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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무승부 거둔 FC서울 김기동 "큰 역할 해줄 승점 1"

... 내주고도 후반전 일류첸코가 연속골을 터뜨려 울산 HD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은 암울했다.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실점하는 장면을 이날도 반복했다. 전반 1분 만에 권완규의 패스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42분에는 이태석이 자책골을 넣어버렸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너무도 어이없는 실수가 계속 나온다. 이런 식으로 실점하면 우리가 중위권, 상위권으로 올라가기가 힘들다"면서 "우리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에서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

한국경제 | 2024.06.16 20:46 | YONHAP

K리그1 서울, 울산 원정서 2-2 무승부…일류첸코 멀티골

... 울산의 골잡이 주민규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앞서 서울 센터백 권완규의 패스 실수로 공이 주민규에게 전달됐고, 주민규는 박성훈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울산 이명재의 크로스를 서울 이태석이 걷어낸다는 것이 발에 잘못 맞아 골대 안으로 들어가 2-0이 됐다. 힘 빠지는 상황에서도 린가드를 앞세워 지속해서 울산 위험지역을 공략했지만, 결정적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잇따라 막혀 아쉬움을 삼키던 서울은 후반 6분에야 ...

한국경제 | 2024.06.16 20:08 | YONHAP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2 서울

◇ 16일 전적(울산문수경기장) 울산 HD 2(2-0 0-2)2 FC서울 △득점= 주민규⑤(전1분·울산) 이태석(전42분 자책골) 일류첸코⑧⑨(후6분·후31분·이상 서울)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16 20:03 | YONHAP

K리그1 울산, 꼴찌 대전 잡고 선두로…포항은 서울과 무승부(종합)

... 공격수 제시 린가드는 부상 복귀 뒤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처음으로 K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첫 공격포인트는 올리지는 못했으나 2선에서 몇 차례 번뜩이는 패스와 움직임을 보여줬다. 포항이 전반 4분 만에 터진 서울 이태석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크로스를 이태석이 걷어낸다는 게 골대 안으로 향했다. 이후 중원을 장악하고 포항 진영을 몰아치던 서울은 전반 41분 일류첸코의 시즌 7호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승규가 오른쪽에서 힘겹게 경합을 ...

한국경제 | 2024.05.25 21:28 | YONHAP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2 서울

◇ 25일 전적(포항 스틸야드) 포항 스틸러스 2(1-1 1-1)2 FC서울 △ 득점= 이태석(전4분 자책골) 일류첸코⑦(전41분) 임상협②(후42분·이상 서울) 이호재③(후39분 PK·포항)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25 20:57 | YONHAP

K리그1 대구 '린가드 복귀' 서울 2-1 잡고 '첫 연승'

... 1~3라운드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이날 돌아왔다.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서울은 전반 33분 골지역 오른쪽의 조영욱이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이태석이 달려들어 강하게 슈팅했으나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에 막혔다. 대구는 전반 41분 서울의 패스 실수로 맞은 역습 상황에서 세징야가 골대 왼쪽까지 파고들어 가 날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했던 승부에 ...

한국경제 | 2024.05.19 18:41 | YONHAP

선방 위해 "튀김 안 먹는다"는 조현우 "오늘은 치킨 먹을 것"

...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 조현우는 이날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조현우가 골문을 든든히 지켰기에 울산의 승리도 있었다. 조현우는 전반 21분 서울 이태석이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반대쪽 골대 구석을 향해 왼발로 낮게 깔아 차자 몸을 날려 손끝으로 쳐냈다. 후반전 양 팀의 공방전이 가열됐고, 조현우는 서울의 서너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모조리 막아냈다. 후반 24분 왼쪽 측면에서 ...

한국경제 | 2024.05.04 18:33 | YONHAP

'5연승' 홍명보 울산 감독의 여유 "2∼3위도 괜찮아"

... 충분하다"며 "마라톤도 42.195㎞를 계속 맨 앞에서 달리면 바람을 다 맞아 힘들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이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에 골키퍼 조현우의 지분이 크다고 봤다. 조현우는 이날도 전반 21분 이태석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비롯해 후반 24분 이승준의 오른발 슈팅, 2분 뒤에는 강성진의 헤더에 이은 이승준의 슈팅까지 모조리 막아내며 울산의 골문을 지켰다. "대한민국 넘버원 골키퍼"라고 조현우를 극찬한 홍 감독은 "매 경기 조현우 ...

한국경제 | 2024.05.04 17:56 | YONHAP

K리그1 울산, 파죽의 5연승…추가시간 PK로 서울에 1-0 승리

... 서울(승점 12)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7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23세 이하 선수 6명을 선발로 내보낸 서울을 상대로 전반전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서울에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전반 21분 서울 이태석에게 왼발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가까스로 막아냈고, 전반 30분에는 상대 코너킥 이후 임상협에게 문전 슈팅을 내줬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윤구 대신 아타루를 투입해 ...

한국경제 | 2024.05.04 16:32 | YONHAP

김기동 FC서울 감독 "어린 선수 성장…기존 자원도 긴장할 것"

... 팬들의 기대보다는 다소 낮은 순위에 머물며 치열하게 중위권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이날 울산을 상대로 '젊은 스쿼드'를 내세웠다. 직전 수원FC전(서울 2-0 승)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22세 이하 자원인 이태석, 박성훈, 황도윤, 강성진을 비롯해 2001년생 미드필더 김신진과 골키퍼 백종범도 선발 출전한다. 김기동 감독은 "(선발 명단 중) 바꿀 사람이 없다"고 웃은 뒤 "날씨가 덥다. 전반전부터 힘을 빼기보다는 후반전에 무게감을 주겠다"며 ...

한국경제 | 2024.05.04 14:3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