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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과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는 394곳으로 지난해 전체(418곳)와 맞먹는다. 건설업 종사자도 급감했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기준 국내 건설업 종사자는 206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다. 건설업 종사자 감소율이 4%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2월 이후 11년8개월 만이다. 건설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은 경기 부진과 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건설사 실적이 나빠져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성액(업체가 자체 ...

한국경제 | 2024.12.20 17:56 | 안정락/김소현

... 당시 그린북의 문구를 참조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던 2016년 12월 그린북에는 "국내적 요인에 의한 소비·투자 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 확대 우려가 있다"는 진단이 담겼다. 당시에도 정치적 상황이 직접 ... 설비투자지수도 기계류(-5.4%)와 운송장비(-7.2%)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보다 5.8% 감소했다. 10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공사(-1.9%)와 토목공사(-9.5%)가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4.0% 줄었다. 다만 수출은 견조한 ...

한국경제TV | 2024.12.13 14:52

...는 표현이 새로 들어왔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2016년 12월 그린북에도 “국내적 요인에 의한 소비·투자심리 위축 등 하방 위험 확대 우려가 있다”는 표현을 썼다. 비상계엄 ... 둔화했다. 다만 신용카드 승인액(2.9%)과 할인점 매출액(1.8%)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월 공사 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과 설비투자도 각각 4.0%, 5.8% 줄었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선박 등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

한국경제 | 2024.12.13 12:53 | 허세민

... 심화된다면 달러 기준으로 계약하고 기성금을 받는 해외사업 위주의 업체들엔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해외 현장이 많은 한 건설사 관계자는 “고환율 현상이 해외사업 실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각 건설사의 신인도에는 타격이 없겠지만 국내 정치 불안이 계속되면 신규 수주에 영향을 받거나 기존 클라이언트에게서 사업 리스크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어쩔 ...

한국경제 | 2024.12.06 15:06 | 민보름

...투자가 일제히 감소한 건 지난 5월 후 5개월 만이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가 두 달째 줄고 ‘건설 한파’가 계속되는 등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까지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경기가 ... 5.6% 줄어든 뒤 9월 10.1% 늘며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최근 한 달간 공사 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4.0% 줄었다. 5월부터 6개월째 감소세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와 ...

한국경제 | 2024.11.29 17:51 | 강경민/강진규

... 활용하지만 업사이트는 일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HD 이상급)만으로도 현장 분석이 가능하다. 업사이트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건설사와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 확인하고 올바른 자재가 사용되고 있는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를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부가적으로 건설사엔 공정 기간을 단축하고, 기성을 낮춰줍니다. 업사이트가 꿈꾸는 것은 그 이상입니다. 이 블랙박스는 단순히 데이터를 ...

한국경제 | 2024.11.25 15:49 | 이진호

... 풀이된다. 소매판매는 전기 대비 기준으로 지난 3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올해 2분기 -1.7%에서 3분기 -2.8%로 감소율이 확대됐다. 10월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기 ... 또는 둔화 국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4개월째 둔화 국면에 머물러 있고, 서비스업생산지수·건설기성액·취업자 수·기업경기실사지수·소비자기대지수 등이 하강 국면에 분포했다. ...

한국경제 | 2024.11.15 17:48 | 박상용/라현진

반도체 생산 감소와 내수 부진 여파로 국내 생산과 소비 지표가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해 7개월째 반등하지 못했다.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경기가 하반기로 ...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7.0%) 투자가 늘면서 전달보다 8.4%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공사 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5월부터 5개월째 감소세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

한국경제 | 2024.10.31 18:12 | 강경민

반도체 생산 감소와 내수 부진 여파로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가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하락하면서 7개월째 반등하지 못했다.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경기가 ...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7.0%) 투자가 늘면서 전달보다 8.4%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공사실적을 뜻하는 건설기성은 토목(9.9%)에서 늘었지만, 건축(-3.7%)에서 줄어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째 ...

한국경제 | 2024.10.31 13:30 | 강경민

...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7.0%) 투자 증가에 힘입어 전달보다 8.4% 늘었다. 건설 투자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0.1% 줄어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향후 건설 경기를 예고하는 건설수주는 ...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 "전산업과 광공업 증가 흐름 속에 설비투자와 서비스업은 반등하고 건설업은 감소하는 등 3분기 국내총생산(GDP)와 부합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

한국경제TV | 2024.10.3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