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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산림에 인공구조물을 설치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적인 ...

한국경제 | 2025.07.01 09:59 | 임호범

... 연락처는 물론 신용카드 번호와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서도 인증 없이 회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취약점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한 경우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전체 매출액의 3% 범위에서 과징금을 물 수 있다. 이 같은 규제에도 허술한 고객 정보 관리 사례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더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위원장은 “온라인 주문 ...

한국경제 | 2025.06.30 10:56 | 박수림

... 호소하는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닭둘기(비둘기가 닭처럼 뚱뚱하다는 의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7월 1일부터 지정한 38개 공공장소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대상은 쌀포대 등을 활용해 장기간·반복적으로 먹이를 주는 상습적 행위다. 29일 서울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서울시 조례를 근거로 ‘유해 야생동물 ...

한국경제 | 2025.06.29 10:50 | 권용훈

7월 1일부터 서울시가 지정한 공공장소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이를 “공공 위생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과 함께 생명을 경시하는 윤리적 문제라는 반발도 제기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올해 1월 서울시가 제정한 관련 조례에 근거를 ...

한국경제 | 2025.06.28 17:27 | 고송희

...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차원에서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환경부가 2022년 11월부터 카페·식당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내놨기 때문. 그러나 종이 빨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 상태다. 그간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금방 눅눅해져 불편하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환경 ...

한국경제 | 2025.06.28 07:47 | 김정우

... 방지 기능까지 갖춰 시인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여긴 정차하면 안 되는 곳’임을 한눈에 인지하도록 현장을 설계했다”며 “과태료보다 더 효과적인 예방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대치동 학원가 전체와 주요 혼잡 지역에 대해 단계적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 캠페인과 교통 질서 홍보도 병행하며, 향후 추가 도로 디자인 ...

한국경제 | 2025.06.27 11:00 | 권용훈

7월부터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한강공원과 광화문광장·남산공원 등 서울 내 공원과 광장 등 38개 장소에서 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걸 금지한다고 고시했다. 먹이주기 금지는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공중보건 및 생활상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금지구역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에 대해 ...

한국경제 | 2025.06.27 08:43 | 김소연

... 높은 식료품제조업과 통신판매업의 매출액 상위 각각 5개 업체씩 10개 위탁기업이 대상이다. 그 결과 연동약정서 미발급 2개 업체와 약정서 미발급 1개 업체의 상생협력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개선요구와 시정명령 및 벌점·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 사례를 보면 통신판매 기업의 자회사인 중견기업 A사는 골판지 상자 납품 거래를 제조 위탁하면서 거래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정서를 새로 발급하지 않고 계속 거래했다. 대기업인 식료품제조업 ...

한국경제 | 2025.06.26 15:53 | 황정환

... 약식기소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대표 정천수에 대해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내렸다. 앞서 서울고검 형사부는 지난 3월 정씨를 해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정식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이다. 이영애는 2023년 9월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승만 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열린공감TV가 '이영애의 기부가 윤 대통령 부부와 연관돼 있다'는 ...

한국경제 | 2025.06.25 21:52 | YONHAP

... 건수가 2건으로 인용률이 40%에 달했다. 실제 법원은 직장 내 괴롭힘 판단에 갈수록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공공기관 이사장은 부하 직원에게 업무시간 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받았지만, 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0일 “메시지가 주로 출근 전후에 간헐적으로 발송됐고, 강제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괴롭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제도를 악용해 ...

한국경제 | 2025.06.25 17:53 | 권용훈/곽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