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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닷새만에 반등…520 탈환은 실패

      ... 4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밝힌 SK컴즈도 9.25% 올랐다. 코웰이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 증가했다는 발표에 2.90% 상승했다. 반면 씨모텍은 298억원의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던 한글과컴퓨터는 횡령 사식이 없다는 조회공시 답변에도 불구하고 하한가로 마쳤다. 계열사인 셀런과 셀런에스엔, 티지에너지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513개 종목이 올랐고, 429개 ...

      한국경제 | 2010.01.28 00:00 | mycage

    • '간첩누명' 형제 35년만에 사후 명예회복

      수사기관의 조작으로 간첩으로 몰린 김우철.이철 형제가 35년만에, 그것도 둘다 세상을 등진 뒤에야 누명을 벗었다. 광주고법 형사3부(장병우 부장판사)는 2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 형제에 대한 재심에서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2년,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사관들이 영장없이 목포의 한 여관으로 연행해 유치장에 가둘 때까지 16일간 불법으로 가둔 상태에서 ...

      연합뉴스 | 2010.01.28 00:00

    • 아버지 살해 20대 참여재판서 징역 4년

      서울동부지법 제11형사부(정영훈 부장판사)는 28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조모(27)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버지를 살해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기 어렵다"면서도 "어머니가 곳곳에 멍이 든 채 울고 있자 순간적으로 격분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이어서 피고인을 패륜아라고 비난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직후 울면서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점, 평소 피해자에게 대들거나 저항하지 ...

      연합뉴스 | 2010.01.28 00:00

    • 서울시교육청 사상 첫 압수수색

      ... 시교육청에서 학교시설 담당 사무관 A씨의 컴퓨터와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까지 성동교육청 시설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업체의 청탁으로 관내 사립학교에 시설공사 예산을 배정해 주고 사례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시교육청과 시의회와 시공업체,사립학교 관계자 등이 연루된 뿌리 깊은 토착성 비리로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1.28 00:00

    • [공시] 한컴 "대표 횡령사실 없어"

      한글과컴퓨터는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 보도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찰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컴은 "불법적인 관계사 대여는 없으며 현재 관련 대여금은 상당 부분 상환됐다"고 밝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1.28 00:00

    • `횡령' 디시인사이드 前대표 2심서 집유

      서울고법 형사3부(이성호 부장판사)는 28일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전 대표 김유식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개인적 이익을 취한 것이 없는 점, 피해 금액의 절반 이상이 반환됐으며 피해자 회사 대표이사 등의 협박과 기망 때문에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이 선고한 형은 다소 무겁다"고 ...

      연합뉴스 | 2010.01.28 00:00

    • 경북경찰, 태광그룹 창업자 묘 도굴범 검거

      한화.롯데그룹 조상묘 도굴범과 동일범 대기업 창업자의 묘지를 파헤쳐 유골을 훔친 뒤 돈을 뜯으려한 도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태광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임용 전 회장의 묘지를 도굴해 유골을 훔친 혐의(분묘발굴 및 사체 등 영득)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99년 울산에서 발생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부친묘 도굴사건과 2004년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부모 묘 ...

      연합뉴스 | 2010.01.28 00:00

    • 한컴 "대표이사 검찰조사중... 개인횡령은 없다"

      한글과컴퓨터는 김영익 현 대표이사가 횡령혐의 등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자체 파악한바로는 김영익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횡령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컴은 전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또 배임혐의에 언급된 한컴과 관계사간 대여관계와 관련하여, 불법적인 대여금 역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입장을 알렸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1.28 00:00

    • 신고 못하게 편의점서 바지 벗기고 도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새벽 시간대에 편의점에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수백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5)씨에 대해 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전 6시5분께 영등포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근무하던 직원 A씨를 흉기로 위협해 155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지역 편의점 4군데에서 238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그동안 범행에서 금품을 빼앗고 나서는 피해자들이 ...

      연합뉴스 | 2010.01.28 00:00

    • 남중수 前 KT사장 '배임수재'…대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 3부는 28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남중수 전 KT 사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남 전 사장에게 연임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조영주 전 KTF 사장에게 징역 2년,추징금 23억5900만원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환송했다. 1심은 남 전 사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억7000여만원을,조 전 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두 사람 ...

      한국경제 | 2010.01.28 00:00 | 이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