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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김병기 의원이 10일 열린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당심 잡기에 나섰다. 두 의원은 서로 자신에게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선명성 경쟁을 했다. 서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원활한 당정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해야 한다”며 “야당과의 ...

한국경제 | 2025.06.10 17:50 | 원종환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후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 등을 두고 계파 간 내홍을 빚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김 위원장이 제안한 9월 전당대회 개최에 대체로 찬성한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는 새 비대위를 ... 구성 놓고 갑론을박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열어 현 지도부 거취 등을 논의했으나 중지를 모으지 못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9월 초 전당대회를 열고 후보 교체 관련 당무 감사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25.06.09 17:52 | 이슬기/정상원/박주연

... 지도체제를 놓고 새 비대위 구성과 전당대회 개최로 당내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전당대회 개최 방침을 밝힌 것이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당내 탄핵 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 간 갈등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 사법부 결정은 당론을 결정 또는 수정하게 하는 불가역적인 판단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당론 수정의 근거가 된다고 본 것이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차기 전대 역시 ...

한국경제 | 2025.06.08 15:09 | 김정우

... 이례적으로 국회 청소노동자들을 찾아 만났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시장통 공중화장실을 청소하던 어머니가 떠올랐을까요. 이 대통령은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소노동자와 한 명씩 한 명씩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청소노동자들과 ... 기간 내내 강행군을 소화해 낸 그가 며칠 쉬지도 않고, 젊은 사람들도 하기 힘들다는 턱걸이를 해 보인 겁니다. 김 전 후보의 이런 행동에는 어떤 메시지가 숨어있었을까요. 정치권은 차기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무게를 ...

한국경제 | 2025.06.06 20:51 | 홍민성

... 서영교 의원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은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통령을 이을 차기 당대표로는 정청래 의원(4선),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3선)이 유력 후보군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 시작됐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이춘석 의원을 임명했다. 차기 당대표 임기는 직전 당대표인 이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1년이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

한국경제 | 2025.06.05 17:56 | 배성수

... 임기를 2년여 남겨둔 상태이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차기 금융위원회 수장으로는 도규상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손병두 ...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성장과 통합'에 합류했다. 손병두 대표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김용범 대표는 금융위 부위원장에 이어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김용범 대표는 대선 전 이 대통령과 개인 면담을 진행한 ...

한국경제 | 2025.06.05 15:05 | 신민경

... 마치고 5일 퇴임한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오는 7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다음달 26일 임기가 끝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작년 7월 말 취임해 임기를 2년 이상 남겨뒀지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김소영 ... 책사’로 불리는 하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성장과 통합’ 경제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는 문재인 정부 때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금감원 ...

한국경제 | 2025.06.04 18:31 | 서형교

... 라이브 방송에서 “김민석 표가 왜 이리 안 나오냐”며 작심하고 지원 사격했다. 이후 당원들 사이에서 김 후보자 ‘몰표’가 나왔고,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신뢰한다는 사실이 대외적으로 알려졌다. 지도부에 입성한 이후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예측해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했다. 이 대통령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차기 대선 준비 조직 집권플랜본부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

한국경제 | 2025.06.04 18:29 | 최형창

... 지도부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도 없었다. 그 대신 국민의힘 의원들이 소속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차기 당권 등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다. 한기호 의원 등은 “김 후보가 당 대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번 대선에서 40% 이상 득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과반 득표를 저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정치권은 김 전 후보가 대선으로 결집한 보수 지지층에 기반해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다만 김 전 후보와 측근들은 ...

한국경제 | 2025.06.04 17:55 | 박주연/양현주

...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켜온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비교적 ... ◆ 국무총리에 김민석 내정…비서실장은 강훈식 이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취임식 직후 김 최고위원을 총리에 지명할 ...

한국경제 | 2025.06.04 07:00 | 오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