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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황병서 해임 후 사상교육… 후임에 김정각"

... 이뤄졌다”며 “황병서가 해임되고 후임에 김정각 인민무력성 제1부부장이 임명됐다”고 보고했다. 황병서는 고급 당학교에서 사상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추정했다. 국정원은 “김원홍 제1부국장은 해임 및 출당 처분을 받았고 부국장 염철성과 조국진은 강등 후 혁명화 교육을 받는 등 다수 간부가 해임되거나 처형당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부국장엔 손철주, 선전부국장엔 이두성이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고 ...

한국경제 | 2018.02.06 03:33 | 유승호

국정원 "황병서, 해임 후 사상교육…김원홍은 해임·출당"

... 10월부터 3개월간 당 조직 지도부의 주도로 총정치국에 대한 검열이 진행됐다"면서 "검열 결과 황병서는 총정치국장에서 해임됐고 현재 고급당학교에서 사상교육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제1부국장 김원홍은 해임 및 출당 처분을 받았고 부국장 염철성과 조국진은 강등 후 혁명화 교육을 받는 등 다수 간부가 해임 또는 처형됐다"면서 "황병서 후임으로는 전 인민무력성 1부상인 김정각, 조직부국장에 손철주, 선전부국장에는 ...

한국경제 | 2018.02.05 12:41 | YONHAP

통일부 "북한 조직지도부장에 '2인자' 최용해, 국가보위상은 정경택"

...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조직지도부장을 겸임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과거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가 조직지도부장을 맡았던 것처럼 최용해를 수장으로 한 상임체제로 개편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국가보위상(옛 국가안전보위상)은 김원홍에서 정경택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은 전일춘에서 신용만으로 교체된 것으로 명기됐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독립기구에서 내각 소속으로 정리됐다. 조평통은 지난 9일 열린 남북 ...

한국경제 | 2018.01.11 14:53 | 김채연

통일부 "北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에 최룡해"… 공식 확인

... 제기됐지만, 과거 김일성 시대에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가 조직지도부장을 맡았던 것처럼 최룡해를 수장으로 한 상임체제로 개편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2018 북한 권력기구도'에서는 국가보위상(옛 국가안전보위상)은 김원홍에서 정경택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은 전일춘에서 신룡만으로 교체된 것으로 명기됐다. 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통일부의 카운터파트로 나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

한국경제 | 2018.01.11 10:31 | YONHAP

"북한, 내년엔 경제 노선에 방점 예상 … 경제부문 권력엘리트 추가 숙청 가능성도"

... 관계 냉각 지속, 러시아와는 새로운 밀착 관계 형성을 노릴 것”이라며 “각종 국제기구를 대외 창구로 더욱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군부 엘리트 숙청과 관련해선 “김원홍 제1부국장은 부정부패 문제가 또 하나 발견돼 농장의 농장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재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원홍과 함께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황병서 총정치국장에 대해선 “심각한 ...

한국경제 | 2017.12.18 15:52 | 이미아

"황병서 처벌은 끝 아닌 시작… 내년 박봉주 표적 가능성"

"황병서 심각하게 강등돼 부처 근무…김원홍은 농장에서 일해" 북한이 내년에도 군 고위인사를 중심으로 엘리트에 대한 숙청과 처벌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황병서와 김원홍에 대한 처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 과정에서 군부의 불만이 팽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

한국경제 | 2017.12.18 15:11 | YONHAP

통일부 "북한 군수공업대회, 핵무력 성과과시·주민결속 의도"

... 이후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달력은 (정례화) 전에 만들어져서 그렇고 새해 달력에는 반영된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당국자는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출당되고 김원홍 총정치국 제1부국장이 수용소에 수감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지난번에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에서 보고한 이후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7.12.12 11:24 | YONHAP

김정은, ICBM 열흘만에 백두산 찾아…중대 결단 하나

... 과거와는 많이 달라져 김정은 권력의 변화를 느끼기 충분하다.2013년 11월과 2015년 4월 모두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당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으면서 이번엔 이름이 빠졌다. 또 2013년 11월 수행했던 김원홍 군 총정치국 부국장도 황 총정치국장과 함께 수행자에서 배제됐다.반면 2013년 11월 수행자 중에서는 건설 실무책임자를 맡은 정통 기술관료인 마원춘 국무위 국장만 살아남았고, 2015년 4월 수행자 중에서는 최룡해 당 부위원장만 함께해 ...

한국경제TV | 2017.12.09 14:41

고비마다 백두산 찾은 김정은, 이번엔 어떤 결단할까

... 많이 달라져 김정은 권력의 변화를 느끼기 충분하다. 2013년 11월과 2015년 4월 모두 김 위원장을 수행했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당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으면서 이번엔 이름이 빠졌다. 또 2013년 11월 수행했던 김원홍 군 총정치국 부국장도 황 총정치국장과 함께 수행자에서 배제됐다. 반면 2013년 11월 수행자 중에서는 건설 실무책임자를 맡은 정통 기술관료인 마원춘 국무위 국장만 살아남았고, 2015년 4월 수행자 중에서는 최룡해 당 부위원장만 함께해 ...

한국경제 | 2017.12.09 13:42 | YONHAP

"북한, '화성-15호 인민 환영' 선전했지만, 실제론 전력부족 신음"

... 제재로 인해 우는 것은 약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아사히는 북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마약이 널리 퍼져있다며 "지방 주민들의 70%는 (마약으로) 오염돼 있다"는 한 탈북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숙청되는 등 사정 바람이 불면서 북한의 고위층 사이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의 공포정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소식통은 북한의 간부들이 ▲ 최고지도자에 대한 불경 ▲ 부정축재 ▲ 고위관료 사이의 질투 등 3가지 사유로 ...

한국경제 | 2017.12.05 09:3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