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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상법개정안, 여야의 첫 합의 쟁점 법안이었는데요. 오늘 국회 본회의 통과도 앞두고 있죠? 그렇습니다. 상법개정안은 오늘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고요. 오후에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여야가 이미 합의를 이룬 만큼, 통과는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

한국경제TV | 2025.07.03 14:36

국민의힘은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대변인이 전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상정되면 본회의장을 나와 규탄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이 참여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경제 | 2025.07.03 14:21 | YONHAP

... 처리도 불사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167석)과 범여권 정당 의석수를 고려하면 국민의힘 동의 없이도 총리 인준안 표결 및 통과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밖에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야는 개정안에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을 넣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美-베트남 무역 합의 타결…英 이어 두 번째 미국이 ...

한국경제 | 2025.07.03 06:48 | 최수진

...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Sector Dialogue Automotive Industry, 자동차 분야 대화)가 발표한 실사 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다. 한편 한국 기업이 과거처럼 공적 규제 메커니즘만 상정하고 기업이 관리·대응해야 할 리스크의 근거 규범을 한국 국내 법령으로 한정해 생각한다면 아직 국내 관련 법령이 도입된 것이 아니므로 한국 기업은 이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결정을 했을지도 모른다. ...

한국경제 | 2025.07.03 06:02 | 구현화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밸류업 1년, 남은 과제는 ③ 2025년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내렸다. 과거 주총은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을 통과시키는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개인투자자 수 증가, 의결권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주총의 위상이 크게 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24년에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계기로 자본시장 내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

한국경제 | 2025.07.03 06:00 | 구현화

... 위기 대응 수준을 높이려는 기관투자자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결권 행사 관련 ‘권고적 주주제안’ 제도 시행을 통해 회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해진 안건 외에도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안건을 추가로 상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프라 투자, 리스크 헤지 수단 마련 시급 둘째 축은 신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투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50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90조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탄소감축 ...

한국경제 | 2025.07.03 06:00 | 구현화

... 프로그램의 완료를 지원하고 미완성 프로젝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을 비롯, 선박 유지보수 및 구축함의 수명 연장 관련 비용도 포함돼있다. 무인함정의 지원 및 확장에는 약 51억달러가 배정됐는데 여기에는 8척의 중형 무인수상정과 소형 무인수상정, 무인 수중정 확장 비용이 반영됐다. 조선소 도크 시설 확장과 적층 건조 등 첨단 제조기술 투자, 조선업 협업 캠퍼스 구축 등 조선소 건조 정비와 인프라 강화에도 약 14억달러가 배정됐다. 이번 트럼프 세금지출법안의 ...

한국경제 | 2025.07.02 21:23 | 김정아

... 이사의 숫자만큼 의결권을 각 주주에게 부여해 소액주주의 '몰표'가 가능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여야가 합의안 상법 개정안은 조금 전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는데요. 이후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내일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입니다. 아직은 최종적으로 어떤 안이 도출될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군요. 그런데 전 기자, 2차 추가경정예산안 역시 지금 최종 심사가 진행 중이지 않습니까? 추경 규모가 40조원까지 증액됐다는 게 사실입니까? 예 2차 추경안은 ...

한국경제TV | 2025.07.02 18:07

코스피지수가 상호관세 리스크 재부각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7% 내린 3075.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정한 상호관세 유예 만료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리스크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연장할 수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

한국경제 | 2025.07.02 15:55 | 노정동

...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명문화해, 주주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해당 개정안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정치권에서도 법안 처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상정 및 통과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4일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대감에 HS효성, 세아홀딩스, 크라운해태홀딩스, 한화, SK 등 주요 지주사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시장에서는 법안 통과 시 ...

한국경제 | 2025.07.02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