤 항소심에서 다시 유죄를 선고받아 구금됐다. 어머니의 끈질긴 투쟁 끝에 얻어낸 값진 결과였다. 하지만 16일 정부 청사 앞에서 피케팅을 벌이던 에스코베도는 시위 도중 자신에게 접근해 ...

연합뉴스 | 2010.12.18 00:00

佛, 옛 칠레관리 13명에 종신형 등 선고

... 1973년부터 2-3년 사이에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9일 첫 심리가 시작된 이 재판은 12년 전 행방불명자 가족들이 피노체트 정권 당시 칠레 고위관리 13명과 아르헨티나인 1명 등 14명에 대해 납치, 고문, 잔혹행위 등의 혐의로 파리 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피고인들의 나이는 59-89세로 이미 일부는 칠레에서 다른 죄목으로 복역 중이다. 법원의 이날 판결은 비록 상징적이기는 하지만 11명에게는 15년형을 구형하고 3명에 대해서는 20년을 ...

연합뉴스 | 2010.12.18 00:00

美사립고 한국 유학생끼리 싸움…1명 사망

... 14일 이 학교 10학년 이모(19)군이 동급생 이모(17)군과 주먹 다짐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군은 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고 이틀 후인 16일 밤 숨졌고, 체포된 가해자 이 군은 검시 결과가 나온 후 기소 혐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학생은 동급생이지만 나이가 2살 차이나 형.동생 호칭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사건 당일에도 체육 시간에 사소한 시비가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이 군은 배우 이상희(48) 씨의 아들로 한국에서 ...

연합뉴스 | 2010.12.18 00:00

檢 '횡령ㆍ로비의혹' 경만호 의협회장 수사

...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일부 의협 회원들이 지난 10월께 '억대 횡령과 정계 로비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내자 지난달 중순 경 회장을 소환 조사했으며,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연구비를 받은 단체 대표가 과제를 수행하기 어렵게돼 해당 프로젝트를 위임받았고, 법인카드는 정책자문료 명목으로 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연합뉴스 | 2010.12.18 00:00

[Global Issue] 위키리크스 만든 어샌지, 정의의 사자냐…국가기밀 누출한 범죄자냐…

...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호주 출신인 어산지는 16세인 1987년 멘닥스(Mendax)라는 ID로 해킹을 시작한 뒤 본격적인 해커 생활에 천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세에 결혼했으나 1991년 해킹 혐의로 호주 경찰에 체포되면서 부인과 결별했다. 어산지는 지난 8월 스웨덴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으며 스웨덴 당국은 최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서 효력을 갖는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어산지 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

한국경제 | 2010.12.17 15:58 | 임기훈

檢, 사망위장 '보험사기女' 살인혐의 적용 이유

범행전후 행적 등 정황 증거만으로도 유죄입증 자신 검찰이 다른 사람의 시신을 화장해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속여 거액의 보험금을 챙기려 한 혐의로 기소된 손모(40.여)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범행 전후의 행적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죄입증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신 없는 살인사건'인데다 손씨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구체적인 살해방법을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3개월에 걸친 보강수사를 ...

연합뉴스 | 2010.12.17 00:00

월가, 내부자 거래혐의 4명 추가 체포

[0730]미국 월가 내부자 거래와 관련된 사람들이 추가로 체포됐다. 미국 법무부는 월가 내부자 거래혐의로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 대표를 비롯한 직원 3명을 추가로 기소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로써 미국에서 월가 내부자 거래에 대한 조사로 기소된 사람은 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체포된 사람은 전문가 네트워크 업체 프라이머리 글로벌 리서치의 자회사 마운틴 뷰의 대표 제임스 플레이시먼과 직원 3명이다.이들은 고객 정보나 기업 내부문서를 ...

한국경제 | 2010.12.17 00:00 | mincho

타인시신 사망위장 보험사기 살인혐의 적용

다른 사람의 시신을 화장해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속여 거액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사기, 시신유기 등)로 구속 기소된 40대 여성을 검찰이 살인 혐의를 추가 기소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부산지검 형사2부(장호중 부장검사)는 17일 사기 및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40.여)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손씨에게는 지난 6월17일 오전 2시30분부터 오전 4시 사이에 독극물을 물이나 술에 몰래 넣는 ...

연합뉴스 | 2010.12.17 00:00

터키, 2003년 군부 쿠데타 혐의 재판 개시

... 이른바 `해머 작전'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16일(현지시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에 있는 특별법원에서 전ㆍ현직 군간부 196명을 피고로 한 `해머 작전' 법정 심리가 시작됐다. 검찰 기소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혐의가 인정되면 징역 15~20년을 선고받게 된다. 이번 재판은 군부가 정의개발당 출범 직후 쿠데타를 모의했다면서 `해머 작전'으로 명명된 비밀계획 문서를 공개한 현지 일간지 타라프의 보도 이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만에 ...

연합뉴스 | 2010.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