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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급중단 5주 만에…아웃백 '부시맨 브레드' 돌아왔다

... 제조하는데, 부시맨 브레드보다 속이 폭신하고 겉은 더 바삭한 편이다. 부시맨 브레드가 고소한 맛을 강조한 반면 브라운 브레드는 밀가루 맛이 좀 더 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통상 부시맨 브레드가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한편 SPC삼립 시화공장 인명사고로 인한 빵 공급 대란은 크게 문제되고 있지 않다. 사고가 발생한 후 각 프랜차이즈들이 대체 공급선을 빠르게 마련했고, 시화공장도 일부 라인 생산을 재개하면서 대응했기 때문이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3 09:18 | 고윤상

한중일 MZ들 다 빠졌다…"20분 기다려야 겨우 사요" 열광

... 1929년은 대공황 직후였고 1930년대는 디즈니의 황금기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블은 ‘위기를 극복하는 영웅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선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1990년부터 2000년대에 캐릭터산업이 호황을 맞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작은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고윤상/이소이 기자

한국경제 | 2025.07.03 06:01 | 고윤상/이소이

삼성전기, '유리기판' 선도...주가 부양 이슈로 주목

... 있다. 특히 여성 임직원 비율, 폐전자제품 회수량 등 사회적 지표도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99.5% 이상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하기도 했다. 배당 성향은 20% 전후로 높지 않지만, 2025년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1.5% 내외로 국내 전자부품 업계 평균을 웃돈다. 순차입금 비율도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고윤상 한국경제 기자

한국경제 | 2025.07.03 06:01 | 고윤상

갓성비 실화냐…'맘스터치·롯데리아' 작정하고 한판 붙었다

... 선호하는 '스와이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던킨은 스파이시 치즈 치킨버거·로코스비비큐 풀드포크 버거 등 다양한 이색 버거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버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 버거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피자,치킨, 버거 중에서 1인 식사가 가능하고 점심에 먹기 좋은 건 버거 뿐"이라며 "점심 물가가 오르면서 버거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2 20:00 | 고윤상

롯데인디아-하브모어 합병…인도 빙과·제과 공략 '가속'

... 흡수하는 방식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롯데웰푸드는 하브모어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2032년까지 롯데인디아 연매출을 1조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통합법인 출범을 계기로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제과와 빙과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운영하는 ‘원 인디아(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2 18:12 | 고윤상

암초 만난 불닭…난데없는 '암 경고 오해' 확산

... 오히려 삼양식품만의 문제로 비칠 수 있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최근 한 달 사이 25% 이상 상승하며 140만원 안팎까지 치솟았다. 주가 급등에 따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를 넘어섰다. 세계 1위 식품업체인 네슬레(18배)보다 높다. 증권업계에서는 불닭 제품을 둘러싼 건강 관련 우려가 고평가 논란이 나오는 삼양식품 주가에 악재가 되지 않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2 18:11 | 고윤상

"돈 벌려는 게 아니다"…호텔이 '15만원' 빙수 파는 이유

... 질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누구나 적당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설계한 디저트가 아니란 얘기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SNS 인증샷을 위해 호텔 빙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니까 호텔들이 돈을 더 벌려고 가격을 올리나보다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많이 찾아오는 것보다는 각 호텔서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문객 수를 조절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2 11:00 | 고윤상

"출퇴근할 때 찝찝해요"…직장인들 고통에 인기 폭발한 제품

... ‘아이스온 자카드 하이브리드 반팔 폴로 티셔츠’는 패턴 디자인이 인기다. 아이더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모델로 선정하고 2030 세대로의 고객층 확장을 시도중이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뉴발란스도 여름 시즌을 맞아 새 제품을 내놨다. 주력 제품인 피케 폴로 티셔츠는 냉감 소재를 적용했다. ‘데이퍼드 트리코트 팬츠’는 냉감 원사와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움직이기 편한 제품에 주안점을 뒀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2 06:00 | 고윤상

"웬만한 고깃집보다 낫다"…주말에 '바글바글' 난리난 곳

... 비율은 46.8%에 달한다. 애슐리퀸즈가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은 식자재 공급업체인 이랜드팜앤푸드가 있다. 식자재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이랜드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애슐리퀸즈에 좀 더 저렴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월 진행한 딸기 축제 시즌에는 이랜드팜앤푸드와 4개월 전부터 긴밀하게 협업해 논산 설향 딸기 160t을 사전 준비했다. 다양한 딸기 메뉴를 한 달 반가량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다. 고윤상 기자

한국경제 | 2025.07.01 20:00 | 고윤상

MZ '지갑 여는' 캐릭터…中 팝마트 시총 60兆

... 1929년은 대공황 직후였고 1930년대는 디즈니의 황금기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블은 ‘위기를 극복하는 영웅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선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1990년부터 2000년대에 캐릭터산업이 호황을 맞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작은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고윤상/이소이 기자

한국경제 | 2025.07.01 17:55 | 고윤상/이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