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30 / 18,8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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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처한 지역사회..."노사민정협의회로 되살려야"
... 전북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조직 노동자 대상 지역노사민정의 역할과 방향' 발제에서 “현재 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정부 예산 감소와 평가 위주 운영 탓에 실질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청년, 여성,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를 포용하는 ‘풀뿌리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 광산구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 대화가 지속가능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의 ...
한국경제 | 2025.09.09 17:04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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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장 기재부장관 나와라" 현실화할까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정부와 공공기관, 공공기관과 자회사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뜨겁다. 공공기관과 자회사의 관계에서는, 정부가 2017년 7월 20일 발표한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가이드라인)’이 문제의 발단이다. 당시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하겠다면서, 정규직 전환의 기본 원칙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많은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
한국경제 | 2025.09.09 15:53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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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요안나 모친 "불쌍하게 죽은 내 새끼"…단식 농성 돌입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어머니가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갔다. 오요안나의 모친 장연미 씨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쌍하게 죽은 내 새끼의 뜻을 받아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1주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해달라"면서 "오요안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방송 미디어 산업의 ...
한국경제 | 2025.09.08 12:36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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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1명 "성범죄 피해 신고하면 직장생활 어려워질 것"
... 지난 7월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성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여성은 16.3%로 남성(9.7%)보다 높았고, 비정규직(15.8%)이 정규직(10.8%)보다 많았다. 직장 내 성범죄 예방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19.1%, 성범죄 관련 사규 내용을 잘 모른다는 응답은 17.4%로 집계됐다. 응답자 15.7%는 직장 내 성범죄 ...
한국경제 | 2025.09.07 14:39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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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보다 부장이 더 많아…늙어가는 '대기업' 정규직 [1분뉴스]
... 미만자 비중)은 9.6%에서 6.5%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대기업 정규직 부문의 유입과 유출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의미로 지난 20여년간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비정규직의 경우 평균 근속연수는 3.82년에서 5.68년으로 길어졌으나 대기업 정규직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고 신규 채용률(40.7%→30.8%)은 여전히 높아 이직·입직이 활발한 편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대기업 ...
한국경제 | 2025.09.07 12:25 | 박수빈/유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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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美에 현대차 신고했다"…극우 성향 정치인 '등장' [韓 근로자 대규모 체포]
... 나타났다. 조지아주 기반 정치인 토리 브래넘으로 극우 성향 공화당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래넘은 "세제 혜택을 줬지만 (지난 4일 불법체류 및 불법고용 단속의 대상이 된) 한국 기업들은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조지아 주민을 (거의) 고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이번 단속을 바라보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
한국경제 | 2025.09.07 07:31 |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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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파업 안 한다” 노란봉투법이 앞당긴 자동화의 역설
... 판단을 두고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임금·근로조건을 넘어 구조조정과 사업 통폐합까지 쟁의행위 범위가 확대되면서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제철 비정규직 하청노조는 정의선 회장 등 사측 대표 3인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포스코 노조도 창사 57년 만의 임금 인상 요구 파업 검토에 나섰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현장 추가 ...
한국경제 | 2025.09.05 08:24 | 안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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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고용 안정·유연성 함께 풀자” [ESG 뉴스 5]
... 민주노총을 직접 만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은 정규직을 뽑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고용 경직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정규직 채용을 기피하고 비정규직·외주로 돌린다”며 “노동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자리가 계속 줄어드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첫 출발이 마주 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
한국경제 | 2025.09.05 08:19 | 이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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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구조개혁' 운 띄운 李대통령…사회적 대화로 성과 내나
... 강조하는 경제계 간 입장 차이가 커 이를 어떻게 좁혀갈지가 관건이다. ◇사회안전망 확충 전제로 유연성 확보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용시장 구조가 ‘경직적 고용 형태→기업의 정규직 고용 기피→근로자의 비정규직 회피→위험의 외주화’ 악순환을 심화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문제 해결의 물꼬를 고용 유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터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 ...
한국경제 | 2025.09.04 17:52 | 한재영/곽용희/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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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만나 '고용 유연성' 꺼낸 李 [영상]
... 대통령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은 정규직을 뽑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고용 경직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겠다 싶어서 정규직을 뽑지 않고 비정규직화해 외주를 준다”며 “노동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자리가 자꾸 사라지는 셈”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첫 출발이 마주 앉는 것”이라고 했다. 경영 환경 ...
한국경제 | 2025.09.04 17:42 | 한재영/곽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