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30 / 141,5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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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은 땅 주인…60대 이상 고령층이 65%
지난해 말 기준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소유자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적공부(토지·임야 대장) 정보를 기초로 작성한 토지 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2만명의 38.4%에 해당하는 1965만명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토지 소유 인구는 2023년말 1903만명에서 ...
한국경제 | 2025.07.11 07:41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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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짜리 버킨백…에르메스가 선물한 '오리지널' 팔렸다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한 에르메스의 오리지널 버킨백이 10일(현지시간) 경매에서 130억원대에 팔렸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소더비가 이날 파리에서 연 경매에서 버킨이 소유했던 검은색 버킨백이 수수료 등을 포함해 최종 858만2천500유로(약 137억원)에 낙찰됐다.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00만 홍콩 달러(약 6억9000만원)에 낙찰된 에르메스 켈리백 &...
한국경제 | 2025.07.11 06:32 | 송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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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로또면 뭐하나, 7억이 없는데"…현금부자만 돈 버는 '줍줍' [돈앤톡]
... 가격으로 다시 나와 큰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로또 청약'으로 불려왔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달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했습니다. 기존엔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거주지역, 청약 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론 무주택자만 청약할 수 있습니다.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단지'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시장이 과열됐고, 지난해 7월 경기도 ...
한국경제 | 2025.07.11 06:30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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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막힌 '마래푸' 거래 0건…강남 3구·한강벨트 관망세 뚜렷
... 전보다 0.29% 상승했다. 2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폭등세는 가라앉는 분위기다. 2주 전 0.43%, 지난주 0.40%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둔화했다. 정부 대책 발표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줄었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등이 막히면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어려워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성동구 금호동 B공인 대표는 “그동안 거래 10건 중 8건은 6억원 넘게 대출받고 1억원가량의 신용대출을 ...
한국경제 | 2025.07.10 17:55 | 안정락/한명현/손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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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산세 2.3조…집값 올라 9% 껑충
... 전년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일제히 상승해 고가 주택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재산세를 2조362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조1763억원)보다 1861억원(8.6%) 증가한 수치다. 납세자에게 발송될 고지서는 493만 건에 달한다. 과세 대상별로는 주택분이 1조6989억원으로 가장 ...
한국경제 | 2025.07.10 17:43 | 권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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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산업현장 현실 알고 하는 얘기인가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미군기지에 반대하면서 “(미국이) 아름다울 미(美)자를 쓰는 게 구역질 난다”는 강한 반미 성향을 드러낸 바 있다고 한다. 음주운전 벌금형, 지방세 체납, 무허가 건축물 소유 등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노동 정책을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이다. 김 후보자는 오는 16일 청문회에서 ‘노동계 대변인’이라는 우려를 불식하는 모습을 ...
한국경제 | 2025.07.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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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과세에 막힌 '한국형 패밀리오피스' 활성화
... 등과 대비된다. 자산 운용을 넘어 가업을 원활히 승계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용하는 신탁제도 역시 한국에선 막혀 있다. 신탁된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15% 초과분부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소유 기업의 지분을 이전해 가문의 사업 관리 역할까지 하는 패밀리오피스가 한국에서 출현할 수 없는 이유다. 한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와 젊은 창업자의 부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국내에 머물게 하고, 해당 자금이 투자 ...
한국경제 | 2025.07.10 17:33 | 노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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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 100%' 방식 재건축도 급브레이크
...로 바꾸고 있어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담금 납부 방식을 ‘잔금 100%’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던 조합들이 다주택자에게는 계약금과 중도금을 먼저 내야 한다고 통보하고 있다. 2주택 이상 소유자는 대출이 전면 금지돼 입주 때 분담금을 한 번에 정산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때 조합원은 분양가에서 권리가액을 뺀 금액을 분담금으로 내야 한다. 통상 계약금(20%)과 중도금(60%), ...
한국경제 | 2025.07.10 17:24 | 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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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연신내 꼬마빌딩, 경매로 시세 반값 매수?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 판단됩니다. 연신내역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상업 수요를 고려할 때, 현대적인 수익형 건축물로의 전환은 투자 효율성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입니다. 다만, 신축 추진 시 주차장 확보, 인접 필지 소유주와의 경계 문제, 일조권 및 건축선 제한 등 도시계획적 제약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설계 과정에서 핵심 고려 사항이므로, 신중한 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5. 임차인 현황 분석: 명도 리스크의 최소화 ...
한국경제 | 2025.07.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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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토리, '인간 고유 창작물 소유권' 검증 위한 파트너십 체결
... 금융 네트워크 월드(World)가 세계 최초의 지식재산(IP) 전용 블록체인 스토리(Stor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IP 등록 시스템에 '인간 고유 창작 소유권' 개념을 내장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간이 만든 창작물과 AI 콘텐츠의 경계가 흐려지며, 정체성 도용이나 저작권 위반, 복제 콘텐츠 유포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
한국경제 | 2025.07.1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