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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설을 좋아해야겠죠? 100%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작가는 헤비 독자였고 또 여전히 독자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가장 좋았던 책은 무엇이었나요? "<배드 본 블러드>라는 SF 웹소설입니다. 웹소설의 장르적 문법을 거의 지키지 않는 작품인데도 설정이나 배경이 치밀하죠. 또 인물의 행동에 개연성이 있고, 그로 인해 서사도 흥미진진하게 이어져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최근 ...

한국경제 | 2025.02.25 09:50 | 설지연

... 되기도 해 왔던 역사에 대한 은유와도 같기 때문이다. 지식과 예술은 인종의 벽을 넘을 수 없다. 적어도 미국에선. 절대악으로 등장하는 해리슨은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그는 돈과 욕망을 먹고 자란 악마라는 점에서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마스 앤더슨, 2008) 의 ‘대니얼 플레인뷰’ (다니엘 데이 루이스) 와 비교할 만한지만 해리슨은 그와는 다르게 예술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물론 그가 가진 열정은 궁극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2.16 14:02 | 김효정

... 기념해 카카오 이모티콘 ‘HELLO! WE ARE SMTOWN FAMILY’를 출시, SM의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팬심’을 표현한 다채로운 이모티콘들을 만나볼 수 있어 ‘핑크블러드'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오늘 오후 2시부터 SMTOWN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되며, 30일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 팬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SM은 ...

연예 | 2025.02.14 14:20 | 김소연

... 2009년 송캠프를 도입, 실험 과정을 거쳐 2011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현재는 산업 전체에서 K팝 음악 작업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 30주년에 "K팝 근본" 평가…진해지는 '핑크 블러드' SM은 '핑크 블러드'라는 개념도 만들었다. 이는 SM의 음악과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콘셉트 등에 심장이 뛴다고 말하는 팬들의 의견에서 시작됐다. SM의 대표 색깔인 분홍색을 토대로 '분홍색 피가 흐른다'는 ...

연예 | 2025.02.14 14:07 | 김수영

... 이종규 제이큐코믹스 대표,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 이사장, <역대급 영지 설계사> 이현민 작가(각색), <천치전능> 송래현 작가(작화)가 주요 멘토로 참여하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허니 블러드> 이나래 작가도 강의를 진행한다. 다가올 3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전반적인 웹툰 창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웹툰 업체와 계약·취업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웹툰 전문가들의 1:1 ...

한국경제 | 2025.02.11 08:00 |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 이달부터 차례로 공개된다.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주요 콘텐츠로는 영화로 알려진 헤즈 폴른의 첫 TV 시리즈인 '파리 해즈 폴른', 실제 있었던 대형 세금 사기 사건을 다룬 범죄 드라마 '머니앤 블러드', 석유 고갈로 생필품이 부족해지는 미래를 그린 '콜랩스', 파리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2022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노벰버' 등이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초적 ...

한국경제 | 2025.02.09 14:38 | 안정훈

... 했다"고 경악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머스크가 "나치 독일과 가장 일반적으로 연관된 로마식 경례, 파시스트 경례"를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극우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를 환영했다. 네오나치 그룹인 블러드 트리뷴의 크리스토퍼 폴하우스는 텔레그램에 머스크의 동작이 "실수였는지는 상관없다"면서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극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가브의 창립자 앤드루 토르바도 "벌써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고 썼다. 머스크는 지난주에도 ...

한국경제TV | 2025.01.21 13:20

... 긴 여운을 남겼다. 병에 담긴 샴페인이 이 지방을 둘러싼 토양, 햇살, 바람, 빗물 등 고유한 시간의 단면을 담고 있는 듯했다. '레어 로제 밀레짐 2014'은 포도 본연의 향이 두드러졌다. 첫맛은 블랙 체리와 블러드 오렌지 향과 더불어 은은한 포도향이 두드러지게 치고 올라왔고, 다크 초콜릿 같이 짙은 맛도 났다. 신기하게도 구운 빵이나 머스크향이 났는데, 강한 개성을 띤 샴페인 같았다. 레어 샴페인은 풍미, 질감, 아로마 등이 섬세하게 설계된 ...

한국경제 | 2024.12.25 22:08 | 이진섭

... <이웃집에 신이 산다> 등의 영화로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감독, 자코 반 도마엘과 그의 아내이자 안무가 미쉘 안느 드 메이가 이끄는 벨기에의 창작 집단 ‘키스 앤 크라이 콜렉티브’의 작품, <콜드 블러드>이다. 이 듀오는 지난 2014년 <키스 앤 크라이>라는 작품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10년 만에 귀환했다.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혹은 총체극이라고 불리는 이 공연은 (손가락을 이용한) 마임, 무용, 연극, 영화 ...

한국경제 | 2024.12.17 23:11 | 김효정

... 유료 앱 순위에서는 '필름화', '네거티브' 등 카메라 필터와 '한국사 능력', '위플 가계부 프로' 같은 일상용 앱이 상위에 올랐다. 무료 게임 중 1위 앱은 유조이게임즈의 액션 게임 '제로나인'이었다. '버섯커키우기', '블러드 헌터: 도깨비전', 'SNK 올스타 파이트'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유료 게임 1위는 '마인크래프트'로 2009년 출시 후 작년까지 전 세계에서 3억 장이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애플 아케이드 게임 앱 차트에서는 '헬로키티 ...

한국경제TV | 2024.12.17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