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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은 한국의 독자적 방어체계로 방어하는 게 맞다”며 “지금은 배치가 끝났기 때문에 논란을 재기하는 것은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개헌 방향에도 다른 의견을 냈다. 총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위성정당 방지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고, 김 후보는 “위성정당이 태동하게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고쳐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25.05.27 23:28 | 김형규/하지은

... 드신 것”이라며 “집에 코끼리를 키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검찰의 엉터리 기소”라고 했다. 당초 이날 토론은 정치 분야를 주제로 한 마지막 토론인 만큼 개헌 방향과 여야 협치 복원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후보들이 서로를 향한 공세 수위만 높이면서 정책 대결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거나 상대의 답변을 아예 듣지 않으려는 ...

한국경제 | 2025.05.27 23:25 | 정소람/양현주/박주연

... "김 후보는 시작부터 마무리 발언까지 일관된 메시지와 뚝심 있는 비전 제시로 '진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역전극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정치 개혁, 개헌, 양극화 해소,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걸친 '뚝심' 있고 구체적인 '진짜'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탁월하고 경쟁력 있는'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이번 ...

한국경제 | 2025.05.27 23:16 | 배성수, 안시욱

... 비전으로 제시해 중도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두 사람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 추진 협력, 2028년 대선 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장 눈앞에 닥친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데 그(김 ...

한국경제 | 2025.05.27 17:50 | 양현주

... 후보와 저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 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 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 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임고문은 김 후보에 대해선 "김 ...

한국경제 | 2025.05.27 11:14 | 이슬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상당수 국민께서 표 줄 곳을 찾지 못해 고통을 겪고 계신다고 들었다"며 "저에게도 선택의 고통이 크다. 그러나 저 또한 선택을 마냥 미룰 수는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순리를 거부하고, 사법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놓았다"며 "그 결과로 더불어...

한국경제 | 2025.05.27 11:03 | 이슬기

...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정부 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연대 방안에 대한 실무적 사안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위원장과 전 대표는 지난 20일 회동을 갖고 개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계엄 단절과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 집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앞으로 계속해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전 대표는 ...

한국경제 | 2025.05.27 10:08 | 김정우

[속보] 이낙연-김문수 '개헌·공동정부' 합의…11시 발표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27 09:04 | 신민경

...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후보가 오늘(27일) 마지막 TV 토론을 벌입니다. 이날 토론은 각 후보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관련 입장을 밝힌 뒤 공약 검증 토론을 통해 정치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 등을 다룹니다. 지지율에서 앞서가는 이재명 후보는 실점을 막는 ‘방어전’ 위주 전략을 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헌 이슈에서 4년 연임제 개헌 등을 공약한 이재명 후보와 달리 김 후보는 4년 ...

한국경제 | 2025.05.27 07:10 | 김봉구

...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1분30초간 입장을 밝힌 뒤, 6분30초씩 시간총량제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 이어지는 공약 검증 토론에서는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각 후보는 1분30초씩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뒤, 6분30초간 주도권 토론을 진행한다.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만큼 '방어전'에 주력하면서 자신의 정치개혁, ...

한국경제 | 2025.05.27 06:39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