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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영면에 들다…전세계 애도속 장례 엄수(종합2보)
40만명 마지막 길 배웅…"모두에게 마음 연 민중의 교황" 장례 미사 2시간여 걸쳐 거행…트럼프 등 130개국 대표단 참석 소박한 목관에 안치돼 생전 자주 찾던 로마 성모 대성전에 안장 9일간 애도기간…내달 5~10일 사이, ... 세계 60여국 정상과 왕족, 국가 원수, 130여국 대표단이 바티칸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사 참석에 앞서 짧은 회담을 갖기도 했다. 미사를 주례한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은 강론에서 "교황은 ...
한국경제 | 2025.04.27 00:0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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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자' 챙기던 교황…난민·성소수자도 배웅한 마지막 길 [영상]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는 각국의 왕족과 대통령 외에도 난민과 죄수, 성소수자, 노숙인 등 약자들들도 초대됐다. 생전 소외된 이들을 각별히 챙겼던 교황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교황 장례 미사에는 이탈리아의 난민 구호 단체인 '지중해 구조단'(Mediterranea Saving Humans)과 '리비아 난민'(Refugees in Libya) ...
한국경제 | 2025.04.26 20:40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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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영면에 들다…전세계 애도속 장례 엄수(종합)
... 민중의 교황" 2시간여 걸쳐 거행…트럼프 등 130개국 대표단 참석 소박한 목관에 안치돼 생전 자주 찾던 로마 성모대성전에 안장 9일간 애도기간…내달 5~15일 사이, 차기교황 뽑는 콘클라베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선종 닷새만에 열린 이날 장례미사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목관을 성 베드로 성전에서 야외 제단으로 운구하며 시작했다. 입당송(入堂頌) '주여, ...
한국경제 | 2025.04.26 20:3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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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미사 맨앞줄에…“막판에 변경”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에 전 세계 130여개국 대표단이 집결한 가운데 국가원수들의 자리 배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장례미사에 마련된 긴 벤치 형태 좌석의 맨 앞줄, 오른쪽 끝 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 벤치에는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도 자리했다. 이날 유로뉴스 등 외신은 교황청이 전통적인 의전 관례를 ...
한국경제 | 2025.04.26 20:05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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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젤렌스키 한자리에…교황 장례식서 조문외교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경건하게 엄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는 비공식 대규모 외교의 장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주요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장면이 연출됐다. 교황청은 이 행사에 국가 원수50여명과 군주 1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펠리페 6세 ...
한국경제 | 2025.04.26 19:19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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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물결…장례 미사에 20만명 넘게 운집 [영상]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탈리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ㆍ마크롱 등 정상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데다가 25년 ... 시신이 1903년 이후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바티칸 외부인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되면서, 장례 미사를 마친 뒤 교황의 시신을 약 6㎞ 거리를 이동해 운구하는 절차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장례 미사가 진행되는 ...
한국경제 | 2025.04.26 17:55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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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전세계 애도 속 영면
... 등 각국 정상 50여명 참석 소박한 목관에 안치돼 생전 자주 찾던 로마 성모대성전에 안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다. 미사는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 파견했다.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장이 사절단원으로 동행했다. 교황청은 이날 장례미사에 20만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례 미사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일반 조문에는 약 25만명이 성 ...
한국경제 | 2025.04.26 17:4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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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조문 끝나고 관 봉인…소박하고 장식 없는 무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반 조문이 25일(현지시간) 종료됐다. 교황의 관은 봉인됐다. 교황은 2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 장례 미사를 끝으로 영면에 든다. 이후 교황은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최종 안치된다. 바티칸(교황청) 관영 바티칸뉴스와 가톨릭뉴스통신(CNA)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의 관이 비공개 예식을 거쳐 봉인됐다. 전날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성 베드로 대성전엔 ...
한국경제 | 2025.04.26 16:27 | 안혜원
