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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방에만 에어컨? 교도소 전부 설치해야"…논쟁 재점화

... 이어지면서 에어컨 설치를 시도해봤지만, 부정적인 국민 정서에 가로막혀 무산됐다. 김 전 본부장은 "몇 년 전부터 여름나기가 힘들어 에어컨 설치를 시도했는데 국민적 정서가 있다"며 "죄를 짓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에어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까지 그것을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전 본부장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가끔 무더위 때문에 본인이 평소 가지고 있는 질병이 ...

한국경제 | 2025.07.14 14:41 | 신용현

배우 강서하, 암 투병 중 사망…향년 31세

...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서하의 지인은 "아직도 안 믿긴다"며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내 카드로 결제하라'고,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

한국경제 | 2025.07.14 14:40 | 김소연

'착한사나이' 이동욱 "건달 미화 않겠다"

... 아파할 줄 아는 인물로 첫사랑과 운명적 재회 후 또 한번 인생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이동욱은 "요즘 스타일로 보이려고 크게 노력하지 않았다"며 "판타지 장르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땅에 발붙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달이라는 소재가 진부해보이지만, 그 지질함이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

연예 | 2025.07.14 14:39 | 김소연

킵스파마 "경구용 플랫폼, '먹는 위고비' 대비 영장류 흡수율 40배 이상"

... 중인 유일한 경구용 GLP-1 성분 의약품인 노보 노디스크 '리벨서스'의 영장류 대상 절대 생체이용률 0.16%와 비교하면 40배 이상 우수한 결과다. 'SNAC'이라는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리벨서스는 사람 대상 임상에서도 절대 생체이용률이 0.4~1%에 불과했다. '절대 생체이용률(Absolute Bioavailability)'은 정맥주사(IV) 대비 경구 흡수율을 분석한 것으로 통상 피하주사(SC)와 비교하는 ...

한국경제 | 2025.07.14 14:27 | 노정동

'7말8초' 호텔·리조트 만실…폭염에 호캉스 패키지 '인기'

... 델피노, 쏠비치 등 전국 주요 리조트의 객실 역시 만실이다. 비발디파크의 경우 객실과 워터파크, 인피니티풀 등 시설과 조식 등의 식음료를 누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가 예상치보다 50% 이상 판매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들이 매년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하고자 다양한 실내외 부대시설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4 14:16 | YONHAP

美서 망치로 문 부수고 훔쳐간 포켓몬 카드…1억원 넘는 희귀본

... 길모어는 도난당한 카드와 빈티지 카드 박스 세트의 가치가 10만 달러에서 11만3천달러에 이른다고 말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포켓몬 카드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거래 품목 중 하나다. 수집가의 선호도와 카드의 희소성에 따라 그 가치를 다양하게 평가받는다. 뉴베드퍼드 경찰국 대변인인 홀리 헌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4 14:14 | YONHAP

"빚 3000만원 갚을 방법 알려줘"…챗GPT가 하란 대로 했더니

... 도구로만 사용돼야 한다고 충고한다는 게 굿모닝 아메리카 측의 설명이다. 다른 전문가들 또한 부채를 피하기 위해 지출을 자신의 소득 범위 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테드 로스먼 뱅크레이트 수석 산업 애널리스트는 "많은 사람이 저축이 줄고 빚이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큰 지출을 하거나 많은 돈을 저축할 형편이 안 될 수 있다"며 "차를 조금 더 타거나, 부엌 수납장을 1~2년 더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민경 ...

한국경제 | 2025.07.14 14:07 | 신민경

與 "尹, 감옥에서도 특권 의식…3평 독방 관대한 처우"

...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당신은 불편함을 호소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 먼저"라며 "당신으로 인해 망가졌던 대한민국, 당신과 정치검찰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반성이 먼저"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감옥은 특권의 공간이 아니라 반성의 공간"이라며 "조용히 죗값을 치르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나 하라. 그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국민의 ...

한국경제 | 2025.07.14 13:54 | 유지희

정동영 청문회, 국힘 '농지·태양광' 도덕성 공세…민주 '통일 막은 尹정부' 역공

... 위반했다"며 "농업경영계획서를 엉터리로 제출했지만 농지 허가가 난 것을 보면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며 "도둑질한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장관이 돼서는 안 되고, 불법으로 농지를 취득해 전용하는 사람이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 배우자가 태양광 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아들 2명도 최소 4곳의 ...

한국경제 | 2025.07.14 13:38 | 신용현

권영세-한동훈 설전…"대선 방해" vs "쇄신 장애물"

... 제기되는 '인적 청산론'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107명이 똘똘 뭉쳐서 해도 부족할 판에 여기 떼고 저기 떼고 뭘 하겠다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금 당장은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여당의 독주를 막는 데 더 노력하도록 독려하는 게 오히려 맞지 않겠냐"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권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권 의원은 새벽 무소속 후보로의 국민의힘 후보 강제 ...

한국경제 | 2025.07.14 13:37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