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30 / 42,258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명화 속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서평]
...rsquo;를 소개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화가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또 ‘여성과 모성’이라는 주제 아래 작품 못지않게 순수한 열정으로 아들 친구와 사랑에 빠졌던 수잔 발라동 vs 독신주의자로 살았지만 늘 어머니와 아이 그림을 그렸던 메리 카사트, ‘빚’이라는 주제를 놓고 내면의 빛을 구현하고자 한 빌헬름 함메르쇠이 vs 세상의 빛을 추구한 호아킨 소로야, ‘...
한국경제 | 2025.07.14 09:17 | 한경비즈니스외고
-
'제2 창업' 선언한 조현상의 HS효성…알짜 팔고 AI·미래 소재 승부수
... 효성중공업(0.61%)의 지분을 아직 보유 중이다. 반대로 조 회장은 HS효성 지분을 모두 동생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효성 지분 7.99%를 양도받았다. 지분 맞교환은 완료됐지만 공정위의 기업집단 분리 승인을 받기 위해선 잔여 지분을 정리해야 한다. 또 다른 과제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를 보유하려면 3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HS효성이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 지분은 24.82%다. 조 부회장은 22.53%를 ...
한국경제 | 2025.07.14 06:04 | 안옥희
-
'18번홀 기적' 그레이스 김, 연장 끝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아마추어 세계 1위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공동 3위(13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2004년생 워드는 이번 대회 25위 안에 들면서 LPGA 회원이 될 자격을 확보했다. 워드가 곧바로 프로로 전향할 경우 올해 잔여 시즌과 2026시즌 투어에서 뛸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최혜진과 이소미가 공동 14위(8언더파 276타)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3 23:37 | 서재원
-
문신한 한국인들 '집단 난투극'…태국 파타야서 무슨 일이
... 신고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남성 4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일행으로 식사 중 말다툼하다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바탕 난동으로 식당 측은 접시와 유리잔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식당 측은 이들에게 총 10만 밧(약 425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했고 식당 측에 청구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
한국경제 | 2025.07.13 19:06 | 이민형
-
"세미나 때 과자도 못 먹는다"…몸 사리는 공무원들
...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위축된 내수에 더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한국 공무원은 “최근 중국 정부 측 관계자들과 업무 세미나를 열었는데 아무런 식사나 다과 없이 오렌지주스 한 잔만 놓고 진행했다”며 “관계자들이 주류는커녕 간단한 과자도 절대 안 된다고 수차례 당부했다”고 말했다. 중국 공무원이 외부 활동을 축소하고 몸을 사리는 건 지난 5월부터 확산한 정풍운동 때문이다. 정풍운동으로 ...
한국경제 | 2025.07.13 18:16 | 김은정
-
"핑크 레깅스 입고 말차 한잔"…요즘 20대 女 푹 빠진 패션 [트렌드+]
핑크색 요가복 입고 말차 한 잔. 서울 거주 20대 직장인 김민주 씨(27)가 요즘 들어 추구하는 이미지다. 필라테스나 요가 등 운동을 하기에 앞서 라이트 핑크색 크롭 집업과 바이커 쇼츠 등도 분홍색 의상도 잔뜩 샀다. 기존엔 운동복을 고를 때 무난한 색상과 기능성과 가격 등을 따졌지만, 요즘엔 핑크 색상인지부터 본다. 김 씨가 따르는 유행이 바로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Pink Pilates Princess·PPP)’ ...
한국경제 | 2025.07.13 14:07 | 안혜원
-
신혼집 찾던 부부, "몇 자리 안 남아" 말에 2500만원 보냈다가…
... 가입비·출자금 등의 금전적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사업계획 승인 전 ‘동호수 지정’, ‘확정 보증금’ 등으로 광고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금액으로 계약을 유도 등을 주의해야한다. 또한 ▲잔여 세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계약을 종용하는 경우 ▲계약서 교부도 없이 계약금 선납을 요구하는 경우 등에도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유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세종, 경기 고양·용인, 충남 ...
한국경제 | 2025.07.13 13:06 | 김유진
-
"비행기서 '이 음료' 마시지 마"…승무원들 입 모아 '경고'
... 승무원과 조종사들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델타항공에서 35년간 근무한 메리 월리스 왈크는 “물탱크에 대한 소문은 끊이지 않지만 장거리 국제선을 타면 커피 없이는 못 버틴다. 졸음을 참으려고 우리 모두 커피를 몇 잔씩 마신다. 그런데도 문제가 생긴 동료는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실제로 항공사들은 정기적으로 물탱크를 청소한다. 미국 현행법상 항공사는 ‘식수 규정’(ADWR)에 따라 매년 최소 4차례 이상 물탱크를 ...
한국경제 | 2025.07.12 14:17 | 안혜원
-
"내 연인과 동생이 불륜이라니"…끔찍한 사실에 이성 잃은 男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남자는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내 동생이 불륜 관계라니.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그 끔찍한 소문이 사실이라는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아침 일찍 연인의 집에서 나와 출근하는 동생의 모습. 그리고 동생을 배웅하는 연인의 발그레 상기된 얼굴과 흐트러진 옷매무새. 지난밤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누가 봐도 뻔했습니다. 골목에 숨어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남자, 베르니니의 손이 분노로 떨렸습니다. 이성을 잃은 남자는 쇠지렛대...
한국경제 | 2025.07.12 06:17 | 성수영
-
李대통령, 1대3 비율로 '소맥' 타줬다…시민과 '오겹살 외식'
... 이 대통령은 직접 오겹살과 사이다 1캔, 소주 1병, 맥주 1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셔츠 소매를 걷고 흰 앞치마를 두른 뒤 소주와 맥주를 각 1대3 비율로 '소맥'을 만들어 동석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일일이 잔을 따라주며 건배를 제의했다. 건배사는 "금요일 저녁, 행복하게". 이 대통령은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이 자리에 와줘서 고맙다. 과로로 지친 직원들이 많아 걱정이 컸다"면서 "인수위도, ...
한국경제 | 2025.07.11 21:30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