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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강제조치(ACI)는 현 시점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ACI는 비상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직 그 상황까지에 도달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럼프의 EU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서한이 발표된 후 8월 1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강압 방지 수단 등을 포함한 신속한 대응책을 촉구했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경제학자들은 트럼프가 제시한 30% 관세율과 기존 부문별 관세 등을 미국의 EU에 대한 ...

한국경제 | 2025.07.14 19:48 | 김정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 상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관세 위협을 계속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주가지수 선물과 유럽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 날 S&P 500 선물은 0.5% 하락했다. 나스닥 선물과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선물도 각각 0.5% 내렸다. 유럽의 광범위한 스톡스600 지수는 0.6% 떨어졌다. 중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상하이 지수는 0.27%, 홍콩항셍지수는 ...

한국경제 | 2025.07.14 19:11 | 김정아

... ‘KODEX 골드선물(H)’도 올해 들어 25.2% 뛰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위협이 귀금속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우방국 캐나다에 적용한 상호관세율은 35%에 달한다. 각국에서 강경 대응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관세를 매기면 그만큼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

한국경제 | 2025.07.14 17:50 | 맹진규

... 편”이라며 “매년 5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해외 시장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일본, 태국, 브라질에서 급성장 중이고 지난해엔 미국에 진출했다. 또 호주, 튀르키예, 베트남, 멕시코, 싱가포르, 폴란드 등으로 시장을 확대했다. 지난해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매출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국내 비율은 33%였다. 미주(23%)와 유럽 및 중동(10%)이 그 뒤를 이었다. 백 대표는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한국경제 | 2025.07.14 17:32 | 민지혜

... AI 브리딩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년이 걸리는 기존 육종 산업 구조의 병목을 해소하고, 로버스가 지향하는 ‘농업의 팔란티어’라는 비전 실현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현재 로버스는 미국, 멕시코, 일본 등 3개국에서 상업화를 진행 중이며, 북미 시장에서는 국내 쌀품종을 포함한 약 200개 품종의 계약 재배 및 유통을 포함한 밸류체인 통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를 통해 올해 상반기 약 26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

한국경제 | 2025.07.14 17:04 | 고은이

... 굴복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게 본다면 과연 8월 1일까지 미국이 다른 나라와 관세 협상에 합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물론 소규모 경제 국가들은 합의가 가능하겠지만, 일본과 한국, 대만, 유럽 (EU) 국가들과 캐나다와 멕시코 등 미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국가들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과의 교역에 있어서도 손실과 이익을 모두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 우선주의'가 '탈 달러화'에 불을 지피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

한국경제 | 2025.07.14 16:56

... 없을 거라고 경고를 날린 겁니다. 이런 가운데 주말 사이 30% 관세율을 받아든 유럽연합은 14일 발효 예정이었던 대미 보복관세를 다음 달 초로 미루는 등 한발 물러섰고요. 유럽연합과 마찬가지로 30%의 상호 관세율을 통보받은 멕시코는 지속적인 협상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은 25% 관세를 부과받았죠. 우리에게도 협상의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정부의 대응 전략은 무엇입니까? 미국과 협의를 마치고 지난주 귀국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오전 ...

한국경제TV | 2025.07.14 15: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12일, 유럽연합(EU)과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30%의 고율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백악관 담화에서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미국 산업의 고사 위기를 더는 방관할 수 없다”며 관세 부과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시행된 중국, 캐나다, 일본 등 23개국 대상 관세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 기조가 다시금 명확히 ...

한국경제 | 2025.07.14 10: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중대 성명'을 앞두고 지난 주말 동안 유럽연합(EU)과 멕시코산 수입품에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유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지난 11일 2.5% 상승한 후 0.6%까지 상승해 배럴당 71달러에 근접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69달러에 근접했다. 트럼프는 멕시코와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가 8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석유 ...

한국경제 | 2025.07.14 09:12 | 김주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각각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12일(현지시간) SNS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자로 이들 국가에 발송한 서한에서 “무역적자는 우리의 경제와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통지한 관세율은 기존보다 5~10%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각국은 ‘전면전’을 피하려 ...

한국경제 | 2025.07.13 18:01 | 이상은/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