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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대 CEO]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불확실성 시대, 반걸음 빠른 혁신’을 화두로 그룹의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나온 10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빅테크 등과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빅테크, 플랫폼 기업은 더 이상 우리의 경쟁자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

한국경제 | 2025.06.30 12:00 | 김태림

[2025 100대 CEO] 지난해 전직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로 흔들린 우리은행은 올해 조직 신뢰를 회복할 수장으로 정진완 행장을 낙점했다. 정 행장은 취임과 함께 “신뢰에서 시작해 혁신으로 나아가겠다”고 ... 치료 및 출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전용 공급망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해 우리은행 임직원뿐 아니라 중소기업 임직원도까지 출산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원비즈플라자는 현재 약 7만 ...

한국경제 | 2025.06.30 12:00 | 김태림

[2025 100대 CEO] “신뢰 없인 설 수 없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경영철학으로 앞세워 그룹 체질 개선에 나섰다. 부실했던 내부통제를 손보고 ... 전환, 증권·보험 재편, 중소기업 지원 확대까지 전방위 혁신을 이끌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임원 친인척 정보 등록제’를 도입하고 윤리경영실과 내부통제전문역 직제를 ...

한국경제 | 2025.06.30 12:00 | 김태림

... 실감 나게 연출해 주제를 선명하게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부 혁신상을 받은 김은소 감독의 ‘우리는 그날의 모임을 기억합니다’는 기술 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역사 사건인 1919년 3·1운동을 ... 인물을 찍은 사진과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 장면이 인상 깊다. 혁신상을 받은 두 감독은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신한금융그룹 회장상과 함께 촬영용 드론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25.06.26 21:00 | 유승목

... 306조원 달해 26일 기업분석연구소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대 기업(공기업·금융회사 제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9개사)의 지난해 경제 기여액이 359조4384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 ‘사업보국’(事業報國·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을 강조해온 정의선 회장(사진)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하반기 경기 화성시에 기아 전기차 공장(EVO플랜트)을 완공하고, ...

한국경제 | 2025.06.26 17:47 | 김보형

... 이어진 것이다. ◇실적에 수익률도 ‘好好’ 26일 한국경제신문이 이날 주가를 기준으로 4대 금융 회장들이 취임 이후 매입한 자사주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수익률이 89.8%로 가장 높았다. ... 10개를 담은 KRX 은행지수는 올해 들어 37% 뛰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8.4%)을 웃돈다. 금융지주별로 우리금융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7.5%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금융(47%), KB금융(31.8%), 신한금융(25%) ...

한국경제 | 2025.06.26 17:42 | 장현주

기업지배구조개발연구회(회장 강원 세종대 경영대 교수)는 지난 25일 세종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새정부에 바란다, 10대 경제정책 아젠다’를 발표했다. 국내 주요 대학의 경영학, 경제학, 법학 교수진과 ...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투자 유도 및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배당 분리과세, 장기 주식 보유자 세제혜택, 고위험 금융상품 수수료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최재원 교수는 “배당분리과세를 통해 지배주주들의 주주환원 유인을 증가시키고, ...

한국경제 | 2025.06.26 10:51

... ‘미국 반도체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거대한 시장을 지금까지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놓치고 있었다는 게 아쉽네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스트롱코리아 ... 뚜렷해서 좋다”고 평가했다. 격동의 시기에 열린 이번 포럼이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첨단 산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행사”라며 “변화의 시대인 ...

한국경제 | 2025.06.25 18:15 | 최지희

... 동행한다. AI 로봇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도, 미래 선박과 항공기도 배터리로 움직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청사진으로 자동차 50%, UAM 30%, 로보틱스 20%를 제시한 이유가 있다. 자동차라는 칸막이를 넘어 ... 가족의 영혼을 탈탈 털어야 할 정도로 급등세를 보이는 서울 집값의 유동성 쏠림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터. 우리가 냉정하게 직시해야 할 것이 있다. 3대 산업 주가가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

한국경제 | 2025.06.25 17:44 | 조일훈

... 그랜저볼룸에서 '신정부에 바라는 자동차산업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포럼을 열었다. 강남훈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산업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의 산업'으로, 약 150만 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며 우리 경제의 핵심 축 역할을 해왔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불균형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내수 활성화, 미래차 전환, 통상 ...

한국경제 | 2025.06.24 10:43 | 신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